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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사원 진료실 출입금지 병원급 확산될 듯

시도의사회장협, 직접 2,3차 병원장 설득 나서기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0-05-24 06:50:19
김해시를 시작으로 출발한 영맨 출입금지가 병원급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각 시·도의사회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영업사원 출입금지령이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22일 회의에서 리베이트 쌍벌제에 대한 의료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영업사원 출입금지령을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확대키로 결정했다.

다만 이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의사회가 있는 것을 감안해 공식적인 발표는 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영업사원 출입금지에 동참하고 있는 시도의사회는 경남도의사회를 시작으로 경기, 충남, 경북, 전남, 전북, 대전, 광주에 이어 최근 입장을 밝힌 충북을 합해 모두 9곳으로 늘어난 상태.

또한 서울시 내에서도 구로구 이외 상당수 구의사회가 영업사원 출입금지에 동참하고 있다.

이들 시도의사회 및 구의사회를 중심으로 각 지역 내 2, 3차 병원급 의료기관까지 확대될 경우 그 파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영업사원 출입금지에 동참의사를 밝히지 않은 7개 시도의사회 중에서도 상당수가 심증적으로는 이에 동의하는 것으로 보고 시간을 주기로 했다.

시도의사회장협의회 관계자는 "각 지역의사회장들이 지역 내 2, 3차 의료기관의 병원장을 직접 만나 제약사 영업사원 출입금지에 대해 협조요청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날 결정된 사안은 시도의사회 뿐만 아니라 시군구의사회까지 전달, 각 의사회의 참여를 이끌어 낼 것"이라며 "쌍벌제에 대해 병원급 의료기관까지 한 목소리를 낸다면 정부와의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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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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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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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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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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