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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복기자 의약 학술팀

4차 산업의 핵심인 의료기기와 의학·학술 분야 전반을 취재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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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이끌던 백남종 교수 신임 서울대병원장 임명

백남종 신임 서울대병원장[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서울대병원 20대 병원장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가 임명됐다. 이에 따라 백 신임 원장은 13일부터 2029년 5월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백남종 신임 병원장은 1990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수련을 마쳤으며 2001년부터 서울의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 특히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홍보실장, 기획조정실장, 공공의료사업단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뒤 병원장까지 역임하며 병원 경영 전반에 걸쳐 탁월한 행정 역량을 쌓아왔다.학술적으로는 뇌졸중 환자의 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치료 연구와 신경조절 기술 개발에 매진해 온 신경재활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힌다. 현재 한국인 최초로 세계신경재활학회(WFNR)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임기를 수행 중이며,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재활학회(AOCNR) 초대 회장과 한국원격의료학회 초대 이사장을 맡는 등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해왔다.또한, 권역 심뇌재활센터장과 서울의대 재활의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역임하며 진료와 교육 분야에서도 폭넓은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백 신임 병원장은 이러한 행정 경험과 학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중앙병원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의료 혁신을 주도하며 서울대병원을 이끌겠다는 각오다.한편, 서울대병원장은 병원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2026-05-13 11:44:17대학병원

멀츠, 자립 준비 청년 위한 '파인드미 캠페인' 진행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파인드미 캠페인을 개최한다.[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신체적,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인 파인드미(FIND ME) 캠페인을 런칭하고 13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아동 및 청소년과 청년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 준비를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자립준비청년들이 팀을 이루어 약 6개월 간 트레일러닝을 훈련하고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지속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낯선 길을 함께 달리는 여정 속에서 스스로를 탐색하고 타인과의 연대를 통해 자립을 넘어 연립하는 힘을 키워가게 된다.나다움과 자아 발견의 의미를 담은 파인드미 캠페인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보호 종료 이후 홀로 서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 안에서 관계를 맺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트레일러닝이라는 신체 활동을 기반으로 참여 청년들이 목표 설정과 완주 경험을 통해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도록 지원한다. 이는 멀츠의 글로벌 ESG 캠페인 컨피던스 투비(Confidence To Be)의 일환으로 보호 종료 후 가장 취약한 전환기를 겪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성장의 여정과 동행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캠페인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고 트레일러닝에 흥미가 있는 자립준비청년 12명을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7월 발대식 및 사전 워크숍 ▲7~11월 팀별 트레이닝 ▲12월 국제 트레일 러닝 대회 참가의 3단계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전문 코치와 함께 5개월간 온·오프라인 트레이닝과 팀 미션을 수행하며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12월에는 국제 트레일러닝 국제대회에 팀으로 참가하며 6개월간의 여정을 완주할 예정이다.특히 멀츠 임직원들이 자립준비청년들의 러닝메이트로 참여해 전 과정에 동행하는 점도 의미가 있다. 재정 지원을 넘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청년들과 함께 훈련하고 참여하고 교감하며 청년들의 여정을 함께함으로써 캠페인의 진정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했다.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파인드미 캠페인 참가자들이 도전하는 트레일러닝은 낯선 길을 스스로 헤쳐나가며 팀과 함께할 때 완주할 수 있는 종목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여정과 닮아 있다"며 "6개월간 도전 속에서 스스로를 발견하고, 서로에게 기대며 자립을 넘어 지속가능한 연립의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13일(월)부터 6월 4일(목) 오후 3시까지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접수하며, 서류 전형과 면접 심사를 거쳐 6월 26일(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파인드미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들과미래재단(070-4360-0324 / 02-2138-0580)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5-13 11:29:15마케팅·유통

화순전남대병원, 장애인과 함께하는 건강강좌 개최

화순전남대병원이 재활의학주간 건강강좌를 개최했다.[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화순전남대병원(병원장 이완식) 재활의학과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최근 광주광역시 동구 장애인복지관에서 2026년 장애인과 함께하는 재활의학주간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건강강좌에는 발달장애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행사는 '다시 일상으로, 함께하는 재활의학 이야기'를 주제로 한 공통 강의와 발달장애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발달장애인의 신경·근육·골격계 합병증 관리, 집에서 할 수 있는 재활치료 등의 주제 강의로 진행됐다.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지며 재활치료와 건강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특히 참석자들은 발달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재활치료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큰 호응을 나타냈다.김재형 화순전남대병원 재활의학과장은 "발달장애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대한재활의학회가 주최하고 전남대병원 재활의학과와 화순전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광주광역시 동구 장애인복지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했다.
2026-05-13 11:22:43대학병원

에이아이트릭스 바이탈케어, 말레이시아 의료 시장 뚫었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말레이시아 의료기기청(Medical Device Authority, MDA)으로부터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의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바이탈케어는 병원 내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의 상태 악화를 조기에 예측하는 의료 AI 솔루션이다. 이번 허가는 국내를 포함한 바이탈케어의 6번째 인허가 사례로 지난달 인도네시아 허가에 이어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확대 기반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이번에 획득한 허가는 말레이시아 의료기기 분류상 CLASS C 등급에 해당하며, 이는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승인됐다.말레이시아는 국가 차원의 디지털 헬스 정책을 바탕으로 의료 데이터 활용과 병원 시스템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지난 2023년 발표한 국가 보건의료 정책문서 Health White Paper를 기반으로 EMR과 전 생애 건강기록(ELHR), 의료정보교환체계(HIE) 등 의료 데이터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이처럼 의료 데이터 활용 기반이 확대되면서, 고위험 환자를 조기에 선별하고 의료진의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는 의료 AI 솔루션의 활용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허가를 계기로 바이탈케어가 말레이시아 의료 현장의 환자 안전 관리 체계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에이아이트릭스는 제품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이 해외 규제 기관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이는 바이탈케어가 다양한 국가의 의료 환경과 규제 요건에서도 효과와 안전성을 반복적으로 검증받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의료 데이터 인프라가 확대될수록 중요한 것은 데이터를 실제 임상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해 환자 안전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라고 생각한다"며 "바이탈케어가 말레이시아 의료 현장에서도 환자의 위험 신호를 보다 빠르게 인지하고 의료진의 신속한 판단과 대응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5-13 11:19:51진단

배우 유해진, 서울아산병원에 소아 암 환자 지원 1억원 후원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서울아산병원은 배우 유해진씨가 암환자 치료를 위한 기금 1억 원을 최근 기탁해 왔다고 13일 밝혔다.유해진씨는 2022년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던 시기 의료진을 응원하고 소아 환자 치료에 보탬이 되고자 서울아산병원에 5천만 원을 후원했다. 이를 시작으로 2023년 5천만 원을 추가 전달했으며 이번 후원까지 서울아산병원에만 누적 2억 원을 기부했다.유해진씨는 "암과 싸우는 환자들이 힘든 투병 과정을 잘 이겨내고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심했다"며 "많은 암환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서울아산병원은 유해진의 후원금을 암환자를 위한 첨단 치료 시스템 구축 및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2026-05-13 11:16:59대학병원

"EMR에 인공지능 더해 올해 영업 이익 135억원 목표 달성"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GC메디아이로 새롭게 태어난 유비케어가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80% 성장한 135억원으로 설정했다.3년 연속 수익성을 개선하며 2025년 45.7%의 성장을 이룬 만큼 인공지능과 플랫폼을 더 키워 올해는 80%의 성장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GC메디아이(대표 김진태)가 13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공식 제시했다. 2026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135억원이 목표로 이는 전년(75억원) 대비 약 80% 증가한 수준이다.GC메디아이는 최근 3년간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왔다. 기존 핵심 사업의 견조한 수익 기반 위에 올해부터 AI·플랫폼 기반 신규 수익원이 더해지며 성장 구조가 한 단계 확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GC메디아이의 2025년 연결 매출은 1,977억원,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45.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현재 사업 부분은 병·의원·약국 대상 EMR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의료 인프라(Medical Infra), 제약 처방 데이터 및 마케팅 사업인 데이터·마케팅(Data & MKT), 의료 소모품·기기 유통 중심의 커머스(Commerce),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연동 및 입점 수수료 모델 기반의 플랫폼(Platform), 기타 사업 등 5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수익 구조를 구축해 왔다.Medical Infra 부문은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며 전사 실적의 핵심 기반 역할을 하고 있으며, Data & MKT 부문 역시 30%대의 높은 수익성을 이어가고 있다. Platform 부문에서는 진료 플랫폼 '똑닥'의 유료 멤버십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2026년부터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에 더해 AI·플랫폼 기반 사업 확장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Medical Infra와 Data & MKT 부문은 객단가 상승과 AI 기반 서비스 확장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Platform 부문은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 연동 확대를 기반으로 플랫폼 수수료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GC메디아이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21개사와 플랫폼 연동 수수료 계약을 협의 중이며, 일부 기업과는 협업을 시작했다. 자회사 크레템 역시 하반기 수출 확대를 통해 4분기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GC메디아이는 이러한 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2026년 연결 영업이익 135억원 달성을 추진한다.핵심 신규 성장동력 중 하나는 오는 2026년 6월 정식 출시 예정인 의사랑AI다.의사랑AI는 진료기록 자동 작성(STT), AI 기반 처방 지원, 임상 의사결정 보조 등 진료 전 과정을 지원하는 AI 진료 자동화 솔루션으로 기존 의사랑 EMR에 모듈 형태로 통합되는 구조로 별도 시스템 교체 없이 적용할 수 있다. GC메디아이는 KIMES 2026을 통해 전국 300여 개 병·의원 선주문을 확보했으며 연내 2,000개 이상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전국 1만6,000개 병·의원에서 사용 중인 의사랑 EMR 인프라를 기반으로 빠른 확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회사는 AI 전담 조직과 H100 기반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의료 현장에 최적화된 AI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GC메디아이는 의사랑AI를 단순 기능 추가 수준이 아닌 AI 기반 Medical OS(의료 운영체제) 전략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전국 병·의원의 진료 현장을 중심으로 의료 생태계 전반을 연결하는 Medical OS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스마트폰 안에서 다양한 앱이 하나의 운영체제 위에서 작동하듯, 전국 병·의원의 진료 현장을 중심으로 제약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보험·금융사 등 의료 생태계 전반을 연결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이를 기반으로 GC메디아이는 기존 EMR 월회비 중심의 수익 구조를 넘어 제약사 대상 의료 데이터 분석∙마케팅,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과의 플랫폼 연동 및 입점 수수료 등 신규 수익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 제약·의료기기 광고시장은 2조원 이상 규모로 추산된다. 이 중 국내 상위 50개 제약사의 광고선전비만 약 8000억원 수준으로, 회사는 기존 의료 데이터와 인프라를 활용해 AI 기반 타겟 마케팅 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김진태 대표는 "2026년은 기존 안정 수익 기반 위에 AI와 플랫폼 중심 신규 수익 구조가 본격화되는 첫 해가 될 것"이라며 "향후 GC메디아이는 의료 생태계를 연결하는 AI 기반 Medical OS 기업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13 11:13:45마케팅·유통

연속혈당측정기 패권 전쟁 2라운드…장기 이식형 판 흔들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가장 치열한 전쟁터로 부상하고 있는 연속혈당측정기(CGM) 분야가 새로운 경쟁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애보트와 덱스콤 등 웨어러블 센서를 중심으로 확장하고 있는 시장에 장기 모니터링 기술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또 다른 경쟁축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웨어러블 CGM이 장악하고 있는 연속혈당측정기 시장에 장기 이식형 제품들이 속속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사진=AI 생성).11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글루코트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장기 이식형 연속혈당측정 시스템 CBGM(Continuous Blood Glucose Monitor)에 대한 임상시험 의료기기 면제(IDE)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IDE가 승인되면 곧바로 미국 환자에게 시스템이 적용된다.글루코트랙의 CBGM은 장기 이식형 연속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목표 사용 기간이 3년에 달한다. 현재 상용 CGM의 교체 주기와 비교하면 완전히 다른 범주의 제품이라는 의미다.실제로 애보트의 프리스타일 리브레와 덱스콤(Dexcom)의 G7 등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웨어러블 CGM은 수일에서 수주 단위로 센서를 교체하는 방식이다.구동 방식도 차이가 있다. 현재 웨어러블 CGM은 피부 아래 간질액에서 포도당 농도를 측정한다.반면 글루코트랙은 혈액 기반 측정을 유지하기 위해 센서를 혈관 내에 이식해 장기간 사용하는 구조를 택했다.간질액 기반 CGM이 실제 혈당 변화와 일정한 시간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을 피하기 위한 설계다. 웨어러블 CGM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에 틈새를 노린 셈이다.또 하나의 차별점은 외부 착용 장치가 아예 없다는 점이다. 글루코트랙은 이 제품이 몸에 부착하는 웨어러블 없이 장기간, 실시간 혈액 기반 정확도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하고 있다.센서가 떨어지거나, 피부 자극 등의 부작용, 팔 등에 장치가 노출되는 기존 CGM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접근이다.글루코트랙이 지금 장기 이식형 CBGM을 들고 나온 배경에는 CGM 시장의 구조 변화가 있다.CGM은 당뇨병 관리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의료기기 시장 중 하나다. 인슐린을 사용하는 제1형·제2형 당뇨병 환자뿐 아니라 비인슐린 제2형 당뇨병, 비만 관리, 대사 건강 관리 영역까지 사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이로 인해 시장 조사 기관에 따르면 글로벌 CGM 시장은 2025년 133억8000만 달러 규모에서 2033년 414억1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하지만 시장 성장은 곧 경쟁 심화를 의미한다. 애보트와 덱스콤은 이미 CGM 시장의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조사 결과 2025년 출하량 기준 애보트가 56.3%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덱스콤이 35.1%, 메드트로닉이 6.88%로 나머지를 양분하고 있다. 상위 3개사가 98%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는 의미다.이런 시장에서 후발 기업이 단순히 또 하나의 웨어러블 CGM을 들고 시장에 들어서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다. 유통망, 보험, 의사·환자 인지도, 스마트폰 앱, 인슐린펌프 연동 생태계에서 선두 기업의 장벽이 높기 때문이다.그런 의미에서 글루코트랙의 전략은 이 장벽을 정면으로 돌파하기보다 다른 시장을 만드는 데 가깝다. 붙이는 센서 교체 경쟁이 아니라, 장기 이식형·혈액 기반·무착용 CGM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해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하지만 이 시장이 무주공산인 것은 아니다. 이 분야에도 이미 먼저 진입한 경쟁자들이 있다. 바로 센소닉스와 에버센스다.센소닉스는 이미 2024년 FDA 승인을 받으며 이식형 CGM 시장에서 가장 앞서 나가고 있으며 에버센스는 2025년 승인을 받았다. 둘다 사용 기간은 1년이다.반면 글루코트랙은 혈관 내 이식형이라는 점이 다르다. 센소닉스가 피하조직 기반의 장기 이식형 CGM이라면 글루코트랙은 혈액 기반 장기 이식형 CBGM을 지향한다. 혈액 기반의 정확성과 3년 장기 사용이라는 차별성으로 시장에 도전장을 낸 셈이다.이 차이는 시장 포지셔닝에도 영향을 준다. 센소닉스는 기존 CGM의 교체 주기와 피부 자극이라는 두가지 불편함을 해소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반면 글루코트랙은 측정 위치 자체를 간질액에서 혈액으로 바꾸고 외부 착용성을 없애겠다는 더 근본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다만 기술 난이도도 그만큼 높다. 혈관 내 장기 이식은 센서 안정성, 혈전 가능성, 생체적합성, 삽입·제거 절차, 장기 신호 안정성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센소닉스가 이미 FDA 승인을 통해 시장을 장악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글루코트랙은 아직 걸음마를 뗀 수준으로 시장의 평가를 받지 못한 상태라는 점도 한계 중 하나다.가장 큰 과제는 장기 안전성이다. 혈관 내 장기 이식 기기는 피부 부착형 센서와 전혀 다른 규제·임상 리스크를 가진다.센서가 혈관 내에서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 혈전이나 감염 위험은 없는지, 삽입과 제거 절차가 얼마나 안전한지, 센서 신호가 3년 동안 유지되는지를 계속해서 입증해 가야 한다는 의미다.글루코트랙 폴 V 구드(Paul V. Goode) CEO는 "외부 장치를 완전히 없애고 3년간 혈당을 혈액 기반으로 모니터링하는 기술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혁신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잦은 센서 교체로 인한 불편함과 운동, 수면시의 이물감을 해소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확한 혈당을 측정하는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12 05:00:00진단

국산 수술로봇 1호 미래컴퍼니 한국형 피지컬 AI 도전장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국내 최초로 수술 로봇 국산화에 성공한 미래컴퍼니가 이를 기반으로 한국형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나선다.수술 로봇인 레보아이의 개방형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원자력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실시간 수술 환경 인지 및 보조 기술을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수술 로봇 국산화에 성공한 미래컴퍼니가 이를 기반으로 피지컬 AI 개발에 나선다.11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미래컴퍼니가 제1차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 및 표준개발지원사업의 가상융합기반 피지컬AI 핵심 기술 개발 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과제는 복합 조직 수술 자율화를 위한 의료 피지컬 AI 데이터 전주기 플랫폼 기술 개발을 총괄 목표로 올해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약 49억 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미래컴퍼니는 이번 과제에서 수술 로봇 레보아이(Revo-i)를 기반으로 수술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예정이다.또한 이를 인공지능 기술과 연계해 수술 상황 인지 및 수술 보조 기능을 고도화하는 것이 목표다.특히 원자력병원의 임상 인프라와 연계해 실제 수술 환경에서의 기술 검증과 현장 적용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레보아이는 국내 최초의 내시경 수술 로봇으로 3D 입체 영상과 넓은 시야, 다관절 기구를 통한 정밀한 움직임을 기반으로 집도의의 수술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현재 세브란스병원, 원자력병원 등 국내 주요 병원에 도입되어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파라과이, 튀니지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이번 연구의 핵심 차별점은 기존의 제한적인 데이터 활용 방식에서 나아가 미래컴퍼니가 이미 확보한 개방형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수술로봇 데이터의 활용성과 확장성을 높인다는 데 있다.기존에는 수술 로봇 데이터가 제한된 범위의 가공된 결과물만 제공된 것이 사실. 하지만 미래컴퍼니는 의료진이 데이터 추출부터 AI 모델링, 심층 분석까지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국내 우수 의료진의 의학적 전문 지식을 AI 모델에 직접 투영함으로써 글로벌 경쟁사 대비 독보적인 기술적 우위를 확보한다는 것이 최종 전략이다.개발된 기술은 레보아이에 직접 이식돼 실시간 수술 단계 및 상황 인지 기능과 주요 해부학적 구조 식별,  잠재적 위험 상황 안내 등 지능형 수술 보조 체계로 구현된다.이는 비정형적인 연조직 수술 환경에서도 수술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집도의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미래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수술 로봇의 데이터를 개방형으로 전환하고 이를 실제 임상에 활용 가능한 AI 기술로 연결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국산 수술로봇의 지능화 기술 수준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격상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입 대체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1 11:37:03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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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치료 미충족 수요 채운 에이스트림…새 표준 제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녹내장 환자 수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현재까지 표준 옵션으로는 치료하기 힘든 환자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요. 이 환자들을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많은 의사들이 고민한 끝에 세상에 나온 것이 바로 에이스트림이죠."현직 의대 교수가 개발한 녹내장 수술용 안구 밸브 에이스트림(A-Stream)이 그야 말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미세침습수술의 장점과 안압 하강 효과를 결합한 미세침습여과포수술(MIGS)의 개념을 세상에 내놓은지 2년여 만에 국내에서만 100여곳의 의료기관이 이를 도입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것.이를 기반으로 에이스트림의 수술 선구도 누적 3000건을 넘어섰다. 1년에 1500건에 가까운 수술이 이뤄지고 있다는 의미다.이러한 성공신화의 배경은 무엇일까.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교수이자 에이스트림을 개발한 마이크로트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한종철 대표를 만나 개발 배경부터 이어지는 포부를 들어봤다.오랜 기간 이어진 미충족 수요…의료진 관점에서 해결"제가 전공의때부터 녹내장 분야의 미충족 수요는 분명하게 존재했어요. 환자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데 해결 방법이 모호했죠. 제 은사님과도 오랜 기간 이 부분에 대해 얘기를 나눠왔어요. 그렇다면 우리가 한번 만들어보자 이 마음으로 개발한 것이 바로 에이스트림이에요."마이크로트 한종철 대표이사는 현직 의대 교수로서 임상 현장에서의 미충족 수요 해결을 위해 에이스트림을 개발했다.실제로 고령화 시대에 진입하면서 국내에서도 녹내장 환자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녹내장 환자수는 2024년 기준 121만명으로 2020년 96만명에서 5년만에 26%가 급증했다.하지만 미충족 수요는 여전하다. 약물 요법과 레이저 시술, 수술적 치료 모두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한종철 대표는 "약물 치료를 하게 되면 하루에 몇 번씩 안약을 넣어야 하는 이유로 순응도 저하는 물론 드랍율이 높은 것이 사실"이라며 "레이저 시술 또한 효과가 영구적이지 않아 결국 수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털어놨다.그는 이어 "결국 최종적으로 수술 단계로 오는데 현재 표준요법인 섬유주절제술은 수술 직후와 회복 과정에서 저안압으로 인해 안구가 찌그러지는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수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효과가 확연히 달라지는 문제가 있었다"고 덧붙였다.이로 인해 등장한 것이 바로 미세침습수술이다. 기존 섬유주절제술보다 절개 부담을 줄여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 위험이 낮지만 이 또한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 중증도 이상 환자에게는 안압 강하 효과가 충분치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에이스트림은 바로 이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결국 미세침습수술의 안전성과 일관성에 섬유주절제술의 강력한 안압 강하 효과를 결합해 미세침습여과포수술법을 정교화한 셈이다.한종철 대표는 "미세침습여과포수술의 핵심은 환자별로 설정된 목표 안압에 따라 수술 후 안압 하강 정도를 얼마나 정교하게 조정하는가에 있다"며 "방수 흐름을 얼마나 세밀하게 제어하는가가 관건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이러한 임상적 요구를 반영해 개발된 것이 에이스트림으로 내경 100μm, 외경 228μm, 길이 6mm의 초소형 튜브 구조를 반영해 최적의 방수 배출 경로를 확보했다"며 "특히 머리카락 굵기의 절반 수준인 안내 스텐트 립코드(ripcode)를 적용해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세부 조절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강조했다.국내 주요 병원 속속 도입…처방 건수도 폭발적이렇듯 현직 의대 교수가 미충족 수요를 겨냥한 제품을 내놓으면서 의료진들의 뜨거운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한종철 대표는 꾸준히 임상적 근거를 쌓아간다면 에이스트림이 녹내장 수술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요 대학병원들은 물론 개원가와 지역 의료기관들까지 빠르게 확산되며 새로운 수술 표준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에이스트림은 2023년 10월 출시 이후 약 2년 만에 전국 100개 이상의 의료기관에 코드 등록이 완료된 상태다.이러한 성과는 특정 의료기관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진료 환경에서 활용되는 범용성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실제로 에이스트림 전체 매출의 약 43%는 상급종합병원에서, 57%는 지역 병원에서 발생하고 있다. 대형병원과 1차 의료기관 모두에서 고르게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한종철 대표는 "일단 섬유주절제술에 비해 에이스트림이 러닝 커브가 매우 짧다는 점이 주효했다"며 "전임의를 기준으로 빠르면 한두 케이스, 늦어도 다섯 케이스 정도만 수술해보면 감을 잡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섬유주절제술을 제대로 진행하려면 최소 수년의 시간이 걸리는 것과 비교하면 접근성이 좋다는 의미"라며 "자동차로 얘기하면 자율주행모두가 장착된 셈으로 정교한 안전성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덧붙였다.임상적 유효성도 속속 증명되고 있다. 실제로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를 통해 공개된 다기관 연구 결과 에이스트림 삽입 후 약물 없이 목표 안압에 완전히 도달한 비율은 77.6%에 달했다.부분 성공률까지 합산할 경우 전체 성공률은 93.9%나 되며 합병증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한종철 대표는 "눈은 다른 장기 부위보다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준다"며 "그만큼 안전성이 중요하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신 기술에 보수적인 의료계에서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던 배경도 바로 여기에 있다"며 "더 예측 가능하며 더 안전한 장치가 나왔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그는 "빠르게 미충족 수요를 채워가며 근거를 쌓다보면 에이스트림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기술력을 평가받기 보다는 이러한 수요를 매출로 전환해 안정적 상태에서 IPO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5-11 05:20:00치료

폐암 발생 예측 바이오센서 키트 개발…"조기 진단 시대 열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폐암을 유발하는 바이오마커를 빠르게 검출하는 바이오센서 키트가 개발돼 주목된다.바이오마커와 결합하면 형광 신호가 발생하는 기술로 육안으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폐암 조기 진단의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울산의대 교수진이 폐암 유발 바이오마커를 검출하는 바이오센서 키트를 개발했다.울산대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이창환, 미생물학교실 진준오 교수팀은 인공지능 기반 구조 분석과 나노기술을 결합해 폐암 바이오마커를 검출하는 키트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이 기술은 특정 DNA가 폐암 바이오마커와 결합하면 형광 신호가 발생하는 구조로 키트를 통해 별도의 복잡한 장비 없이 육안으로도 검출 결과를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폐암을 유발하는 바이오마커로 알려진 USE1은 폐암 환자의 92.5%에서 과발현되는 단백질로, 2017년 이창환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보고한 바 있다. 당시 연구에서 USE1를 억제할 경우 종양의 증식이나 이동, 침윤이 현저히 감소하는 것이 확인되며 폐암 진단과 치료의 주요 표적으로 주목받았다.이번 연구에서는 USE1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검출해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USE1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고친화도 DNA 압타머를 선별했다. 압타머는 특정 단백질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짧은 DNA 조각이다. 기존 항체 기반 분석법에 비해 생산 비용이 낮고 안정성이 높다.연구팀은 먼저 AI 딥러닝 기반 구조 예측을 통해 압타머가 USE1 단백질의 특정 부위 인근에 결합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후 실제 실험을 통해 압타머가 다른 유사 단백질과 달리 USE1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이러한 결과를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연구팀은 DNA 증폭 기술(회전환복제기법, RCA)을 통해 형광 신호를 극대화하고, DNA 구조에 형광 나노입자인 '양자점'을 결합한 신호 증폭 시스템을 구현했다.즉 USE1이 존재할 경우 강한 형광 신호를 발생시켜, 나노바이오센서 기반 진단 키트를 통해 특수 장비 없이 UV 조명 하에서 육안으로도 결과를 판독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더 나아가 연구팀은 실제 환자 조직을 대상으로 임상 검증을 시행했다. 폐암 조직과 정상 조직 각 30쌍을 분석한 결과 진단 정확도(AUC) 96%, 민감도 100%, 특이도 88.3%를 달성하며 우수한 진단 성능을 확인했다.이번 연구는 연구팀이 직접 발굴한 폐암 바이오마커 USE1을 실제 검출 가능한 진단 기술로 확장한 성과로 기초연구 성과가 응용기술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다. 이전 연구를 통해 폐암 바이오마커를 세계 최초로 발견한 것에서 더 나아가, 이를 신속하고 선택적으로 탐지하는 압타머 기반 바이오센서로 발전시킨 것이다. 또한 AI를 접목해 분자 인식의 구조적 타당성까지 제시해 연구의 정밀성과 설명력을 높였다.이창환 교수는 "압타머와 양자점 나노바이오센서 기반 폐암 진단 키트는 향후 진단 및 치료 분야에서의 확장성이 기대되는 기술"이라며 "조직이 아닌 혈액으로 진단하는 액체 생검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있으며 USE1 과발현 환자군을 선별하는 동반진단 기술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2026-05-08 14:28:23진단

메드라인 리콜 사태 일파만파…의료 소모품 공급 대란 충격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세계 최대 의료 소모품 기업으로 꼽히는 메드라인 인더스트리즈가 연이은 악재로 사실상 업무 중단 상황에 빠지면서 전 세계적인 공급 대란이 가시화되고 있다.특히 첨단 의료기기 등 대체가 가능한 부분이 아니라 주사기와 신경외과용 패티 등 필수 의료기기에서 품귀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세계 최대 의료기기 소모품 기업인 메드라인의 대규모 리콜 사태로 공급 대란에 경고음이 켜졌다(사진=AI 생성)7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혈관 조영 주사기와 신경외과용 패티, 스펀지, 스트립 제품을 공급 부족 목록에 추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FDA는 일단 미국 내 모든 의료기관에 이에 대한 재고 파악을 요청했으며 사용량을 조정하고 우선순위를 변경하라고 권고했다. 시기는 일단 올해 말까지다.이번 사태의 직접적인 배경에는 메드라인 인더스트리즈(Medline Industries)의 대규모 미콜 사태가 있다.메드라인은 지난 3월 신경외과용 패티 제품에서 예상보다 높은 엔도톡신(endotoxin) 수치가 확인됐다고 보고한 뒤 전량 리콜을 결정했다.또한 4월에는 혈관조영 시술에서 조영제를 주입하는 주사기의 매니폴드 연결 부위 불량으로 또 다시 품질 이슈에 휘말리며 리콜을 시작했다.신경외과용 패티와 스펀지, 스트립은 뇌수술과 척추수술, 미세수술에서 사용하는 멸균 흡수재로 수술 중 혈액이나 체액을 흡수하는 동시에 뇌와 신경 조직처럼 손상에 민감한 구조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일반 거즈와 달리 이 제품들은 미세 섬유 탈락을 최소화하고, 좁은 수술 공간에서 조직을 가볍게 덮거나 밀어내는 용도로 사용된다. 제품에 따라 방사선 불투과 표지자나 실이 포함돼 수술 후 체내 잔류 위험을 줄이도록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이 때문에 신경외과용 패티는 단순 소모품이지만 임상적 중요성은 매우 크다. 뇌종양 절제, 동맥류 수술, 뇌혈관 우회술, 척추 미세수술 등에서는 수술 시야 확보와 조직 보호가 동시에 필요하기 때문이다.이번 사태가 일개 기업의 리콜을 넘어 전 세계적인 공급 부족으로 이어진 것은 바로 제품군의 공급 구조 때문이다. 이를 생산하는 기업이 전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기 때문이다.신경외과용 패티는 사용량이 엄청나게 많은 범용 소모품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특정 품질 기준과 멸균·엔도톡신 관리가 중요한 특수 제품이다.공급업체가 제한적이고 병원마다 선호 규격과 키트 구성이 정해져 있어 특정 업체 제품이 빠지면 즉시 대체하기 어렵다.여기에 과거 코드만(Codman) 수술용 패티와 스트립 제품에서도 엔도톡신 가능성에 따른 리콜이 있었으며 메드라인 키트에도 이 라인업이 포함되면서 공급망 불안이 누적돼 왔다.캐나다 보건당국과 FDA 리콜 데이터베이스에서도 인테그라 라이프사이언스(Integra LifeSciences)가 생산한 코드만 수술용 패티·스트립의 엔도톡신 가능성 문제가 확인된 바 있다.그만큼 이번 리콜에서 핵심은 엔도톡신이다. 엔도톡신은 세균 세포벽 성분에서 유래하는 독성 물질로, 제품이 멸균 상태라 하더라도 일정 기준 이상 존재하면 인체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신경외과 수술은 민감한 신경 조직을 직접 다루기 때문에 이런 품질 이슈가 더 중요하다. FDA는 메드라인 제품에서 기준을 벗어난 엔도톡신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고, 사용 시 발열, 염증, 저혈압, 오심 등 건강 위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결국 이번 사태는 신경외과 수술에 필요한 고품질 멸균 소모품을 안정적으로 제조하고 공급할 수 있는 업체가 제한적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셈이다.이번 사태는 미국 내 공급 부족을 넘어 국내에 미칠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부분도 여기에 있다.신경외과용 패티와 스트립은 국내에서도 뇌수술과 척추수술, 미세수술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국내 병원들이 사용하는 제품은 병원별·공급사별로 다르지만, 글로벌 제조사와 수입 유통망에 의존하는 제품군이 적지 않다.문제는 미국에서 부족이 발생하면 글로벌 배분 구조가 바뀔 수 있다는 점이다. 공급업체가 제한된 상황에서 미국이 정부 차원에서 대체 제품을 대량 확보하기 시작하면 다른 국가로 공급되는 물량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특히 이미 글로벌 제조 기업들이 FDA의 명령에 따라 제한 배정에 들어가거나 신규 고객을 받지 않고 있다는 점은 이러한 위기를 예상하게 하는 부분이다.결국 미국내 공급 대란이 전 세계 의료 소모품 유통 시장에 도미노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의미다.글로벌 A기업 임원은 "코로나 대유행 시절 우리나라 소모품과 전 세계 백신 수요를 다 빨아들인 상황을 보면 이해가 될 것"이라며 "미국이라는 시장이 움직이면 전 세계가 영향권안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국내 의료기관과 정부도 사전 대응을 고민해야 할 시점일 수 있다"고 전했다.
2026-05-08 05:20:00마케팅·유통

더 똑똑해지는 인공지능…파킨슨 환자 낙상 위험도 잡는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파킨슨병 환자의 낙상 위험을 인공지능(AI)이 미리 예측해 예방하는 시스템이 나와 주목된다.환자의 보행 데이터를 통해 낙상을 예측하는 모델로 외부 검증에서 89%의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여러 의료기관에서 범용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환자의 보폭 등을 데이터로 파킨슨병 환자의 낙상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이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윤진영 교수·AI 연구센터 유학제 박사 연구팀은 보행 지표와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분석해 파킨슨병 환자의 낙상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파킨슨병은 운동 기능을 조절하는 뇌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는 질환으로 질병리 진행될 수록 보행 장애와 균형 저하가 심해지면서 60%가 낙상을 경험한다.특히 한 번의 낙상도 골절, 입원, 활동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 환자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파킨슨병은 환자마다 운동 증상과 비운동 증상이 다양해 실제로 낙상 위험이 높은 환자를 객관적으로 구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윤진영 교수 연구팀은 AI를 활용했다.연구팀은 총 468명의 참여자 중 데이터가 완비된 396명을 분석했다. 이 가운데 삼성서울병원 환자군 298명을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고 고려대 안산병원 환자군 98명을 외부 검증 데이터로 사용했다. 대상자는 낙상 이력에 따라 파킨슨병 낙상 경험군, 비경험군, 건강 대조군으로 나눴다.분석에는 임상 평가 자료와 전자식 보행분석 장비(GAITRite)로 측정한 보행 속도, 보폭, 걸음 패턴 등이 활용됐다.연구팀은 통계 기반 특징 선택과 중요도 기반 특징 선택의 두 가지 방법으로 주요 변수를 선별한 뒤 총 7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비교 평가했다.그 결과 7개의 머신러닝 알고리즘 중 통계 기반으로 주요 변수를 선별한 엑스트라 트리 분류 모델이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보면 내부 검증 정확도는 88%, 외부 검증 정확도는 89%로 나타나 다른 기관 환자군에서도 안정적인 재현 가능성을 확인했다.연구팀은 AI 모델이 낙상 위험을 예측하는 데 가장 중요하게 활용한 정보는 낙상에 대한 두려움, 보행 속도와 보폭 같은 균형 기능, 자율신경 이상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의 낙상이 단순한 운동 증상만이 아니라 다양한 비운동 증상까지 함께 반영되는 복합적 문제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유학제 박사는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향후 전향적 낙상 예측 연구나 웨어러블 센서, 영상 데이터 등을 결합한 정밀 평가 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윤진영 교수는 "여러 임상 정보와 보행 데이터를 AI가 종합 분석해 위험 환자를 보다 객관적으로 가려낼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외부 검증에서도 유사한 정확도를 보여, 보다 보편적으로 사용 가능한 모델임을 확인한 것이 성과"라고 밝혔다.
2026-05-07 12:09:25진단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레디어스 팝업 스튜디오 오픈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한남동에서 레디어스(Radiesse) 팝업 스튜디오를 운영한다.레디어스 팝업 스튜디오는 '피부 속부터 채워, 안에서 시작되는 변화'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바탕으로 레디어스의 핵심 성분인 CaHA(Calcium Hydroxylapatite,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를 감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구성된다.CaHA 제제 레디어스는 25–45㎛ 크기의 미세한 CaHA 입자가 피부 속부터 채워 얼굴 주름 및 손등 볼륨을 개선하는 제품으로 전세계 80여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2004년 유럽 CE인증, 200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이어 2010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으며, 200여건의 논문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과학적 근거를 축적하며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이번 팝업 스튜디오는 피부를 하나의 생태계로 바라보며, 레디어스가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몰입형 영상과 오브제 전시 기반의 도슨트 투어를 통해 핵심 성분인 CaHA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감각적인 포토존과 미디어 아트가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팝업 스튜디오 공간은 ▲피부 생태계를 표현한 The Skin Health Ecosystem 존 ▲LED 포토존과 영상을 통해 피부 속 구조와 지지를 시청각적으로 경험하는 The Foundation 존 ▲CaHA 기술을 체험하는 CaHA Lab 존 ▲브랜드 철학을 감성적으로 완성하는 The Reflection 존 등으로 구성된다.사전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 방문객 역시 당일 등록 후 입장이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루프탑 공간에서 선물과 함께 음료가 제공된다.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레디어스 팝업 스튜디오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멀츠는 의과학적 가치를 기반으로 레디어스가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7 11:42:17치료

연세의대, 정부 지원받아 '자폐 선별 AI 플랫폼' 개발 돌입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연세대 의과대학이 정부 R&D 사업에 선정돼 자폐 선별 AI 플랫폼 개발에 들어간다.연세의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공공연구성과 실증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실험실 단계의 연구성과를 실제 산업 환경에서 검증하고, 제품 등으로 확장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6년 4월부터 시작한 연구는 2028년 12월까지 총 33개월간 수행되며 지원받는 연구비는 총 13억 2350만원이다.천근아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가 총괄 연구책임자로 진행하는 이번 연구는 박유랑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교수와 컴퓨터 프로그래밍 기업 휴레이포지티브가 함께 참여한다.연구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저 이미지(fundus image)와 발달행동 지표를 통합 분석하는 멀티모달(Multimodal) AI 기반 자폐 특성 선별 건강지원 플랫폼을 개발한다. 나아가서는 이를 의료 현장과 필요한 가정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도록 보급하는 것이 목표다.안저 검사는 눈을 촬영하는 것으로 5분 이내에 끝낼 수 있는 비침습적 검사다. 안저 이미지로는 중추신경계의 구조적·기능적 특성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자폐스펙트럼장애가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 시작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안저 이미지를 활용한 발달행동 평가 AI를 1차 의료기관이나 가정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방점을 뒀다.특히, 연구팀은 해당 기술에 대해 이미 논문(JAMA Network Open)에 발표한 바 있고, 특허 기술(출원번호: 1020240051727(2024-04-17))을 가지고 있는 만큼 과학적이고 기술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해 더욱 완성도 높은 AI 플랫폼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연구팀은 이러한 기존의 알고리즘과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실제 환자에 적용하며 임상적 타당성을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AI 플랫폼의 진단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나아가 기술의 실제 사용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인 기술성숙도(TRL)를 7이상으로 높여 당장 사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구축한다. 1부터 9까지 단계로 나뉜 기술성숙도는 7이상일 경우 상용화 가능 단계로 평가한다.총괄연구책임자 천근아 교수는 "생후 초기부터 뇌 발달 과정에서 비전형적 신경발달이 시작하는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최대한 빨리 확인해 적절한 치료 개입을 시작하는 것이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개발 AI는 비침습적이고 짧은 시간 안에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자폐 조기 선별과 치료개입의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07 11:37:36진단

진료 의뢰 활성화로 의료전달체계 구축 강화 나선 보라매병원

보라매병원이 진료협력실을 강화하며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며 진료협력실을 중심으로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진료의뢰·회송 체계를 강화해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환자 중심의 효율적인 진료 환경을 구축한다는 목표다.보라매병원은 최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 질 향상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이를 통해 보라매병원은 대형병원으로 환자가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고 상태가 호전된 환자는 거주지 인근 의료기관에서 지속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보라매병원은 병원 희망관 1층에 진료협력실을 구축하고 지역 병·의원과 병원을 연결하는 핵심 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진료협력실에서는 협력 병·의원이 의뢰한 환자를 대상으로 전담 간호사가 1:1 상담 및 신속한 진료 예약을 지원하며 급성기 치료가 완료된 환자가 거주지 근처 협력 기관에서 안심하고 후속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정보와 향후 관리 계획을 긴밀히 공유하고 있다.또한 정기적인 협력병의원 간담회 등을 개최하며 지역 보건의료기관과의 연계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이를 통해 보라매병원은 연간 약 2800건의 진료의뢰와 1300건의 진료회송을 수행하고 있는 상태다.이재협 병원장은 "5월부터 전담 간호사 2명을 증원하여 진료협력 네트워크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공공의료의 중추적 기관으로서 환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중단 없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협력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급종합병원 지정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7 11:33:48대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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