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오는 14일 행정동 지하 1층 강당에서 소아암 환우를 대상으로 송년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소아암환자, 의료진, 소아암후원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학교와 유치원 어린이들의 합창, 올해 치료를 마친 곽중욱군의 축가, 윤소희님 가족의 첼로와 플롯 축하연주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환아 송예은 양의 축하 댄스, 마술공연, 초청가수 티블루와 우은미씨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소아암센터 박병규 센터장은 "그동안의 치료 과정을 마친 것을 축하한다”면서 “힘든 과정을 잘 견뎌 좋은 결과를 얻은 어린이가 더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