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 따낸 비보존제약, 글로벌 영토 확장 속도전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국내 혁신 신약 개발 기업 비보존이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글로벌 시장 영토 확장을 위해 드라이브를 건다.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의 미국 시장 진출과 후속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기술수출(License-out)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비보존제약 관계사 비보존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이 주관하는 '2026년 바이오헬스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K-VIP)'의 주요 과제에 동시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비보존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이 주관하는 '2026년 바이오헬스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K-VIP)'의 주요 과제에 동시 선정됐다. 이번 동시 선정으로 비보존은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 강화와 기술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강력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K-VIP' 사업은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국가 전략 프로그램으로 비보존은 이중 ▲글로벌 진출 전문 컨설팅 지원 사업과 ▲성장 단계별 기술협력 가속화 지원 사업 등 총 2개 핵심 과제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이를 통해 비보존은 먼저 '글로벌 진출 전문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38호 혁신 신약인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의 미국 시장 진입 전략을 고도화할 방침이다.어나프라는 국내 발매 이후 상급종합병원 처방권을 빠르게 넓혀가며 시장성을 입증하고 있다.비보존은 이번 정부 지원을 활용해 글로벌 전문가그룹과 손잡고 까다로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인허가 규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현지 맞춤형 사업화 로드맵을 한층 체계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미국 임상 및 허가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상용화 시점을 대폭 앞당기겠다는 전략이다.'VVZ-2471' 등 후속 파이프라인, 글로벌 빅파마 협력 네트워크 확대하는 동시에 진행되는 '성장 단계별 기술협력 가속화 지원 사업'에서는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낸다.비보존은 어나프라주뿐만 아니라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이자 약물 중독 치료제로 개발 중인 'VVZ-2471' 등 핵심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 중이다.특히 'VVZ-2471'은 최근 국내 임상 2상 투여를 완료하고 데이터 분석에 돌입한 상태다. 미국에서도 오피오이드 사용 장애(OUD) 적응증으로 임상 1b상을 진행 중인 만큼, 이번 정부 지원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빅파마와의 기술수출(L/O) 논의가 있을 전망이다.비보존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글로벌 규제 대응과 임상 전략을 한층 고도화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며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확대 및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로 혁신 신약 개발 기업으로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