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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복합제 급여퇴출 영향 개원가 혼란

주경준
발행날짜: 2006-07-20 07:00:20

처방권 제한 문제제기도...제약사, 질의 응대에 진땀

일반약 복합제의 비급여 전환 검토대상 품목이 공개되면서 제약사 보다 개원가가 더 혼란스러운 분위기다.

제약사는 이미 예견된 상황이 전개된 만큼 즉시 자사제품의 급여잔류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는 등 차분한 대응이 이뤄진 반면 정보가 부족했던 개원가의 문의가 줄을 이으면서 부산한 모습.

제약사의 한 관계자는 "비급여 전환 검토 대상품목이 공개되면서 언제 전환되는지 이후 처방약을 대체할 품목군은 무엇인지 등을 묻는 전화가 폭증했다" 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와관련 개원가는 우선 일반약 복합제 비급여 전환에 대해 당장 처방권을 제한하는 조치가 아니냐는 의견 등 부정적인 견해가 많았다.

P이비인후과 원장은 "단순히 경제적 논리로 접근 많은 처방이 이뤄지는 품목을 일시에 비급여 전환한다는 편의주의적 발상 같다" 며 "슈도에페드린 복합제의 경우 사실 개원의 입장에서 납득이 쉽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 처방할 의약품의 선택권 제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환자에게 어떤 이득이 있는지 생각해볼 문제라고 덧붙였다.

또다른 개원의도 포지티브 전환에 앞서 일반-전문의약품 분류부터 검토되야할 마당에 꾸준히 처방해오던 의약품을 비급여로 돌리겠다는 발상은 약제비 절감외 어떠한 도움이 있는지 따져 볼 문제라고 지적했다.

제약업계도 업체별로 피해를 입거나 수혜를 받는 인위적으로 시장에 변화를 주는 것에 불과하다며 품목도매를 통해 공급되는 의약품 등 문제품목을 제거하는것이 올바른 수순아니냐는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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