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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차관, 박하정·최원영 하마평

차관 인사검증 마쳐…청와대 지역 안배 여부 관건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0-08-10 12:43:23
복지부장관을 보좌할 차관 인사에 영남과 호남 출신 실장이 검토 중에 있어 주목된다.

박하정 실장과 최원영 실장.(사진 왼쪽부터)
10일 정관계에 따르면, 진수희 복지부장관내정자의 역할을 보좌하는 차관에 박하정 보건의료정책실장(광주, 행시 23회)과 최원영 기획조정실장(경남, 행시 24회) 등 2명이 인사검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박하정 실장은 1956년 광주 출생으로 광주제일과,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한 후 복지부 기초생활심의관, 노인정책관, 국립의료원 진료지원부장, 저출산고령사회정책국장 등을 거친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원영 실장은 1958년 경남 창원 출생으로 대건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나온 후 식약청 식품안전국장과 국민연금정책관, 보험연금정책 본부장, 보건의료정책실장 등 빠른 승진으로 보건복지의 다양한 업무경험을 갖추고 있다.

진수희 장관내정자가 보건의료 분야의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보건의료정책실을 총괄한 경험을 지닌 박하정 실장과 최원영 실장 모두 손색이 없다는 평가이다.

문제는 이번 8·8 개각에서 핵심부처 장관들이 영남권에 집중됐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보건의료에 정통한 호남 출신의 박하정 실장일지, 아니면 갈등조정과 통합 능력을 지닌 영남 출신의 최원영 실장인지 놓고 청와대와 여당이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차관인사는 청와대 임명으로 진수희 장관내정자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이달말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정무직인 차관 임명이 나면 실국장의 후속인사도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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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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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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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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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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