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음료를 좋아하는 사람은 향후 알코올 중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 인디애나대학 데이비드 카레켄(David A. Kareken) 교수가 Alcoholism:Clinical &Experimental Research에 발표했다.
교수는 평균연령 26세의 건강한 참가자 16명(남성 75%, 오른쪽잡이)을 대상으로 단 음료와 그렇지 않은 음료를 먹인 후 fMRI를 실시했다.
그 결과, 단 음료군의 오른쪽 복부 선도체와 뇌 왼쪽 안와전두피질, 그리고 기본 미각피질과 편도의 혈액산소수준의존(Blood Oxygen Level Dependent) 활성화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뇌의 왼쪽 안와전두피질은 술을 마셨을 때 활성화되는 만큼 단 음료가 음주와 동일한 반응을 뇌에서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반응을 보인 참가자 역시 술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레켄 교수는 "추가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이번 연구결과는 단 음료를 좋아하는 것이 알코올 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일 수 있음을 암시한다"고 말했다.
교수는 평균연령 26세의 건강한 참가자 16명(남성 75%, 오른쪽잡이)을 대상으로 단 음료와 그렇지 않은 음료를 먹인 후 fMRI를 실시했다.
그 결과, 단 음료군의 오른쪽 복부 선도체와 뇌 왼쪽 안와전두피질, 그리고 기본 미각피질과 편도의 혈액산소수준의존(Blood Oxygen Level Dependent) 활성화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뇌의 왼쪽 안와전두피질은 술을 마셨을 때 활성화되는 만큼 단 음료가 음주와 동일한 반응을 뇌에서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반응을 보인 참가자 역시 술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레켄 교수는 "추가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이번 연구결과는 단 음료를 좋아하는 것이 알코올 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일 수 있음을 암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