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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복기자 의약 학술팀

4차 산업의 핵심인 의료기기와 의학·학술 분야 전반을 취재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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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해지는 의료 시뮬레이션 시장…국내 주도기업은 어디?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가상현실(VR) 등의 발전으로 의료 시뮬레이션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전 세계 기업들간에 패권 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도 속속 이 무대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주목된다.세계 최대 의료 시뮬레이션학회인 IMSH 2026에 마침내 국내 기업들이 데뷔하며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세계 최대 의료 시뮬레이션 학회인 IMSH에 마침내 국내 기업들이 데뷔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21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에서 진행중인 IMSH에 국내 기업들이 처음으로 전시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IMSH(International Meeting on Simulation in Healthcare)는 전 세계 의료 교육 전문가들이 모여 최첨단 시뮬레이션 기술과 교육 방법론을 공유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다.특히 의료 시뮬레이션 기술이 점점 더 발전하면서 이번 학술에만 전 세계에서 200여개 기업이 참여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무대다.그만큼 이번 학회에는 빅데이터 학습을 통한 몰입형 시뮬레이션 기술로 알려진 미국의 라에르달 메디컬은 물론 미국의사협회가 공식 후원하는 엘리베이트 헬스케어 등 쟁쟁한 기업들이 대규모 부스를 열고 전문가들을 맞이했다.이러한 가운데 올해에는 국내 기업들도 새롭게 이 무대에 데뷔해 이목을 끌고 있다.일단 메디컬아이피는 이번 IMSH 2026에서 디지털 해부학 시뮬레이션 기술인 '메딥박스'을 선보였다.메딥박스는 6500여 개의 인체 해부학 구조물을 정밀 3D로 구현한 디지털 해부학 교육 플랫폼으로 VR 환경에서 반복적인 해부 학습을 진행하는 제품이다.실제 사체(Cadaver) 사진과의 비교, 단면(Cross Section), 영상의학 기반 해부학(Radiological Anatomy)까지 통합해 해부학 학습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꾼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수업 중에는 동일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바일·태블릿 기기를 통해 교수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실습 과정을 공유할 수 있어 대규모 단체 수업에서도 높은 몰입도와 효율을 제공하며 영어·프랑스어·스페인어·아랍어 등 다국어 지원으로 글로벌 표준 해부학 교육 솔루션을 지향한다.이번 학회 부스에서는 CT와 MRI 의료 영상과 3D 해부 구조를 결합한 메딥박스의 'Radiological Anatomy' 기능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메디컬아이피는 지난해 메딥박스의 시장 확대를 위해 기존의 직접 판매 방식에 더해 전문 대리점 계약을 통한 공급 체계를 구축해 왔다.이를 통해 지난해 BT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의과대학과 간호대 등에 10대의 초도 물량을 공급하는 등 현재까지 총 50대 규모의 판매 계약을 진행중에 있다.여기서 얻은 피드백을 기반으로 이번 IMSH에서 해외 교육자들에게 솔루션을 직접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메딥박스의 활용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넓혀 나간다는 것이 메디컬아이피의 계획이다.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메딥박스가 단순한 보조 도구가 아닌, 시뮬레이션 교육 환경의 핵심적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현장의 생생한 수요를 반영해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IMSH 2026에는 심비스타도 참여해 축적해온 의료 시뮬레이션 기술을 검증하는데 집중했다.심비스타는 세계 최초로 물리 시뮬레이터와 가상 X-레이 이미징 시스템을 통합한 심혈관계 중재 시술 훈련 플랫폼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업.이 기술은 실제 인체와 유사한 심장 박동과 혈류 순환을 구현하는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에 XR 기술 기반의 시각 정보를 결합해 의료진이 방사선 노출 없이도 실제에 가까운 시술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를 통해 의료 시술 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환자 안전과 의료진 숙련도 향상에 기여하는 차세대 의료 교육·훈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심비스타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대학병원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사용성 평가를 수행하며 의료 시뮬레이션 기술의 실효성과 임상 적용 가능성에 대한 검증을 축적해왔다.특히 2025년 12월 대구 인터불고에서 실시된 ASD Closure(심방중격결손 폐쇄술) 관련 사용성 평가는 국내 심장내과 교수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90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이러한 노하우를 기바능로 이번 IMSH 2026에서 이 노하우를 글로벌 시뮬레이션 교육·훈련 요구 기준 및 평가 체계와 비교하고 차세대 의료 시뮬레이션 플랫폼 전략을 세우는 기회로 만든다는 것이 심비스타의 계획이다.심비스타 관계자는 "IMSH 2026은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가 아니라 이미 검증된 심비스타의 의료 시뮬레이션 기술을 글로벌 의료 시뮬레이션 표준과 정렬하고 차세대 방향성을 명확히 하는 전략적 기회였다"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의료 교육 및 산업 파트너십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2 05:30:00마케팅·유통

복강내 림프종 이제 수술없이 내시경 초음파 하나로 잡는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복강내에 생긴 림프종을 수술 등 침습 행위 없이 내시경 초음파로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나오면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말 그대로 조직 절제 없이 최소한의 침습만으로 정확하게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으로 환자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국내 연구진이 복강 내 림프종을 내시경 초음파를 통해 수술 없이 조직검사할 수 있다는 유효성을 입증했다.서울아산병원 박도현, 허건, 윤덕현, 조형우 교수팀은 내시경 초음파 조직검사의 유효성을 입증한 연구를 진행하고 21일 이를 발표했다.면역세포인 림프구가 종양으로 변하면서 비정상적으로 증식하게 되는 림프종은 전신으로 퍼져 있는 림프관과 림프절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다. 림프종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도 기대할 수 있으나 세부 아형에 따라 치료법과 예후가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이때 충분한 조직 표본을 확보할 수 있는 수술적 절제 생검이 표준 진단법으로 활용돼 왔다.그러나 복부 깊은 곳에 림프절이 위치한 경우 주요 혈관이 모여 있어 수술적인 접근이 어렵고 위험도 또한 높다. 특히 항암치료로 이미 몸이 약해진 재발 의심 환자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내시경 초음파 조직검사는 수술보다 침습도가 낮아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위나 십이지장 등을 통해 내시경을 삽입한 뒤 초음파를 통해 종양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가는 바늘로 조직 표본을 확보하는 검사로 췌장 종양이나 고형 병변에서는 이미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임상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최근 조직검사 바늘과 내시경 초음파 기술 발전으로 깊은 곳에 위치한 병변에서도 보존 상태가 좋은 조직을 채취할 수 있어 면역조직화학염색과 아형 분류까지 가능해졌다. 그러나 내시경 초음파 조직검사가 림프종 분야에서도 세부 아형을 구분해 치료 방향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근거가 부족했다.이에 따라 연구팀은 서울아산병원에서 2016년 3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복강 내 림프종이 의심되거나 재발이 의심돼 내시경 초음파 조직검사를 받은 환자 87명의 진료 기록을 분석했다. 이 중 46명은 처음 림프종이 의심된 환자였고 41명은 이전에 림프종 진단을 받고 치료한 후 재발이 의심된 환자였다.조직검사를 시행한 부위는 림프절이 전체의 76%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 중에서도 대동맥 주위에 림프절이 위치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첫 림프종 의심 환자에서는 71.4%, 재발 의심 환자에서는 65.2%로 나타났다.림프절에서 성공적으로 조직을 채취한 비율은 98.9%로 기술적으로 우수한 성공률을 보였다. 검사를 통해 치료 방향을 정할 수 있는 진단 결과를 얻은 환자 비율은 85.1%로 매우 높았다.처음 림프종이 의심된 환자군에서는 82.6%, 재발이 의심된 환자군에서는 87.8%가 정확한 진단이 가능했다.특히 재발이 의심된 환자 중 61%는 검사를 통해 림프종의 세부 아형이 발견되어 즉시 항암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다. 26.8%는 림프종이 아닌 염증, 반응성 변화 등 다른 질환으로 확인돼 불필요한 항암치료를 피할 수 있었다.검사 부작용 또한 매우 드물어 우수한 안전성이 입증됐다. 조직검사 후 환자 3.4%에서만 일시적인 미열 등 경미한 증상을 보였으며 약 복용 없이도 회복했다. 출혈이나 장기 손상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한 환자는 한 명도 없었다.박도현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수술 대신 내시경으로도 충분히 정확한 림프종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내시경 초음파 조직검사를 통해 환자들은 수술 부담 없이 높은 정확도로 림프종 발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의료진은 재발 환자를 빠르게 판별해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그 학문적 의의를 인정받아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지(Gastrointestinal Endoscopy)게 게재됐다.
2026-01-21 11:42:48치료

효용성 논란 이어지던 PSA 검사…AI 업고 부활 신호탄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전립선 특이 항원 검사(PSA) 점수만으로 전립선암 위험과 이로 인한 사망 가능성까지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이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추가 검사나 침습적인 생검 절차를 생략하고도 높은 정확도를 보인다는 점에서 선별 검사로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PSA 검사 단일 지표만으로 전립선암 및 사망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이 나왔다.현지시각으로 20일 미국내과학회지(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는 PSA 검사 기반 전립선암 예측 모델에 대한 검증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10.7326/ANNALS-25-02036).전립선암은 미국 내에서도 남성 사망 원인의 2위로 꼽힐 만큼 유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전 세계적으로도 남성 8명 중 1명은 전립선암에 걸린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이에 대한 선별 검사로는 보통 PSA 검사가 가장 많이 활용된다. 하지만 PSA 검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이에 대한 논란은 아직 되지 않고 있다.이로 인해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에서는 PSA 검사를 기반으로 CT나 MRI 등 추가 영상 검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이에 대한 결과를 미국비뇨기과학회 등이 마련한 위험도 계산기에 대입해 전립선암 및 사망 위험성을 계산하는 방식이다.미시간 의과대학 크리스티안 스텐슬란드(Kristian Stensland)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PSA 검사를 기반으로 하는 위험도 예측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검증에 나선 배경도 여기에 있다.추가 검사가 진행될 경우 상당한 비용 부담이 수반된다는 점에서 미리 이러한 검사가 필요한 환자를 걸러낼 수 있다면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이에 따라 연구진은 1993년부터 2001년까지 전립선암을 진단받은 총 3만 3000명의 의료 데이터를 분석해 PSA 검사를 통해 전립선암 및 사망 위험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학습시켰다.또한 이 AI 모델을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 재향군인 의료 서비스를 이용한 17만 4000명의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검증 연구를 진행했다.그 결과 이 AI 모델은 최대 29.5년까지 전립선암 및 사망 위험에 대한 곡선하 면적(AUC)이 0.666을 기록했다. AUC는 인공지능의 정확도를 의미하는 수치로 1에 가까울 수록 정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외부 코호트 검증 연구에서도 이 AI 모델은 20년 이내 전립선암 발생과 사망 위험에 대한 AUC가 0.776을 기록했다. 약 77%의 정확도로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연구진은 이 AI 모델이 불필요한 추가 검사를 걸러내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크리스티안 스텐슬란드 교수는 "이 AI 모델을 잘 활용한다면 전립선암 위험군을 선별하고 이로 인한 사망 위험을 예측하며 추가 검사나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정확하게 집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의료비 절감과 함께 선별 검사로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2026-01-21 05:30:00진단

의료 AI 뛰어드는 엔젠바이오…"멀티 모달 기업 탈바꿈"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정밀 진단 플랫폼 기업인 엔젠바이오가 의료 인공지능(AI) 분야에 새롭게 발을 딛으며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LG AI 연구원의 의료 AI 라이선스를 독점 확보하며 새 영역을 개척하고 나선 것. 이를 통해 병리와 유전체, 임상을 아우르는 의료 데이터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것이 엔젠바이오의 목표다.엔젠바이오(대표이사 김민식)는 AI 의료데이터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LG AI연구원의 정밀 의료 AI '엑사원 패스(EXAONE Path) 2.0'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엔젠바이오는 자사 플랫폼에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탐지 모델을 도입해 AI 의료데이터 기업으로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엔젠바이오가 도입하는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하는 정밀 의료 AI 모델로 글로벌 AI 성능 평가에서 병리 진단 관련 주요 벤치마크 부문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기록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은 제품이다.특히 병리 이미지를 분석해 비소세포폐암의 핵심 바이오마커인 EGFR 변이 여부를 신속하게 예측할 수 있어 기존 검사 대비 진단 효율성과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계약으로 엔젠바이오는 엑사원 패스 2.0 EGFR 솔루션 전반에 대해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양사는 향후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 예측에 필수적인 ▲현미부수체 불안정성(MSI) ▲종양 변이부담(TMB)를 각각 엑사원 패스 2.0 MSI, 엑사원 패스 2.0 TMB 등의 예측 솔루션으로 고도화하며 지속적으로 AI 기반 바이오 융합 연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우선 엔젠바이오는 엑사원 패스 2.0 EGFR 모델에 대한 상용화를 목표로 서울아산병원과의 임상 검증에 돌입한다. 이를 통해 이 모델을 디지털 의료기기(SaMD, Software as a Medical Device)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에 들어갈 예정이다.이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상용화된 차세대 유전체정보관리시스템 엔글리스(NGLIS)와 국내 30여 개 대형병원에서 사용 중인 차세대염기서열분석 소프트웨어 엔가스(NGAS) 등의 자체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이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엔젠바이오는 임상 유전체 데이터에 병리 이미지 AI 분석을 결합한 멀티모달(Multi-modal) 정밀진단 시스템으로 진화한다는 전략을 세워놓은 상태다.김민식 엔젠바이오 대표이사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엑사원 패스 2.0을 핵심 플랫폼에 도입하게 되면 엔젠바이오 데이터 전략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단순 NGS 솔루션 기업을 넘어 멀티모달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의료 가치를 창출하는 AI 의료데이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0 12:20:58마케팅·유통

"광채 피부 노하우는 멀티 시술…다층 치료 전략이 열쇠"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과거 주름 개선 등 볼륨 형성에 쏠리던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수요가 자연스럽고 좋은 피부, 즉 스킨퀄리티로 이동하면서 이른바 '광채 피부(Glow Skin)'가 새로운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피부의 수분감과 탄성, 혈관 밸런스로 인한 균형 잡힌 피부색 등이 조화를 이루며 자연스럽게 광채가 나는 피부에 수요가 몰리고 있는 셈이다.하지만 말 그대로 피부의 여러 요소들이 조화를 이뤄야 하는 만큼 원하는 결과를 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시중에는 수많은 에스테틱 제품이 나와있지만 각 제품이 작용하는 피부층과 기전이 다르다는 점에서 단일 피부층에 대한 단일 시술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같은 이유로 최근 에스테틱 시장에서는 표재성 진피층(Superficial Dermis)과 심부 진피층(Deep Dermis), 진피하층(Subdermis), SMAS 층에 이르기까지 피부의 각 층에 맞는 시술을 조합한 복합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보툴리눔톡신과 스킨부스터, 바이오스티뮬레이터 등을 각 층에 주입해 수많은 요소들이 균형을 잡게 하는 전략인 셈이다.이러한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에스테틱 전문가들이 모인 'APULSE SUMMIT'에서 국내 연구진이 '피부 질 개선을 위한 스킨부스터·보툴리눔 톡신·바이오스티뮬레이터 병합 멀티모달 접근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클래스원의원 홍원규 원장은 광채 피부를 위한 노하우로 피부의 각 층에 적합한 제품의 멀티 모달 접근을 강조했다.이 노하우를 듣기 위해 강연을 진행한 클래스원의원 홍원규 원장을 만나 광채 피부를 만들기 위한 멀티 모달 시술 전략을 들어봤다.Q. 최근 한국에서도 광채 피부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광채 피부란 무엇인지, 왜 이렇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일단 광채 피부는 단순히 피부에 윤기가 도는 상태를 의미하는 단어가 아니다. 메이크업처럼 외적인 요소를 더하지 않아도 본연의 피부가 건강하게 빛나는 상태, 즉 속에서부터 건강하게 올라오는 자연스러운 광을 말한다.이러한 피부는 빛을 받았을 때 은은하게 반사되며 겉으로 보기에 피부가 편안하고 균형 잡혀 보이는 특징을 가진다.광채 피부는 수분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피지 균형, 보습력, 피부 결, 피부의 밀도, 혈색 등이 균형을 이룰 때 비로소 완성된다.먼저 피부 각질층의 수분 함량이 20~30% 수준으로 적절히 유지돼야 하며 피지 분비가 균형을 이뤄 과도한 유분 없이 맑고 깨끗한 윤기가 형성돼야 한다.여기 더해 피부 표면의 결이 균일하게 정돈되어 있어야 하고 콜라겐이 피부를 탄탄하게 지지해 줄 수 있도록 밀도가 높아야 하며 혈색도 자연스럽게 분홍색 빛을 내는 상태다. 이 다섯 가지 요소가 조화롭게 맞물릴 때 비로소 광채 피부가 완성된다는 의미다.이러한 트렌드가 부상한 것은 최근 에스테틱 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는 '자연스러움'에 대한 선호가 밑바탕에 있다.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과한 시술보다는 티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개선, 이른바 이너뷰티 기반의 건강한 광채를 추구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광채 피부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Q. 그렇다면 이러한 광채 피부를 만드는 노하우가 궁금하다. 강의에서 피부층별로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피부는 표재성 진피층, 진피 심부, 진피하/SMAS층으로 이루어진 다층 구조다. 결과적으로 각 층이 담당하는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구분해서 진단하고 접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다.먼저 표재성 진피층은 피부결과 광채를 결정 짓는 핵심 영역으로 수분 유지 능력과 빛 반사도가 이 층에서 좌우된다. 자연스러운 광채 표현 역시 이 층의 상태가 얼마나 균일하고 건강한지에 따라 달라진다.다음으로 진피 심부는 콜라겐과 엘라스틴(탄성 섬유)이 밀집되어 있어 피부 탄력, 밀도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층이 탄탄해야 전체적인 피부 두께와 탄성이 유지되며 장기적인 스킨 퀄리티 개선이 가능하다.마지막으로 진피하/SMAS층은 콜라겐 재생을 통해 피부 구조를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결국 피부는 각 층이 각각의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일 층만 개선해서는 원하는 결과에 도달하기 어렵다. 각 층의 기능과 구조적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해야만 전체적인 광채와 스킨 퀄리티 향상이 가능하다는 의미다.Q. 강의를 통해 피부층에 따른 멀티 모달 전략을 강조했다. 그렇다면 각 시술이 어떤 기전으로 피부에 작용하는지가 궁금하다.맞다. 결론적으로 피부 광채 개선을 위해 사용되는 다양한 시술들은 각각의 기전과 적용되는 피부층이 다르며 이에 따라 기대할 수 있는 효과 또한 서로 다르다. 이것이 핵심이다.먼저 피부 광채 개선을 위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은 마이크로 톡신 기법을 활용한 방법으로 피부 표면 가까운 층인 표피 하부-진피 상부에서 소량을 넓게 분산 주입해야 한다.보툴리눔 톡신이 피지샘에 작용해 과도한 유분 분비를 조절하고 피부 결을 정돈해 빛 반사도를 높여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히알루론산과 글리세롤이 함께 포함된 스킨부스터는 우수한 친수성을 바탕으로 피부의 표재성 진피층과 진피 심부에 수분 함량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히알루론산이 진피층에서 수분을 끌어당겨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고, 글리세롤은 피부 장벽을 강화해 수분 손실을 줄여 보습 효과를 오래 유지한다.마지막으로 CaHA 제제 기반 바이오스티뮬레이터 레디어스는 피하층과 SMAS 레벨에서 탄력 개선을 유도한다.희석한 CaHA제제는 섬유아세포를 활성화해 콜라겐 등 ECM 구성 성분의 생성을 촉진하게 된다. 단순한 볼륨 보충을 넘어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 자체의 재생력이 강화돼 장기적인 스킨 퀄리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Q.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이 시술법을 어떻게 조합해야 하는가. 또한 조합법이 어떠한 효과를 내는지도 궁금하다.이러한 각 시술의 특성으로 피부 광채 개선을 목표로 할 경우 피부의 다층적인 개선을 위해 하나의 시술보다 여러 시술을 조합해 접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현재 피부 표면부터 내부 구조까지 단계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방법과 제품은 없기  때문이다.먼저 표재성 진피층에서는 히알루론산과 글리세롤 기반 스킨부스터와 보툴리눔 톡신을 같이 활용하면 피부 표면의 수분감과 매끄러움을 개선할 수 있으며 모공과 피부 톤이 균일하게 정돈되면서 피부 광채가 살아난다.다음으로 심부 진피층에서는 CPM 구조의 히알루론산 제형의 스킨부스터가 피부의 탄력과 탄성을 보완한다. 이 단계에서는 수분 공급과 함께 피부를 탄탄하게 만들어 건강하고 생기 있어 보이는 피부로 만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피하층과 SMAS층에는 희석한 CaHA제제를 주입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의 구조적 지지력을 강화해 피부 밀도와 탄력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이처럼 표재성 진피부터 피하층까지 피부층별 특성에 맞춰 제제를 조합하는 다층적이며 다중적인 조합 치료는 단기적인 개선을 넘어 장기적인 피부 상태 개선까지 고려한 보다 효과적인 전략이라 할 수 있다.Q. 이러한 조합법에 대한 실제 임상 사례도 궁금하다. 환자들은 어떠한 부분에 가장 만족감을 느끼나.다층적 접근으로 시술을 진행하면, 환자들이 가장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피부결의 매끄러움과 전체적인 투명도다. 과한 유분이 아니라 피부 속에서 은은하게 올라오는 자연스러운 광채가 생긴다.쉽게 말해 '화장한 것보다 안 한 얼굴이 더 좋아 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피드백이 압도적으로 많아진다.시간이 조금 지나면 심부 진피층의 탄력이 서서히 개선되면서 보다 구조적인 변화가 나타난다.예를 들면 모공 정돈, 잔주름 완화, 전반적인 피부 두께와 밀도의 증가, 그리고 홍조 붉은기 감소 등을 들 수 있다.이때 환자들은 '전반적으로 피부 결이 좋아졌다. 탄력이 다시 돌아온 것 같다'고 많이 얘기하신다. 피부가 전체적으로 안정되고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는 뜻이다.Q. 에스테틱 전문가로서 의미있는 노하우를 전수해 주신 것 같다. 그렇다면 이를 실제 임상에 적용하고자 하는 의료진에게 마지막으로 원 포인트 레슨을 해주신다면?다층적 치료에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정확한 피부층에 적합한 제제를 적용하는 정교한 해부학적 판단이다.표재성 진피층, 심부 진피층, 진피하층은 각각 구조적 역할과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주입 깊이, 용량, 기전이 조금만 어긋나도 기대하는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특정 층은 수분과 표면 텍스처 개선에, 또 다른 층은 탄력과 콜라겐 보강에 더 크게 기여하므로, 각 층의 특성과 환자의 피부 상태를 평가해 조합해야 한다. 이것이 핵심이다.또한, 환자마다 피부 두께와 수분도, 탄력, 모공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층별 전략을 획일적으로 적용하기보다 개인화된 설계가 필수적이다.즉, 환자마다 다른 피부 상태 및 피부 고민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첫 단계이며 그에 따라 개별화된 다층적 치료 플랜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예를 들어, 시니어 환자의 경우 피부의 깊은 구조물이 무너져 있기 때문에 단순 표면 치료만으로는 진정한 광채를 되찾기 어렵다. CaHA제제를 통한 구조 개선이 필요한 이유다.반대로, 피부 탄력이 전반적으로 양호하지만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광채를 잃은 젊은 환자라면 마이크로 톡신과 히알루론산 제형의 스킨부스터를 활용해 비교적 간단하게 피부의 광채를 되살릴 수 있다.첨언하자면 과학적으로 검증된 제제를 사용하고 층별 기전과 피부 구조를 정확히 이해한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안전한 결과를 만드는 핵심이다.단순히 광채 효과에 집중하기 보다는 피부 깊은 곳부터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전략을 세울 수 있는지가 제품과 시술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의미다.결국 다층적 접근의 핵심은 정확한 위치에 필요한 만큼의 자극을 주고, 불필요한 자극은 최소화하는 것이다. 이 원칙을 기반으로 치료를 설계하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력 있는 광채 피부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
2026-01-20 05:30:00치료

의료기기 광고 심의비 놓고 옥신각신...협회-조합 통합안 마련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 광고 심의를 자율제로 변경하면서 이어지던 광고 심의 기준에 대한 논란이 마침내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의료기기산업협회와 의료기기협동조합이 의료기기 광고 자율 심의 통합 기준을 발표했다.주도권을 놓고 경쟁을 벌이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 의료기기 기업들의 혼선을 줄인다는 목적으로 통합 기준안을 마련하고 업무 편차 해소에 나섰기 때문이다.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은 최근 '의료기기 광고 자율심의 통합기준'을 마련하고 19일 이를 공식 발표했다.과거 의료기기 광고 심의는 식약처의 위탁을 받은 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관해 왔지만 2021년 규정 개정으로 자율제로 변경된 바 있다.헌법재판소가 협회로 창구가 일원화되어 있는 상황이 자율성 보장에 위배된다며 위헌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새롭게 심의 기구로 참여하게 되면서 협회와 조합은 보이지 않는 경쟁을 펼쳐온 바 있다.협회는 과거부터 이어진 심의 업무에 대한 연속성을 강조하며 이탈 방어에 나섰고 조합은 그동안 협회의 독주로 인해 심의 비용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됐다며 새로운 고객 유치를 이어왔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러한 경쟁으로 오히려 의료기기 기업들이 광고 심의 준비 과정에서 혼선이 생기고 있으며 기준 또한 편차가 있어 불편함이 가중된다는 지적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이러한 여론을 의식해 협회와 조합이 새롭게 통합 기준을 마련하고 일관성 확보에 나선 셈이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그간 축적한 심의 경험과 판단 사례를 종합해 기준 해석의 편차를 줄이고 실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기준을 지속 정비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최근 온라인·SNS 중심의 의료기기 광고가 급증하면서 심의 기준 해석에 대한 사전 문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주요 쟁점을 추가로 정리했다.특히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입증자료의 범위와 기준, 제품 명칭 사용 기준 등 업계 다빈도 문의 사항도 세세하게 추가했다.아울러 기존 기준에서 해석이 모호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보다 구체적인 판단기준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것이 양 기관의 설명이다.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김영민 회장은 "개정된 통합 기준은 단순한 심의 가이드라인을 넘어 광고 기획 단계부터 기업 스스로 준수 수준을 점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질문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자율심의제도의 실효성과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9 11:57:03마케팅·유통

매출 증대로 곳간 채운 보스톤사이언티픽…M&A 공룡 부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펄스장 절제술(PFA) 분야를 선점하며 퀀텀점프를 기록하고 있는 보스톤사이언티픽이 넉넉해진 곳간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인수합병(M&A)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인수 금액이 수십조원에 달할 만큼 초대형 빅딜이 이뤄지고 있는데다 분야 또한 경쟁이 치열한 부분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과연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보스톤사이언티픽이 막대한 자금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M&A에 나서고 있다.16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보스톤사이언티픽이 수십조원의 자금을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인수 합병을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일단 산업계에 태풍으로 떠오른 빅딜은 바로 페넘브라에 대한 인수 결정이다.페넘브라는 혈전색전술에 사용되는 기기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강력한 지배력을 바탕으로 나스닥에서 시가 총액이 140억 달러(한화 약 21조원)에 달하는 대기업이다.이에 따라 보스톤사이언티픽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총 145억 달러(한화 약 21조 3400억원)에 주식을 전체 인수하기로 했다.단순히 지배적 주주 위치가 아니라 온전히 사업부 형태로 페넘브라를 보스톤사이언티픽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이에 따라 페넘브라의 주요 주주들은 주당 현금 347달러에 주식을 넘기거나 보스톤사이언티픽 주식 약 3.87주로 교환을 받게 된다.페넘브라는 혈관 색전술용 코일을 중심으로 뇌졸중과 동맥류와 같은 중증, 응급 질환에 특화된 의료기기 기업이다.보스톤사이언티픽은 페넘브라 인수를 통해 심혈관 포트폴리오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페넘브라가 지난해 약 14억 달러(한화 약 2조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점에서 회사 전체 매출과 현금 흐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러한 인수 발표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145억 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빅딜이라는 점 외에도 보스톤사이언티픽이 또 다른 의료기기 기업 발렌시아 인수를 발표한 지 몇 일만에 또 다른 빅딜을 선언했다는 점이다.실제로 보스톤사이언티픽은 과민성 방광 치료기기를 생산하는 발렌시아 테크놀로지를 완전히 흡수 합병하는 인수 합병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발렌시아 테크놀로지는 과민성 방광 환자를 대상으로 이식형 경골 신경 자극기(ITNS)인 이코인(eCOIN)를 생산하는 기업이다.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 인증(CE)를 모두 받은 이 이코인은 발목 피부에 동전만한 기기를 삽입해 경골 신경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과민성 방광을 치료한다.보스톤사이언티픽은 발렌시아 테크놀로지 인수를 통해 비뇨의학 분야 사업부를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이렇듯 보스톤사이언티픽이 대규모 빅딜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의료기기 시장에서는 또 다른 경쟁 관계가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일단 페넘브라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인 스트라이커와 함께 말초 혈전 제거 분야를 90% 이상 지배하던 기업이다.보스톤사이언티픽의 자금을 기반으로 곧바로 스트라이커와 새로운 경쟁 관계를 형성할 수 밖에 없다는 의미다.또한 발렌시아 테크놀로지 또한 메드트로닉과 과민성 방광을 비롯한 요실금 등에서 경쟁 관계를 이어오던 상황이다.메드트로닉은 지난해 말 FDA로부터 경골 신경 자극기인 알타비바(Altaviva)의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상황.보스톤사이언티픽이 발렌시아 테크놀로지를 인수하면서 비뇨기 질환에서 글로벌 대기업간에 또 다른 경쟁 관계가 형성될 수 밖에 없다는 의미다.보스톤사이언티픽 마이크 마호니(Mike Mahoney) CEO는 "보스톤사이언티픽은 늘 빠르게 성장하는 새로운 분야에 진출하기 위한 기회를 찾고 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1-19 05:30:00마케팅·유통

베트남 의료 시장 거점 마련한 웨이센 인도네시아로 출격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베트남 시장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웨이센이 이번에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겨냥하고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인도네시아 현지 의료기관과 손잡고 실증 작업에 들어간 것. 현지화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웨이센의 목표다.웨이센이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 거점 병원과 의료 AI 실증을 위한 협력 사업에 들어간다.16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웨이센이 국제성모병원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 지역의 거점 의료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고 의료 AI 기술 실증 사업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실증 사업은 국제성모병원이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 덴파사르에 위치한 응우라 국립중앙종합병원(Prof. Dr. I.G.N.G. Ngoerah Hospital)과 체결한 ICT 기반 의료 협력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추진된다.웨이센은 국제성모병원 협력 기업으로 사업에 참여해 현지 의료 환경에서의 AI 기술 실증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게 된다.응우라 국립중앙종합병원은 인도네시아 보건부 산하 국립 공공병원으로 약 700병상 규모를 갖춘 발리 지역 거점 의료기관이다.암, 장기이식, 중증·희귀질환 치료 등 고난도 진료를 수행하며 인도네시아 내 상급종합병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국제성모병원과 웨이센은 해당 병원을 중심으로 ICT 기반 의료 시스템과 AI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적용·검증해 나갈 계획이다.앞서 웨이센과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12월 K-Medical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병원–기업 간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양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해외 진출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한 제반 업무 교류는 물론 의료 AI 제품 개발과 국내외 의료기관에서의 임상 적용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또한 AI 기술 기반 공동 연구 과제 발굴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설정하고 임상·연구·사업 전 영역을 아우르는 연속성 있는 협력 모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인도네시아 발리 실증 사업은 이러한 협력의 첫 해외 적용 사례로 다도해 지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 간 의료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웨이센은 AI 내시경 솔루션 웨이메드 엔도를 포함한 의료 AI 기술을 현지 임상 환경에 적용해 실효성과 확장 가능성을 검증하고 국제성모병원은 임상 및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의료 AI의 실제 활용 모델을 공동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앞서 웨이센은 베트남 국영기업인 VNPT IT와 손잡고 웨이메드 엔도를 중심으로 베트남 내에 의료 AI 사업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보건부 산하 최대 의료기관인 후에중앙병원과 협력 관계를 맺고 올해 상반기부터 웨이메드 엔도를 활용한 임상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이번 인도네시아 사례와 마찬가지로 실제 베트남 임상 환경에서의 AI 기술의 유효성과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이 골자다.웨이센 김경남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웨이센의 의료 AI 기술 실증을 시작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거점 병원에서 현지화를 거쳐 실제 임상 환경에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의료 AI 기술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6 12:46:55마케팅·유통

점점 고도화되는 모바일 심전도…39개 질환 동시 진단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모바일 심전도 기술이 점점 더 고도화되면서 한번에 39개의 심혈관 질환을 잡아내는 의료기기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초소형 기기만으로 홀터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향후 일차의료기관에서 심전도 검사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한번 측정으로 39개에 달하는 심혈관 질환 위험을 한번에 잡아내는 심전도 기기가 나왔다.15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얼라이브코어의 모바일 심전도 기기인 카디아(Kardia)에 대한 인공지능 기술을 최종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다.카디아는 지난 2024년 12리드 심전도로 FDA 승인을 받은 얼라이브코어의 대표 제품으로 현재 메디케어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의 모든 보험 체계에 편입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기기다.과거 홀터 검사의 불편함을 크게 개선하면서도 정확도 면에서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모바일 심전도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이번에 FDA 승인을 받은 기술은 카디아의 새 모델로 인공지능(AI)가 적용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번에 선보인 카디아 새 모델은 불과 0.3파운드(약 140g)에 불과한 초소형 크기를 유지하면서도 리드 세트를 대폭 축소해 단 하나의 케이블만 사용해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또한 표준 10개 전극을 절반인 5개로 줄이면서도 8개의 고품질 진단 대역을 감지한다는 점에서 속도를 대폭 높였다.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인공지능의 접목이다. 얼라이브코어는 이번 모델에 AI 기능을 대폭 확대하면서 경쟁력을 높였다.일단 골자는 세가지 리듬 변형 지표가 추가된 것이다. 구체적으로 단축 PR 간격과 심방 이중맥, 심실 이중맥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이 추가됐다.이에 더해 좌축 편위(LAD)와 우축 편위(RAD) 등 두가지 축과 관련한 형태학적 이상도 한번에 판별할 수 있다.이를 통해 얼라이브코어는 카디아 검사 한번만으로 총 39가지에 달하는 심혈관 위험을 한번에 잡아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특히 이러한 진단 기록은 모두 리포트 형태로 의사가 볼 수 있게 표시된다는 점에서 향후 외래 진료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이를 기반으로 일차의료기관에서 외래 진료 형태로 언제든 환자의 심전도 검사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얼라이브코어의 설명이다.실제로 'Heart Rhythm O₂'로 명명된 임상시험 결과 얼라이브코어의 카디아는 39개의 위험을 모두 감지하면서도 다른 심전도 기기와 비교해 평균 28% 검사 시간이 단축된 것으로 확인됐다.얼라이브코어 프리야 아바니(Priya Abani) CEO는 “초소형 웨어러블 심전도에 강력한 AI 솔루션을 결합하면서 이제 카디아는 그 어느 기기도 하지 못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일차의료기관을 포함해 가정 등 어느 공간에서도 홀터 심전도의 성능에 준하는 고품질 12유도 심전도를 받는 시대가 열린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16 05:20:00진단

유전자 넘어 건강플랫폼까지…진화하는 젠톡 성과 거둘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유전자 검사 기업으로 출발한 젠톡이 단일 서비스를 넘어 다양한 개인 건강 데이터를 활용하는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유전자 정보에 그치지 않고 운동과 식습관, 생활관리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며 새로운 기회를 노리고 있다는 점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유전자 검사 체외진단서비스 젠톡이 개인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진화를 도모하고 있다.15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젠톡이 유전자 검사를 기반으로 개인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젠톡은 마크로젠이 개발한 유전자 검사 플랫폼으로 129개 항목을 분석해 건강 전반에 대한 유전적 경향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구체적으로 비타민 등 영양 부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근력과 지구력 등 신체 반응과 색소 침착, 탈모 미감도 등 피부, 모발과 관련한 정보도 받을 수 있다.하지만 젠톡은 이러한 유전자 정보를 넘어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연결, 활용하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유전자검사 단일 상품에 머무르지 않고, 금융, 유통, 생활건강,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과 결합해 서비스 외연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것.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유전자 정보가 고객의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는 셈이다.라이프로그, 보험, 다이어트,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유전자 검사 결과와 연계해 보다 실질적인 건강 관리 행동으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먼저, 삼성헬스와의 협업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삼성헬스와 젠톡은 유전자 분석 결과에 운동, 수면, 체성분 등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결합해 개인 맞춤형 건강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이를 통해 유전자검사 결과는 일회성 리포트에 그치지 않고 일상적인 건강 관리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되는 데이터로 확장하고 있다.체중 관리 분야에서는 쥬비스와의 협업이 진행되고 있다.쥬비스 다이어트 프로그램 가입 고객에게 젠톡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이어트, 식생활, 운동 효과 등과 연관된 총 46가지 검사 항목을 기반으로 보다 정밀한 맞춤형 다이어트 솔루션을 제안한다.기존 체중 관리 프로그램에 유전적 근거를 더해 다이어트 관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방편이다.또한 애터미와는 헬스케어 앱 에이케어(Acare) 내에 젠톡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연동했다.유전자검사 결과를 개인의 건강검진 정보, 생활습관 데이터, 건강기능식품 정보와 연결해 고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제품 선택과 관리 방향 설정을 돕는다.젠톡 관계자는 "유전자 데이터를 다양한 산업과 연결하는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유전자검사는 운동, 식습관, 체중 관리, 보험, 건강관리 서비스 전반과 연계되는 핵심 헬스 데이터로 활용하는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15 11:52:14마케팅·유통

공고해지는 메드트로닉-애보트 오월동주…합작품 이어져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당뇨병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던 메드트로닉과 애보트의 오월동주가 점점 더 공고해지고 있다.파트너쉽을 맺자 마자 다양한 합작품을 연이어 내놓으며 단단한 협력 관계를 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메드트로닉이 애보트와의 파트너쉽으로 개발한 CGM과 연동하는 스마트펜 기능을 개발했다.14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메드트로닉이 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연동하는 스마트 인슐린펜 개발을 완료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메드트로닉과 애보트는 지난 2024년말 기기간 호환을 골자로 하는 파트너쉽을 맺고 합작품 개발에 열을 올려왔다.인슐린 펌프 등에서 강점을 가진 메드트로닉과 연속혈당측정기 시장에 지배력을 가진 애보트가 장점을 공유하며 압도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이에 맞춰 애보트는 메드트로닉 기기에 맞는 연속혈당측정기 모델 개발을 추진해 왔고 지난해에는 메드트로닉의 자동 인슐린 펌프인 미니메드(Minimed)와 연동하는 전용 CGM인 인스팅트(Instinct)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여기에 이어 이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승인을 받은 제품은 애보트의 CGM과 연동하는 메드트로닉의 새로운 인슐린펜이다.미니메드 고(MiniMed Go)로 이름이 정해진 이 인슐린펜은 앞서 개발된 메드트로닉 전용 CGM인 인스팅트와 연동해 개인 맞춤형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구체적으로 미니메드 고는 당뇨병 환자가 인슐린 투여를 깜빡했을 경우 이에 대한 알람을 제공하며 그 상황에서 환자의 혈당을 즉각적으로 체크해 투여량을 자동으로 계산한다.또한 그 투여량에 따른 주의 사항을 세밀히 알려주며 추후 의료진을 방문했을 때를 대비해 이같은 내용을 의사에게 알리는 보고 리포트도 제공한다.실제로 연구 결과 당뇨병 환자의 혈당이 목표한 대로 유지되는 시간의 비율인 평균 혈당 유지율(Time in Range)은 6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이유는 대부분 정확한 시간에 인슐린을 투여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투약 누락에 제대로 대응하는 환자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1시간 내에 조치를 취할 경우 평균 혈당 유지율은 매우 잘 조절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하지만 미니메드 고는 애보트의 CGM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환자의 혈당을 체크해 평균 혈당 유지율을 점검하고 환자에게 알리게 되며 스마트 인슐린펜으로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러한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메드트로닉 당뇨병 사업부 퀘 달라라(Que Dallara) 사장은 "실시간으로 혈당을 점검하면서 편하게 인슐린을 주입할 수 있는 인슐린펜으로 이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1형과 2형 당뇨병 관리에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애보트와 협력해 개발한 CGM이 15일간 지속 착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장기적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2026-01-15 05:10:00치료

기술력 뽐내는 코어라인소프트…FDA 승인 AI 기기 탑 20 진입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코어라인소프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수를 기준으로 전 세계 20위에 이름을 올리며 독보적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국내에서는 삼성그룹에 이어 2위를 기록하는 등 쟁쟁한 대기업들을 모두  따돌리면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모습이다.14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코어라인소프트가 FDA 승인 AI 의료기기 숫자에서 글로벌 상위 20개 기업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FDA 집계 결과 2025년말을 기준으로 승인 AI 의료기기 수는 누적 1357건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분야별로는 영상의학이 77%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고 심혈관(10%), 신경과(4%), 마취과(2%) 순으로 나타났다.기업별 순위를 보면 GE헬스케어가 100개를 넘어서며 부동의 1위를 기록했고 지멘스헬시니어스가 82개로 바짝 뒤를 쫓고 있었다. 이어서는 필립스가 46개의 제품을 가지고 있었다.코어라인소프트는 총 9개 AI 의료기기를 승인 받으며 글로벌 탑 20에 진입했다. 국내에서는 삼성(20개)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코어라인소프트는 단일 제품이 아닌 다수의 FDA 승인 포트폴리오를 통해 반복적으로 검증된 규제 통과 경험과 임상 적용 레퍼런스를 축적했다는 점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특히 글로벌 의료 AI 경쟁이 정확도에서 규제·운영과 확장성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했다는 입장이다.코어라인소프트는 저선량 흉부 CT 한 번으로 폐암과 COPD, 관상동맥석회화를 동시에 분석하는 AI 플랫폼 에이뷰(AVIEW)를 앞세워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실제로 에이뷰는 19개국에서 누적 250만 건 이상의 실제 임상 판독에 적용되며 실사용 안정성을 확보한 상황. 특히 독일 HANSE, 프랑스 IMPULSION, 이탈리아 RISP 등 정부 주도 폐암검진 프로젝트에 채택되며 국가 단위 스크리닝 인프라에서도 적합성을 입증했다.또한 AVIEW를 활용한 논문만 400편 이상이 발표됐으며 최근 AI가 3개월·12개월 추적검사에서도 폐암 진행을 정확히 감지할 수 있는지를 분석한 내용도 유럽 암학회지 EJC(European Journal of Cancer)에 게재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는 국가검진 프로그램의 핵심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결과로 평가받는다.지적재산권 측면에서는 작년 하반기 초정밀 AI 기술 관련 미국 특허 3건을 추가 취득하며 누적 미국 특허 20건 이상을 확보했다. 글로벌 파트너로 마이크로소프트, 베링거인겔하임, 베일러 의대(TMC), 3DR Labs, Temple Lung Center 등과의 협력을 통해 북미 의료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 중이다.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의료 AI 경쟁의 초점이 정확한 알고리즘에서 다기관 워크플로우를 실제로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 역량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코어라인소프트가 글로벌 톱 20에 오른 것은 이러한 운영형 AI 인프라로의 전환 흐름 속에서 북미·유럽 시장에서의 실행력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고 밝혔다.
2026-01-14 11:51:07마케팅·유통

판막 분야 1조 8천억원 빅딜 무산…에드워즈 결국 백기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지난 2024년 의료기기 기업간 최대 빅딜로 떠올랐던 심장 판막 분야 기업 인수전이 2년여만에 결국 원점으로 돌아왔다.연방거래위원회가 독과점 우려를 지적하면서 지방 법원이 인수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화 약 2조원에 달하던 인수전은 결국 무산될 것으로 전망된다.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의 빅딜이 결국 무산됐다. 13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가 제나밸브 테크놀로지에 대한 인수 합병(M&A) 계획을 공식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인수전은 심장 판막 분야에서 지배적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는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가 2024년 제나밸브 테크놀로지(JenaValve Technology)에 대한 인수를 발표하면서 시작됐다.제나밸브 테크놀로지는 대동맥 판막 역류증 분야에 특허를 가진 기업으로 트릴로지라는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이에 따라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는 글로벌 리딩 제품인 사피엔과 함께 이 두가지 라인업으로 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TAVR)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자 인수 합병에 나선 것.특히 인수 자금이 주식 확보에만 9억달러를 비롯해 총 12억 달러(한화 약 1조 8천억원)에 달한다는 점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빅딜에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하지만 지난해 8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이 인수가 공정거래를 훼손한다며 제지를 걸면서 문제가 시작됐다.대동맥 판막 치환술 분야에서 지배적 위치에 있는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가 같은 분야에 유일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제나밸브를 공격적으로 인수하는 것은 사실상 독과점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제기한 것이다.여기에 제나밸브의 주주들과 일부 이사들 역시 이러한 인수 합병에 반대 의사를 표하면서 점점 문제가 심각해지기 시작했다.이에 맞서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는 TAVR 장비가 비단 두 기업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인수합병을 통해 오히려 비용 절감 등을 통해 환자들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며 맞서왔다.그러나 올해 컬럼비아 연방지방법원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제기한 인수 금지 가처분 신청을 그대로 인용하면서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에 위기가 시작됐다.이미 2년이 지나는 기간 동안 글로벌 임상 환경이 많이 변화한데다 인수 자금을 이미 제무재표에 반영한 상황에서 언제 끝날지 모르는 소송전을 이어가기는 부담이 상당했던 것으로 풀이된다.이에 따라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는 결국 공식적으로 제나밸브에 대한 인수 포기를 선언하고 인수 금액을 제무재표에 다시 반영하기로 결정했다.따라서 2026년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의 조정 주당 순이익 전망치는 2.9달러에서 3.05달러로 공식 조정됐다.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 관계자는 "대동맥 역류증 환자들에게 더 좋은 옵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이 불발돼 아쉽다"며 "다시 반영된 인수 자금을 기반으로 글로벌 임상시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14 05:30:00치료

국내 의료 빅데이터의 위력…의대 학부생 논문 JAMA 장식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국내 연구진이 의료 빅데이터를 통해 세계 최초의 역학 분석 결과로 임팩트팩터가 55에 달하는 미국의사협회지(JAMA)를 장식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이러한 결과를 교수 한명의 지도로 학생 두명이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국내 의료 빅데이터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연동건 교수, 홍서현, 이수지 학생, 이하연 연구원.13일 의학계에 따르면 경희대 의과대학 연동건 교수와 경희의대 홍서현, 이수지 학생의 분석 연구가 JAMA 1월호에 게재된 것으로 확인됐다.국내 의료 빅데이터를 통해 임신 중 위산분비억제제 사용이 자녀의 신경정신 질환 발생 위험과 유의미한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규명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셈이다.특히 이 연구는 국가 단위 빅데이터를 활용해 연관성을 검증한 세계 최초의 역학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임신 기간에는 약물이나 치료가 태아에게 미칠 영향을 우려해 증상이 있어도 치료를 망설이는 산모들이 많다.속쓰림 역시 산모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흔한 증상이지만 약물 사용 안전성에 대한 불안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연 교수 연구팀은 2010~2017년 출생한 약 277만 명의 아동과 산모를 최대 10년간 추적 관찰한 데이터를 활용해 임신 중 위산분비억제제 노출과 자녀의 ADHD,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 신경정신 질환 발생 간의 연관성을 조사했다.분석 결과 단순 인구 기반 분석에서는 노출군에서 신경정신 질환 발생 위험이 소폭 높게 나타났다.이에 따라 연구팀은 해당 결과가 유전적·환경적 요인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고려해 추가 연구를 실시했다.같은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형제자매를 비교하는 형제자매 대조 분석과 모의 표적 임상시험(emulated target trial) 기법을 추가 적용해 교란 요인을 정밀하게 통제하고 분석의 정확성을 높인 것이다.그 결과 교란 요인을 보정한 분석에서는 임신 중 위산분비억제제 노출과 자녀의 신경정신 질환 발생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연동건 교수는 "임산부에 관한 연구는 윤리적·현실적 제약으로 직접적인 임상시험이 어려운 영역"이라며 "고도화된 의료 빅데이터와 선진 연구 방법론을 결합해 약물 안전성을 검증한 연구로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중요한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번 연구는 의대 학부생이 연구의 주축으로 참여해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이례적인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대규모 국가 단위 의료 빅데이터 분석과 고난도 연구 설계를 학부 연구진이 주도했다는 점에서 국내 의학 연구 교육의 수준과 잠재력을 보여준다.제1저자인 홍서현 학생은 "연구를 통해 산모들이 보다 안심하고 치료를 선택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연동건 교수는 "앞으로도 의료 빅데이터와 정교한 연구 방법론을 기반으로 환자와 보호자가 신뢰할 수 있는 치료 근거를 제시하는 디지털 헬스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13 11:57:47연구・저널

"히알루론산 필러 선택 기준은 안전성…순도가 곧 경쟁력"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보툴리눔 톡신과 함께 에스테틱 시술의 양대 축으로 꼽히는 히알루론산(HA) 필러가 주름 개선을 위한 탁월한 볼륨 효과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극히 일부의 부작용 및 합병증 사례가 과도하게 부각되면서 일명 필러포비아로 불리는 근거없는 공포도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로 인해 환자들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안전성'으로 쏠리고 있다. 시술자인 의사의 전문성과 더불어 시술 제품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정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의미다.그렇다면 과연 어떠한 필러가 안전한 제품일까. 최근 전문가들은 이에 대한 새로운 기준으로 '순도'를 꼽고 있다.히알루론산은 결국 인체 성분이라는 점에서 이 외에 첨가물과 불순물이 적을수록 부작용과 합병증 위험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는 뜻이다.갤러리아피부과 개포도곡점 서지명 원장은  APULSE SUMMIT 2025에서 연구 발표를 통해 히알루론산 필러 선택에서  '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러한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국의 전문가들이 모인 'APULSE SUMMIT 2025'에서 필러의 안전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이 자리에서 필러의 불순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필러의 선택 기준을 제시한 갤러리아피부과의원 개포도곡점 서지명 원장을 만나 본 이유다.Q. 히알루론산 필러가 에스테틱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유가 있다면?실제로 히알루론산 필러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면서 이미 전 세계 시장 규모가 40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2030년까지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이에 대해서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히알루론산 필러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시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부작용이 발생했을 때 히알루로니다제로 바로 녹일 수 있다는 점이다.결국 다른 시술에 비해 부작용 우려가 적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짧은 시술 시간만에 즉각적인 개선 효과를 낸다는 점이다.또한 노화로 인해 감소하는 안면 볼륨을 회복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치료 역시 히알루론산 필러다. 피부과적 항노화 치료에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수요가 지속해서 늘고 있는 셈이다.Q. 그만큼 다양한 제품이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전문가로서 선택 기준이 있다면?제품 선택시에는 시술 부위의 특성과 원하는 결과에 따라 물성, 지속 기간, 조직과의 통합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그러나 가장 중요한 기준은 역시'장기적 안전성'이다. 사실 과거에는 단기 효과에 관심이 쏠린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전문가들의 관심은 확고하게 장기적 안전성으로 이동하고 있다.이러한 관점에서 결국 필러의 불순물 함량, 즉 순도(purity)가 핵심적인 선택 요소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장기적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지연형 반응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결국 높은 순도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필러의 순도가 높을수록 면역계 자극 가능성이 낮아지고 그만큼 장기적인 안전성과 생체 친화성 역시 더욱 높아지는 것은 과학적 사실이다.Q. 구체적으로 순도가 장기 안전성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궁금하다.결론적으로 순도는 필러의 장기적인 안전성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다. 특히 최근에는 반복 시술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순도가 높은 필러를 선택하는 것이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다.필러 내의 불순물은 제조 공정, 원재료, 용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입될 수 있으며 이러한 미세한 불순물은 면역계를 지속적으로 자극할 수 있다.이러한 자극이 누적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환자의 면역계를 과도하게 예민한 상태로 만들고 결국 염증 반응이나 결절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는 셈이다.실제로 순도가 낮아 불순물이 많은 필러일수록 지연형 과민반응이나 육아종 형성과 같은 면역 반응이 촉발될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은 이미 밝혀진 사실이다.또한 불순물이 많으면 필러가 체내에서 균질하게 분해되지 않고 면역·염증 반응을 동반하며 덩어리 형태로 남을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시술 후 피부가 울퉁불퉁해지거나 비대칭이 생기고 혹은 제거가 어려운 상황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Q. 최근 APULSE SUMMIT에서 벨로테로의 순도와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연구 내용이 궁금한데.앞서 말한 것과 같이 최근 히알루론산 필러에서 불용성 미세입자가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필러의 순도는 안전성 평가의 핵심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이번 연구는 히알루론산 필러 내 염증 유발 가능 물질인 불용성 미세입자를 정밀하게 분석한 것으로 5종의 벨로테로 CPM-HA 필러를 히알루로니다아제로 완전히 분해한 뒤 직경 10 µm 이상과 25 µm 이상의 불용성 입자를 세어 봤다.그 결과 모든 제품에서 검출된 입자 수는 국제 약전에서 정한 주사제 기준치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높은 순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다.또한 전자현미경과 에너지 분산형 X-선 분석을 통해 입자의 구성 성분을 확인한 결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규소(Si), 철(Fe), 알루미늄(Al) 등 면역학적 반응을 일으키는 입자는 단 하나도 검출되지 않았다. 실제 피부 조직 검사에서도 염증 반응은 없었다.이번 연구는 실험적 분석과 임상적 평가 두 측면에서 모두 CPM-HA 필러의 높은 순도와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결론적으로 CPM-HA 필러는 염증 발생 위험이 매우 낮은 임상적으로 검증된 안전한 필러로 입증된 셈이다.Q. 연구에서 염증 반응을 언급했는데 벨로테로의 낮은 지연성 염증 반응 보고율은 어떤 의미가 있나지연성 염증반응 보고율이 매우 낮다는 점은 벨로테로가 높은 순도를 가진 필러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근거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우리 병원도 현재 벨로테로 라인만 사용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시술 후 심각한 지연성 염증반응을 경험한 적이 없다.벨로테로 인텐스를 시술받은 2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를 봐도 시술 후 12개월까지 지연성 염증반응이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으며 90일 후 시행된 조직검사에서도 염증 반응이나 섬유화 소견이 관찰되지 않았다.필러 내부의 불순물이 적을수록 면역계를 자극할 가능성이 낮아지고 이러한 차이가 장기적인 안전성으로 이어지는 것이 검증된 셈이다.특히 동일 부위에 반복적으로 시술하는 경우가 많은 필러의 특성을 고려하면 지연성 염증반응 발생률이 낮다는 데이터는 환자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밖에 없다.Q. 그렇다면 지연성 염증 반응이 왜 일어나는지도 궁금하다.지연성 염증 반응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필러의 주된 성분인 히알루론산 자체보다 필러 내에 남아 있는 불순물이나 가교제(BDDE)가 면역계를 자극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여기에 환자의 면역 상태, 그리고 시술 과정에서의 위생·감염 관리 또한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특히 필러 제품의 순도와 함께 생체 적합성, 즉 조직과의 조화 정도에 따라서도 염증 반응은 달라질 수 있다. 다만 이런 요소들은 모두 개인의 면역 반응과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특정 하나의 원인만을 지목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Q. 그렇다면 생체 적합성, 조직 친화성은 어떤 의미를 가지나. 벨로테로의 장점으로 꼽히는 부부인데.조직 친화성이 우수하다는 것은 필러가 주변 피부 조직과 자연스럽게 섞여 경계 없이 고르게 퍼지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다는 의미다.이러한 특성은 시술 결과의 자연스러움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며 이물감이나 비침, 울퉁불퉁함처럼 필러 시술 후 발생 가능한 문제들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또한 조직 친화성이 높은 필러는 표정 변화나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서도 모양이 유지되고, 필러가 한쪽으로 뭉치거나 이동할 위험성이 적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즉, 조직 친화성이 우수한 필러일수록 부작용 가능성이 낮아지고 시술 후 더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미적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셈이다.Q. 필러포비아라고 불릴 만큼 일부에서는 필러에 대한 불안이 큰 것도 사실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로서 한 말씀 해주신다면.필러 시술은 올바른 제품과 적절한 기술, 그리고 안전한 원칙이 지켜진다면 충분히 안전한 시술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별 상태와 목표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전문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해 순도 높은 필러를 선택한다면 불안감을 줄이고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다.
2026-01-13 05:10:00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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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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