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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메디칼, '셀라인비만클리닉' 태국서 첫 개설

정희석
발행날짜: 2012-11-20 15:24:47

태국 1호점 12월 오픈…해외진출 본격화

ENT(이비인후과) 장비 제조에 이어 비만클리닉 네트워크사업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메가메디칼(대표 김병장)이 '셀라인비만클리닉' 태국 지점을 개설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선다.

국내 비만클리닉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초부터 해외로 셀라인네트워크사업을 펼쳐 온 메가메디칼은 태국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8월 'Thailand Medical Hub 2012'에 참가해 가맹점 모집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오는 12월 1일 태국 1호점이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안에 2호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방콕을 중심으로 10개 이상, 파타야, 촌부리까지 태국 전역에 20개를 목표로 네트워크 비만클리닉 사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셀라인비만클리닉은 메딘앤숍(Medi&Shop) 형태로 병원 내 80~100㎡ 정도의 공간으로 치료 코스를 구축할 수 있으며, 기존에 흔히 볼 수 있는 단품 장비들뿐만 아니라 비만복합기를 통해 공간 및 인테리어까지 고려한 비만 분야 전문가가 직접 관리ㆍ시술하는 셀큐 솔루션(Cell-Q Solution)을 제공한다.

특히 병원 환경을 고려해 메가메디칼이 자체 개발한 비만복합기 '셀큐 콤비'(Cell-Q COMBI)는 카복시ㆍ중저주파ㆍ리포건 등 3가지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제품으로 사용이 편리하고, 환자의 통증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김병장 대표이사는 "셀라인비만클리닉이 환자들에게 치료와 수준 높은 서비스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켜줄 수 있는 신개념 시스템인 만큼 사업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국내 병의원 20여개 지점과 태국에 지점을 개설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기존 40개국ㆍ80여개 ENT장비 대리점들과 15년 이상 거래한 수출 노하우를 발판으로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를 비롯해 러시아, 중동지역에 순차적으로 해외 셀라인네트워크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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