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SMED와 (주)닥터헬프컨설팅은 PDP를 이용해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과별 건강정보와 병원 홍보 프로그램을 보여주는 병원 맞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원 대기실에 설치한 42인치 PDP를 통해 방영되는 이 방송은 병원의 진료과목에 맞춘 건강정보와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 설치되는 병원의 홍보방송도 할 수 있어 맞춤방송을 가능케 했다.
환자들에게는 진료 대기시간의 지루함을 덜어주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동시에 병원측에는 대기시간을 활용한 자체홍보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호응을 얻어 이미 전국 산부인과 200여곳에서 서비스를 신청했다.
현재 이서비스를 소와과에 확대실시하기 위해 병원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내달 1일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소아과 방송프로그램은 예방접종, 독감예방법 등 소아의료 정보와 해당 병원의 특화 클리닉 홍보방송 등이다.
(주)닥터 헬프컨설팅의 김진 사장은 "설치비 부담만으로, 병원 자체 방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의 만족과 병원 이미지 향상에 대한 개원의들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