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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등수가 개선안 반발…"특정과 희생 고착화"

ENT-소아과 등 '적용구간 완화 미약' 볼멘소리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10-04-21 06:50:55
건정심 제도개선소위에서 논의되고 있는 차등수가 개선방안에 대해 일부 개원의 단체가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나서 앞으로 추이가 주목된다.

20일 저녁 열린 각과개원의협의회 회의에서 표면화 되었는데, 외래 환자가 많은 이비인후과와 소아과 등에서 특정과의 희생을 고착화하는 것이어서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선 것이다.

총대를 메고 나선 것은 이비인후과. 홍성수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야간과 공휴일을 제외한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현재 차등수가제 적용 구간 완화방안에는반대한다고 밝혔다.

2008년 현재 이비인후과 의원의 1일 평균 환자가 98명인데 90~100명으로 구간을 정할 경우 상당수 회원들이 50% 삭감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이비인후과개원의협의회는 이에 따라 보사연 신영석박사가 진행중인 차등수가제개선방안 시뮬레이션 결과와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토대로 향후 대응방향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소아과와 정형외과도 같은 이유로 이비인후과와 행보를 같이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대부분이 차등수가제 개선방안에 대해 환영했지만 일부 전문과목의 반대가 있었다”며 “반발의 강도가 만만치 않아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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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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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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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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