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이수구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을 선출했다.
이수구 신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시원의 성공적인 의사실기시험 도입과 시행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타 직종의 실기시험 도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사회는 또 김원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조남수 대한방사선사협회장, 송준관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이윤성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최순철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강윤숙 적십자간호대학 교수를 신임 이사로 선출했다.
감사에는 부유경 대한의무기록협회장과 서란희 대한조산협회장이 선임됐다.
이날 새롭게 선출된 이사장, 이사 및 감사는 오는 5월 8일부터 3년간 임기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