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손상 부위 44% 감소 관찰
스타틴계 고지혈증 치료제인 심바스타틴(simvastatin)이 다발성 경화증에도 효과적이라는 소규모 연구 결과가 Lancet誌에 발표됐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의대의 연구진은 다발성 경화증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매일 심바스타틴을 80mg씩 투여하고 경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치료 3개월 후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뇌손상 부위는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인 인터페론의 경우 가격이 고가일 뿐 아니라 주사제로 투여해야 하고 부분적인 효과만 볼 수 있어 경구용제인 스타틴계 고지혈증 치료제의 유효성이 입증되는 경우 환자에게 상당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소규모로 진행됐기 때문에 대규모 위약대조연구를 시행하여 효과를 재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스타틴계 고지혈증약은 영국에서 조만간 OTC로 전환될 전망이며 알쯔하이머 질환 및 골다공증에 대한 임상 연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의대의 연구진은 다발성 경화증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매일 심바스타틴을 80mg씩 투여하고 경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치료 3개월 후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뇌손상 부위는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인 인터페론의 경우 가격이 고가일 뿐 아니라 주사제로 투여해야 하고 부분적인 효과만 볼 수 있어 경구용제인 스타틴계 고지혈증 치료제의 유효성이 입증되는 경우 환자에게 상당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소규모로 진행됐기 때문에 대규모 위약대조연구를 시행하여 효과를 재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스타틴계 고지혈증약은 영국에서 조만간 OTC로 전환될 전망이며 알쯔하이머 질환 및 골다공증에 대한 임상 연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