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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서울대 '정주용' 삼성서울 '엘라프라제'

'빅3' 병원 올해 상반기 EDI 원내 청구액 분석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0-09-06 12:35:32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은 '정주용헤파빅주', 삼성서울병원은 '엘라프라제'가 원내 청구액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칼타임즈>는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국내 주요 병원 EDI 원내 청구액 가운데 서울아산·삼성서울·서울대병원의 올 상반기 EDI 원내 처방액 10대 품목을 분석했다.

올 상반기 서울아산병원 EDI 원내청구액 현황(단위: 천원)
분석 결과 서울아산병원은 '정주용헤파빅주'가 89억1302만원의 청구액으로 1위에 올랐다.

2위와 3위는 20억원 초반대의 청구액을 보인 '엘록사틴주5mg/(20ml)'(22억2626만원)와 '서울아산병원(2-데옥시-2-플루오로-D-글루코스(18F)주사액'(20억762만원)이 차지했다.

이어 '허셉틴주150mg'(18억4170만원), '울트라비스트300주사'(15억9327만원), '울트라비스트370주사'(13억7258만원), '알림타주500mg'(13억4803만원), '탁소텔주80mg'(13억138만원), '에글란딘주2ml'(12억8695만원), 유한메로펜주사0.5mg(10억6850만원) 등이 4~10위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서울대병원 EDI 원내청구액 현황(단위: 천원)
서울대병원 역시 '정주용헤파빅주'의 청구액이 가장 많았다. 27억2549만원이 원내에서 처방된 것.

'울트라비스트370주사'(19억9235만원), '프로그랍캅셀1mg'(14억6766만원), '허셉틴주150mg'(12억5077만원), '에스케이알부민20%주100ml'(10억1380만원) 등 4품목은 10억원 이상의 청구액을 보였다.

이어 '엘록사틴주5mg(20ml)'(9억1264만원), '루센티스주10mg/ml'(7억7902만원), '탁소텔주80mg'(8억6259만원), '젬자주1g'(7억4978만원), '서울대학교병원에프디지주사액'(7억2245만원) 등이 6~10위를 차지했다.

올 상반기 삼성서울병원 EDI 원내청구액 현황(단위: 천원)
삼성서울병원은 '엘라프라제'가 청구액 47억5933만원으로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 약물은 희귀난치병 무코다당 치료제로, 지난해 약가 협상 과정에서 건강보험공단과 제약사 측이 주장하는 가격이 맞지 않아 공급이 지연된 사례가 있다.

'울트라비스트300주사'(26억8021만원)과 '정주용헤파빅주'(24억6734만원)은 20억원 이상을 청구했다.

또 '삼성서울병원에프디지주사액(2-데옥시-2-플루오로-D-글루코스(18F)액)'(18억1468만원), '알림타주500mg'(16억8841만원), '엘록사틴주5mg/(20ml)'(16억8581만원), '제일기린그라신300프리필드시린지주'(10억41311만원), '캠푸토주'(10억4007만원) 등 5품목은 청구액이 10억원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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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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