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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수가 사전조율 실패…단일안 역사 만들자"

신영석 위원장, 협조 당부…의협 "가입자단체에 달려"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0-11-18 19:30:03
제도소위가 오후 7시부터 의원 수가 논의에 돌입했다.
내년도 의원급 수가 결정을 위한 최종 라운드가 시작됐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제도개선소위원회는 18일 오후 7시 보건복지부에서 가입자단체와 의약단체 및 복지부 등 9명의 모든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수가 인상률 합의를 위한 회의에 돌입했다.

신영석 제도소위 위원장(보사연 사회보험연구실장)은 인사말에서 “의원 수가와 보험료를 합리적 결정해 단일안을 올리는 역사를 만들자”면서 “그동안 제도소위가 제대로 된 방안을 만들지 못했다는 질책을 들어왔다”며 위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신 위원장은 이어 “제도소위가 1년 반만에 처음으로 밤에 회의를 하게 됐다”면서 “당초 의협의 수치를 받아 가입자단체측과 의견조율을 하려했으나 결론적으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의협은 약제비 절감의 부대조건 없이 2%대의 수가인상을 토대로 한 2~3개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져 패널티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가입자단체와의 격론이 예상된다.

의협측은 2%대의 수가인상과 더불어 협회의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어떤 합의도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회의 전 양훈식 보험이사는 “복지부가 보고한 건보재정 절감의 모든 것은 의사들의 손에 달려있다”면서 “가입자단체가 어떤 입장을 보이느냐에 따라 회의 시간과 결과가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도소위는 의협측이 수가 인상 수치를 제시하고 가입자단체가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제한시간 없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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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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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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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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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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