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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x-2 저해제, 유방암 위험도 71% 낮춰

윤현세
발행날짜: 2006-04-06 06:39:10

여전히 심혈관계 위험은 우려로 남아 지켜봐야

Cox-2 저해제가 이번에는 유방암 위험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미국암연구학회에서 발표됐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메디컬 센터의 랜달 해리스 박사와 연구진은 유방암 환자 323명을 유방암이 없는 649명과 대조하여 Cox-2 저해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NSAID)의 사용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2년 이상 5년 이하로 Cox-2 저해제를 사용한 경우 유방암 위험이 71%, 아스피린과 이부프로펜 등 NSAID를 사용한 경우 그 위험이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리스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Cox-2 저해제가 유방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기는 했더라도 심혈관계 문제가 아직 남아 있어 얼마나 저용량으로 사용해야 유해한 부작용이 없는지에 대해 알아내기 전까지는 사용을 권고할 수 없다고 밝혔다.

Cox-2는 염증을 일으키는 핵심요인으로 지목되어 Cox-2를 차단하면 여러 암에 대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주목되어왔다. 하지만 Cox-2 저해제인 바이옥스와 벡스트라가 시장에서 철수된 이래 심혈관계 우려로 유일하게 시장에 남은 Cox-2 저해제 세레브렉스의 매출은 급감해왔다.

지난 월요일에는 세레브렉스가 대장암 위험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심혈관계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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