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국정과제 추진 위해 약제관리 전문 인력 양성 필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성균관대 약학대학(학장 한정환)과 '약제관리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보건의료분야에서 약제관리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제 마련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심사평가원 소속 장용명 이사, 유미영 약제관리실장 등 임직원과 성균관대학교 소속 한정환 약학대학장, 이상원 제약산업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재직자 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 ▲교육역량 증진 ▲공동연구 및 인력 교류 등을 약속했다.
장용명 개발이사 겸 기획이사는 "중증․희귀질환 치료제의 건강보험 신속등재 등 새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약제관리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등재 및 고가 약제비 관리 등 약제관리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