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는 제약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주제로 한 '제8차 한-일 제약협회 공동세미나'가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동경 JPMA회관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글로벌 제약시장 환경하에서 양국이 지속 가능한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고민과 논의를 함께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제약산업의 규정과 제약산업경제 및 마케팅 이슈를 주제로 다룬다.
한국측 참석자는 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청 이승훈 품질관리과장, 현대아산병원 이동호 임상연구센터소장을 비롯하여 제약업계 주요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들은 '새로운 GMP 시스템 도입 후 GMP 실사현황', 'MRCT(Multinationl Regional Clinical Trial) 최근동향', '한국제약산업, 의약품 공급의 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 공정거래규약', '한국의 약가제도'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은 후생성 보건정책관리국 Ms. Toshiko SHIMOI 과장, PMDA(Pharmaceutical and Medical Devices Agency) Mr. Akira KAWAHARA 국장, JPMA의 Mr. Kazutaka ICHIKAWA 국장 등제약산업과 관련한 주요인사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PMDA 도전과 이니셔티브', '아시아 임상시험 발전 및 전망', '일본 약가제도 최근 동향, 신약개발진흥촉진에 대한 인센티브'(2010.4시행) 등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한편, 한·일 제약협회 공동세미나는 양국의 제약산업 정보교류 및 상호 발전방안 모색 차원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7차 세미나는 2009년 5월 한국에서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