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진료비 심사업무에 전문성을 더해줄 상근심사위원이 새로이 임명돼,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7일 상근심사위원 공모를 통해 선임한 27명의 위원을 오는 15일과 2011년 1월 1일자로 인사 발령했다.
중앙평가위원회 상근 평가위원인 이규덕, 양기화 위원은 연임됐고, 손종우 위원이 새롭게 합류했다.
지역심사평가위원장도 박효길·배영구·조중동·김태운 위원이 연임됐으며, 김인숙 위원이 서울심사위원으로 신규 임명됐다.
중앙심사위원회 상근심사위원으로는 양병환, 조건현, 김춘추, 우준희, 박희전, 김성철 위원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이중 의사는 24명, 약사는 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오는 15일과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 2년의 심사위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심평원은 이번에 임명하지 못한 창원지역심사평가위원장 등 2명에 대해서는 재공모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