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원장 임영진)이 오는 10월 16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암을 넘어선 삶(Life Beyond Cancer), 희망나눔 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피아니스트 이루마, 이해인 수녀,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등 유명 연자들이 참여해 삶의 희망과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총 3부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각각 치유(Healing), 희망(Hope), 비전(Vision)이라는 3가지 메시지로 꾸며진다.
치유의 메시지로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1부에서는 암치료의 최신 방향에 대한 이야기가 준비돼 있다.
우선 로봇 수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대한암학회 회장이자 경희의료원 비뇨기과 장성구 교수가 로봇 수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어 경희대 생명과학대 손영숙 교수가 줄기세포 치료에 대해 강의하며 대한암학회 이사장이자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방영주 교수가 표적치료제와 맞춤치료에 대해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현재 암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이루마의 힐링음악을 들려주고 암을 극복한 한만청 전 서울대 병원장과 차인태 전 아나운서의 성공기를 통해 희망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3부에서는 우리가 꿈꾸는 이상적인 암센터를 주제로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와, 이해인 수녀, 김의신 교수가 함께한다.
행사 취지에 맞게 경품도 화려하다.
우선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경희의료원 희망나눔토크 홈페이지(www.khmc-event.or.kr)에서 접수한 참가자 모두에게 무료 건강검진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온라인 참가 접수 선착순 1000번까지는 풍성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
선착순 1번부터 10번까지는 이루마의 사인 음반을, 11번부터 40번까지는 이해인 수녀의 사인 서적이 증정된다.
또한 41번부터 122번까지는 커스텀 주얼리 브랜드 무슈의 액세서리를, 122번부터 999번까지는 베이커리경희의 드립커피를 그리고 마지막 1,000번째 접수자에게는 70만원 상당의 경희의료원 건강검진권을 무료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