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치과정책 제작·전달 TF 꾸리고 첫 회의

발행날짜: 2017-05-25 16:49:10
  • 위원장에 김영만 부회장 "치과계 중점 정책 생산 임무 막중"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새 정부에 치과정책을 적극 제안하기 위해 TFT를 만들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치협은 새 정부 정책제안TF(위원장 김영만, 이하 정책제안 TF) 첫 회의를 열고 문재인 정부에 치과정책 제안서를 제작·전달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책제안 TF는 제30대 집행부 첫번째 이사회에서 결정돼 김영만 부회장이 위원장, 김홍석 정책이사가 간사를 맡게 됐다. 정책제안 TF 위원은 위원장, 간사를 포함해 총 21명으로 꾸려졌다.

정책제안 TF는 앞으로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청와대 보건복지 관련 수석/비서관, 국무총리실, 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간사 및 위원 등에 정책제안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책제안 분야를 ▲치과의료 공공성 ▲건강보험 보장성 ▲치과의료 전달체계 ▲치과의료산업 및 일자리 ▲치과의료 질과 안전성 등 다섯 가지 분야로 나누어 구체적인 의제들을 정리하기로 했다.

김철수 회장은 "정책제안 TF는 치과계 중점 정책을 생산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며 "모든 정부가 임기 초기 보건의료 정책을 포함해 주요 정책을 결정하고 시행한다는 사실에 정책제안 TF의 중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만 TF위원장도 "짧은 시간 안에 치과계 정책 현안을 정리하고 제안해야 하지만 그 막중함을 인식해 힘을 모아 좋은 결과물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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