대장항문 전문병원 양병원은 23일 서울시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서울119야구단'의 활동비를 전액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119야구단은2000년 6월에 창설되어 현재 25명의 단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양병원은 야구단 전 단원들의 유니폼 후원, 자문병원 체결과 기타 앞으로 전반적인 활동과 관련해 병원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119야구단은 경기가 있는 날에 선수단과 관중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양병원은 동작구에 소재한 보라매공원에서 오는 4월부터 매주 토 ·일요일에 ‘119 마술사와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배우기’ 체험마당 행사를 열고 있다.
앞으로 양병원은 야구단원들 뿐만 아니라 서울시 소방공무원들의 건강관리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