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의대·의전원 선택 보장…차별 말라"

박영아 의원 "정부, 의전원 고집한다면 민의 역행"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10-05-26 10:17:31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박영아(한나라당) 의원은 대학에 의사양성학제(의대, 의전원 등) 선택권을 보장하고, 어떤 학제를 선택하더라도 지원을 차별화해선 안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박영아 의원
박영아 의원은 26일 성명서를 통해 “교과부는 현재의 의대와 의전원 병행체제를 조속히 종결하고 각 대학의 실정에 맞춰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과거처럼 의전원 전환과 BK21 사업 등 다른 정책수단과 인위적 연계를 지양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박 의원은 “좋은 의사 양성이란 목표는 의전원과 의대라는 학제의 차이로 달라질 수 없다”면서 “학제로 인해 정부 지원이 차별적으로 이뤄져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의전원을 선택하지 않은 대학들이 재정적 지원을 포함한 모든 면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해 우리나라 의학교육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 의원은 의전원제도가 기대했던 목표를 달성하기보다 수많은 문제점들을 새롭게 야기 했다고 환기시켰다.

박 의원은 “교육주체인 이공계 교수, 의대 교수 모두가 의전원을 선호하지 않고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비싼 등록금과 보다 많은 시간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과부가 의전원 제도를 고집한다면 그것은 분명히 민의를 거스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