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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영남대와 산학협력 프로그램 출범

지멘스 자동하 시스템 인증 프로그램 도입 MOU 체결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0-12-20 15:10:54
한국 지멘스(대표 조셉 마일링거, www.siemens.co.kr)는 지난 17일 은민수 한국 지멘스 자동화사업본부 부사장, 이호성 영남이공대학 총장, 이재용 산학협력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이공대학과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영남이공대학은 세계적으로 공인된 지멘스의 SMSCP(Siemens Mechatronics Systems Certification Program) 프로그램을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하게 됐다.

지멘스-영남이공대학 산학협력 협약식. (앞 줄 왼쪽에서 두 번째와 세 번째 은민수 한국 지멘스 자동화 사업본부 부사장과 이호성 영남이공대학 총장)
SMSCP는 세계 자동화 산업의 선두주자인 지멘스가 자동화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실시해온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교육 및 철저한 인증 과정으로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자동화 산업 전반에 걸쳐 신뢰받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SMSCP 프로그램에 따라 영남이공대학 기계계열과 전기자동화과 교수 7명이 내년 1월 중순부터 독일 베를린의 지멘스 본사를 방문해, 지도자 자격증(instructor certification) 취득을 위한 약 5주간의 교육 이수 과정을 밟게 된다.

또한 영남이공대학에 지멘스 기술 및 제품 관련한 수업이 신설될 예정이며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교수진이 그 수업을 맡게 된다. 이에 전기자동화과 학생 80명이 1학년2학기부터 2학년1학기까지 1년간 SMSCP 프로그램을 정규과정으로 이수하게 된다.

한편 지멘스는 교육 관련 장비 등을 지원하고 도입 초기에는 일부 수업 진행에도 협조할 예정이다. 수업 이수 후, 지멘스에서 실시하는 STA(Siemens Technical Academy) 시험을 통과한 학생들은 공식 자격증도 받게 된다.

한국 지멘스 자동화 사업본부의 은민수 부사장은 “영남이공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자동화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멘스는 SMSCP프로그램이 영남이공대학에 성공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학계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도움을 제공하는 산학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성 총장 역시 협약식에서 “지난 9월 지멘스 본사를 방문하여 우리 대학 학생들의 우수성을 설명한 결과 오늘 세계적 기업 지멘스와 자동화 전문인력 육성 프로그램 협약식을 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우리 대학을 넘어 우리나라 자동화기기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지멘스는 지난 2009년 경기공업대학에 트레이닝 센터를 개설하고 교육장비를 기증한 바 있으며, 국내 유수 대학에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등 자동화 제어 시스템을 공급하고 첨단 자동화 기술 교육에 기여해왔다.

또한 국내 자동화 업체들과도 협력하여 별도의 지멘스 트레이닝 센터를 개설하는 등 국내 자동화 인력 양성 및 국내 자동화 산업 선진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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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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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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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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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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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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