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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기기 날개 단 에이뷰 뉴로캐드 코어라인소프트 효자되나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폐암 등 폐 질환 진단 보조 인공지능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코어라인소프트가 뇌출혈 AI를 통해 수익 발판을 쌓아가며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뇌출혈 진단 보조 인공지능인 에이뷰 뉴로캐드(AVIEW NeuroCAD)의 비급여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코어라인소프트의 에이뷰 뉴로캐드가 혁신의료기기 지정에 힘입어 매출 기반이 되고 있다.14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코어라인소프트의 뇌출혈 검출 및 진단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에이뷰 뉴로캐드의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에이뷰 뉴로캐드는 CT 이미지를 기반으로 뇌출혈을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출혈량에 따른 우선 병변부 정보를 제공하며 뇌출혈 의심 부위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응급환자에 대한 판독 우선순위를 제시한다.또한 의료기관의 판독시스템(PACS)와 연동해 원내 알림 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료진의 즉각적인 대응을 유도한다.실제 임상 현장에서 유용성과 안전성이 입증되면서 에이뷰 뉴로캐드는 지난해 5월 최초 유료화 이후 9개월 만에 사용량 1만건을 돌파했으며 현재는 분기당 1만 건을 상회하며 급성장하고 있다.이는 곧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8월까지 누적 국내 매출의 약 8~9%를 차지하며 의미 있는 수익원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코어라인소프트는 사용량의 가파른 증가에 힘입어 내년에는 매출 비중이 1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에이뷰 뉴로캐드가 이처럼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배경에는 혁신의료기기 지정이라는 제도적 뒷받침이 있었다.혁신 의료기기 트랙에 올라 비급여 처방이 가능해지면서 도입 의료기관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이유다.또한 기존에 도입했던 병원들도 비급여 처방으로 인해 사용률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실사용 데이터도 꾸준히 쌓여가고 있다.코어라인소프트는 에이뷰 뉴로캐드에 이어 대동맥 박리(Aorta)와 폐색전증(PE) 진단 보조 AI인 혁신의료기기 2·3호 제품도 개발 및 허가를 완료한 상태다.이에 따라 응급실에서 CT영상을 통해 진단을 하는 세가지 중증 질환을 대상으로 출시한 AI 진단 소프트웨어 응급 AI 패키지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코어라인소프트 최고제품책임자(CPO) 박준민 상무(응급의학과 전문의)는 "AI 응급 제품의 실제 임상 사용성과 수익 기여 가능성이 구체적으로 입증되고 있다"며 "뉴로캐드를 필두로 응급 진단 영역에서의 플랫폼 통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향후 국내외 병원 기반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패키지 확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단순히 비급여 제품으로서 실적이 나오고 있는 수준을 넘어 AI 진단 도구가 실제 임상 내 워크플로우에 흡수돼 실제로 환자나 의료진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가장 먼저 혁신의료기기로 진입하면서 뉴로캐드가 의료진의 신뢰도와 데이터 기반의 검증 속도 면에서 확실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후속 제품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10-14 12:04:52마케팅·유통

영상의사들 한의사에 의료기기 사용 부추기는 기업들에 '경고'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일부 의료기기 기업들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규제 철폐를 요구하자 전문가들이 심각한 왜곡 행위라고 비판하며 이에 대한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유죄를 입증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한 법원의 판결을 의도적으로 왜곡해 의료법 체계를 흔들고 있다는 것이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의 의견이다.대한영상의학회와 대한영상의학과의사회는 13일 공동 성명을 내고 한의사 X레이 사용권에 대한 주장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앞서 수원지방법원은 X레이 방식의 골밀도 측정기를 환자 진료에 사용했다는 이유로 기소된 한의사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그러자 일부 의료기기 기업들은 재판부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합법으로 규정했는데도 불합리한 행정 규제로 인해 길이 막혀 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한 상황.이에 대해 학회와 의사회는 "일부 의료기기 기업들이 성명을 통해 주장한 것은 판결 취지를 심각하게 오해하거나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왜곡한 것"이라며 "국민을 호도하고 의료법 체계를 흔드는 위험한 행위"라고 비판했다.일단 학회와 의사회는 논란이 된 판결이 특정 사건에 국한해 무죄를 선고한 것일 뿐 한의사의 X레이 사용을 허용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학회와 의사회는 "재판부의 판단은 한의사가 X레이 기기를 사용한 것은 인정되나 이를 통해 직접적인 영상 진단이나 판독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라며 "유죄를 입증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이는 단 하나의 사건에 국한된 것일뿐 한의사의 X레이 사용을 제도적으로 합법화하거나 전면 허용한 것이 전혀 아니다"며 "오히려 한의사가 X레이 기기를 이용한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는 기존 법 체계를 재확인한 판결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이들은 일부 의료기기 기업들이 왜곡된 주장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판결의 취지를 곡해하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라는 것이다.학회와 의사회는 "한의사 단체는 과거부터 법원의 제한적 판결을 마치 일반적 합법화 근거인 양 왜곡해 왔다"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일관되게 반박해 왔으며 영상의학회를 비롯해 여러 의학 단체들도 명확한 입장을 제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럼에도 일부 의료기기 기업들이 한의사 단체의 주장을 그대로 답습하며 불합리한 행정 장벽이나 관계 당국의 수수방관 등의 자극적인 언어로 불법 행위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용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는 국민들의 안전을 담보로 경제적 이해를 도모하겠다는 위험한 주장일 뿐"이라고 꼬집었다.이에 따라 영상의학회와 영상의학과의사회는 다시 한번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은 결코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학회와 의사회는 "진단용 X레이는 단순한 촬영 장비가 아니라 정확한 판독과 전문적인 방사선 안전 관리가 반드시 요구되는 의료 장비"이라며 "일부 단체와 기업들이 규제 철폐를 주장하는 것은 국민 건강과 방사선 안전을 뒷전으로 하고 영업적 이해관계만을 우선시하는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아울러 "보건복지부와 관계 당국은 이러한 허위, 왜곡 주장을 단호히 차단하고, 의료법 체계와 방사선 안전 관리 제도를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며 "이번과 같은 왜곡된 주장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관련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3 12:05:19마케팅·유통

관세 태풍 어떻게 되나…가슴 졸이는 의료기기 기업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몰고 온 관세 태풍이 결국 의료기기까지 덮치자 기업들이 정책 변화에 촉각을 기울이며 가슴을 졸이는 모습이다.의약품에 이어 의료기기 수입 품목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면서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지 속을 태우고 있는 것. 이에 따라 기업들은 선제적 대응책까지 고려하며 대안을 고심하고 있다.미국의 관세 정책에 의료기기 분야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8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의료기기 기업들이 초긴장 상태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의약품으로 불똥이 튄 관세 태풍이 의료기기 분야까지 확산될 기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미국 상무부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의료기기 수입 품목이 미국의 안보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결국 실제로 의료기기 품목에 관세 폭탄이 떨어질지는 아직까지 미지수지만 의약품 등의 전례를 볼때 안전하지 않다는 신호가 나온 셈이다.현재 검토에 들어간 의료기기 품목은 방역용 마스크 등 감염 보호 장비부터 주사기와 봉합사 등 소모품은 물론 CT 등 대형 진단 기기와 인슐린 펌프 등 다양한 품목이 거론되고 있는 상태다.미국 상무부는 향후 최대 270내에 이에 대한 검토를 거쳐 정책 권고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빠르면 내년 초 의료기기에 대한 관세 폭탄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이로 인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도 이러한 정책 변화에 촉각을 기울이며 대응책을 고심하는 모습이다.가장 가슴을 졸이고 있는 곳은 임플란트와 에스테틱, 즉 피부 미용 기기, 체외진단기업 등 대미 수출액이 큰 곳들이다.실제로 코트라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료기기 기업의 미구 수출액은 2024년을 기준으로 1억 4042만 달러에 달한다. 2023년에 비해 9.5% 증가한 수치다.이 중 대부분은 임플란트와 레이저 등 에스테틱 기기, 진단키트 등 체외진단기기가 차지하고 있다. 이들로서는 관세 폭탄을 맞을 경우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의미다.이로 인해 이들 기업들은 철강 등 이미 관세율이 윤곽을 보이고 있는 사례를 참고해 관세의 영향에 대한 분석하며 대응책 마련에 들어간 상태다.A의료기기 기업 임원은 "의료기기보다 더 민감한 분야인 의약품을 건드렸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특히 코로나 대유행때 미국 정부의 대응을 보면 방역 기기와 체외진단기기는 이미 피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털어놨다.그는 이어 "미국 수출 규모가 큰 임플란트와 에스테틱 기기 등도 직접적 영향권에 들어갈 것"이라며 "일부 기업은 이미 컨설팅 등 종합적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미 선제적 대응에 들어가는 기업도 나오고 있다. 미국 현지 유통사와 공급 계약을 진행중인 B기업이 대표적인 경우다.B기업은 관세율 조정이 기정사실화됐다고 판단하고 현지법인과 이를 반영한 플랜B, 플랜C를 검토중인 상황이다.B기업 대표이사는 "결국 관세를 피할 수 없다면 계약서에 특약 등을 명시해야 한다는 조언을 받아 이를 유통사와 논의에 들어간 상황"이라며 "환율 등에 대해서는 이미 이러한 특약을 반영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에서 특별한 사례는 아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결국 관세 폭탄이 떨어지면 우리와 유통사가 그 부담을 분담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며 "현재 유통사도 이러한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분담 비율 등을 논의중인 상태"라고 말했다.일부에서는 아예 미국 시장 자체를 재검토하는 분위기도 나타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미루거나 영업을 축소하는 등의 방법을 검토하는 기업도 나타나고 있는 것.C기업 임원은 "일단 미국 시장 진출 계획에 대한 전면적 수정은 불가피한 상태로 판단하고 있다"며 "FDA 승인을 준비중이던 기업들도 이를 잠정 보류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2025-10-09 05:54:58마케팅·유통

미국 진출 속도내는 에이아이트릭스…메이요 클리닉과 맞손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환자 상태 악화를 예측해 의료진을 돕는 의료 인공지능(AI)이 마침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국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리얼월드데이터를 통해 효용성을 인정받은 것을 넘어 막대한 미국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며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AI 개발의 토대를 쌓았기 때문이다.에이아이트릭스가 바이탈케어의 성공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30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에이아이트릭스(대표 김광준)가 미국 메이요 클리닉 플랫폼(Mayo Clinic Platform)과 차세대 의료 AI 모델 개발을 위한 공동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에이아이트릭스는 입원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를 통해 활력 징후와 혈액 검사 등 19개 항목을 분석해 환자 상태를 예측하는 '바이탈케어(AITRICS-VC)'로 알려진 기업이다.일반 병동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사망과 중환자실 이관 가능성, 심정지 등 급성 중증 이벤트를 매우 높은 정확도로 예측한다는 점에서 국내 의료기관에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제품.특히 전향적 외부 검증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의 정확도를 의미하는 AUROC가 0.918을 기록한데 이어 국내 리얼월드데이터를 통해 코드 블루(Code Blue)를 25%나 줄인다는 효용성을 입증하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이번에 메이요클리닉 플랫폼과 공동 개발 협약을 맺은 것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포석이다.이미 바이탈케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 부터 510K 인증을 획득하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미국 환자 데이터를 더한 신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셈이다.실제로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메이요 클리닉 플랫폼이 보유한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이를 기반으로 광범위한 의료 현장에서 범용성을 갖춘 모델을 구현하고 국제적으로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에이아이트릭스의 복안이다.특히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를 통해 향후 판권 및 배포 협력까지 포함하는 전략적 파트너십도 확보해 연구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세계적 의료기관의 임상 데이터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메이요 클리닉 플랫폼이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 데이터와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국제적 신뢰를 확보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방아쇠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이에 따라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미국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신규 AI 모델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병원 내 환자 상태 악화 예측 AI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의 미국 임상시험도 착수할 예정이다.박시아 에이아이트릭스 해외사업개발 매니저는 "이번 계약은 에이아이트릭스가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의료 현장에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는 첫 단추이자 향후 협력의 지평을 넓혀 갈 기점이 될 것"이라며 "메이요 클리닉과의 실질적 협력을 통해 미국 환경에 맞는 사업 전략을 실행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30 12:10:24마케팅·유통

올림푸스한국, 인천문화재단과 고잉온 캠페인 희망여행 진행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올림푸스한국이 인천문화재단과 고잉 온 캠페인 희망여행을 진행했다.올림푸스한국(대표 타마이 타케시)은 암 경험자의 심리적·사회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문화재단과 함께 인천 네스트호텔과 마시안 해변 일대에서 '2025 고잉 온 캠페인 희망여행'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고잉 온 캠페인 희망여행은 올림푸스한국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고잉 온 다이어리 참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암을 경험한 사람들이 예술가와 함께하는 1박 2일 간의 예술 워크숍 및 플로깅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잉 온 다이어리는 올림푸스한국이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대한암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고잉 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암 경험자들이 일기를 쓰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 고잉 온 캠페인 희망여행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올림푸스한국과 인천문화재단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협력이 재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2018년과 2019년에도 암 경험자 대상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의 가능성을 확장한 바 있다. 또한, 이번 희망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 지역 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희망여행의 예술 워크숍은 시각예술작가, 안무가 등 5명의 예술가가 함께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글쓰기, 책 제작, 안무 등 5가지의 예술 프로그램마다 각기 다른 예술적 접근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정서적 회복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이 만든 작품은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차스튜디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아울러 참가자들은 플로깅 활동인 고잉 온 워크에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고잉 온 워크는 올림푸스한국이 암 경험자들과 함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인천 마시안 해변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환경 정화에 기여했다.올림푸스한국 타마이 타케시 대표는 "이번 희망여행은 암 경험자들이 예술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암 경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인천문화재단 공규현 경영본부장은 "예술가들과 함께한 희망여행의 예술 워크숍은 문화예술이 암 경험자에게 희망과 치유를 전할 수 있음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암 경험자들의 심리적 및 사회적 지지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9-29 11:02:21마케팅·유통

에이아이트릭스, 메디컬 재팬 도쿄 참가…바이탈케어 전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에이아이트릭스가 메디컬 재팬 도쿄에서 바이탈케어와 브이닥 프로를 소개한다.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일본 의료 산업 전시회 '메디컬 재팬 도쿄 2025 (Medical Japan Tokyo 2025)'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메디컬 재팬은 최신 의료 기술과 제품을 세계에 소개하는 의료 전문 전시회로 매년 오사카와 도쿄에서 개최된다.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전시에서 병원부터 의원까지 의료 현장을 아우르는 AI 기반 선제적 케어와 진료 전 과정의 워크플로우 혁신을 중심에 두고 주력 제품인 AITRICS-VC(바이탈케어)와 V.Doc Pro(브이닥 프로)를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바이탈케어는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를 분석해 패혈증, 심정지, 사망 등의 발생 위험도를 조기에 예측하고 의료진의 신속한 임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의료 AI 솔루션이다. 브이닥 프로는 자체 개발한 의료 특화 LLM(Large Language Model)을 기반으로 의료진이 환자와의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 코파일럿 AI 솔루션으로 진료 준비부터 대화 기록, 사후 관리까지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에이아이트릭스는 이 두 가지 솔루션을 통해 환자 상태를 미리 파악하고 대응하는 선제적 케어와 진료 현장의 효율성 증대를 동시에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고령화와 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AI 기반 임상 의사결정 지원과 병원 운영 효율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회를 통한 현지 파트너십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일본은 의료 AI 도입에 적극적이며 시장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메디컬 재팬 참가를 계기로 에이아이트릭스의 검증된 AI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병원부터 의원까지 의료진이 한발 앞서 환자를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10:56:58마케팅·유통

GE헬스케어, 팬토믹스와 심장 검사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GE헬스케어코리아와 팬토믹스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GE헬스케어코리아(대표 김용덕)는 최근 국내 AI 심장 영상 분석 전문 스타트업 팬토믹스(대표 최병욱, 김판기)와 심장(Cardiac) 검사 및 분석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GE헬스케어코리아 김용덕 대표, 팬토믹스 김판기 대표,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최병욱 교수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병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교육 자료, 임상 가이드라인, 워크숍을 공동 기획·제공하고, 영상 품질 개선과 촬영 시간 단축, 병원 환경에 맞는 프로토콜 최적화 등 임상적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또한 각 사가 보유한 솔루션의 신기능을 상호 공유하며 공동 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GE헬스케어는 장비 사용 교육을, 팬토믹스는 심장 검사 및 분석 교육을 각각 담당한다. 더불어 고객 미팅에도 적극 동참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팬토믹스는 2019년 설립된 AI 심장 영상 진단 관련 스타트업으로 MRI 기반 심장 영상 분석 솔루션을 개발해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 창립자인 세브란스병원 최병욱 교수와 영상 물리학자 김판기 박사는 심장 영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능한 차세대 영상 진단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GE헬스케어는 미 FDA 승인 AI 기반 의료기기 및 솔루션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딥러닝 기반 영상 재구성 기술인 에어 리콘 디엘(AIR Recon DL) 과 2025 아시아 메드테크 어워드에서 심장 관련 기술 혁신상을 받은 소닉 디엘 (SONIC DL) 등을 보유하고 있다.팬토믹스 김판기 대표는 "팬토믹스는 심장에 특화된 AI 기술로 MRI·CT 검사 문턱을 낮추고 의료 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성 있는 검사가 가능하도록 연구해왔다"며 "세계적 영상진단 솔루션 기업 GE헬스케어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심장 질환 진단과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GE헬스케어코리아 김용덕 대표는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 사망률 1위이자, 국내에서는 암에 이어 사망률 2위를 차지하는 질병으로, 조기 발견과 진단을 통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팬토믹스와 함께 검사 시간 단축과 정확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심혈관 질환 환자 치료와 예방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9 10:46:11마케팅·유통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도쿄 의료기기 전시회 한국관 운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도쿄 의료기기 전시회에 한국관을 운영한다.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함께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Makugari Messe)에서 개최되는 '2025 일본 도쿄 의료기기 전시회(Medical Japan Tokyo 2025)'에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올해 8회차를 맞은 일본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로 병원, 감염예방, 클리닉, 노인요양·복지, 웰니스·예방, 약국 솔루션, 헬스케어 디지털 전환(신설) 등 7개 세부 엑스포가 동시에 열린다.이번 행사에는 일본 현지 의료기관 관계자, 유통사, 바이어 등 약 1만 8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관은 총 13개 기업이 14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디지털 헬스, 미용, 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인다.참가기업은 △와이에스메디(고주파 미용 의료기기) △아리바이오(브레인 음향진동 디바이스) △컬러스토리(피부보습밤) △글로펙스(필러) △현대의료기(온열매트) △엘제이에이치바이오(실리콘 흉터 젤) 등이다. 또한 △다은메디칼(상처치료제) △서동메디칼(안구건조증 치료기) △오피렉스(드레싱 폼·밴드) △알데바(비뇨기 수술용 시뮬레이터) △제니스티(척추관협착증 시술 의료기기) △21세기메디칼(폴리디옥사논 봉합사 매선침) △에버엑스(디지털 재활 솔루션)도 부스를 꾸렸다.협회는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 내 한국관 전용 홍보 페이지를 개설하고 전용 부스 간판을 설치해 참가기업의 노출 효과를 높였다. 또한 현장에서 수출 상담과 현지 네트워킹을 지원해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김영민 협회장은 "일본은 아시아 주요 의료기기 시장으로 초고령사회에 따른 의료 수요 증가와 디지털 헬스케어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일본 시장 진출을 확고히 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전시회와 관련한 세부 정보는 Medical Japan Tokyo 2025 공식 홈페이지(https://www.medical-jpn.jp/tokyo/en-gb.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29 10:41:55마케팅·유통

"보툴리눔 톡신 결국 내성이 관건…순수 톡신 필요한 이유"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전 세계적으로 에스테틱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보툴리눔 톡신의 사용량도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내성 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과거와 달리 지속적으로 보툴리눔 톡신을 사용하는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내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치료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한국을 찾은 면역학 석학 마이클 마틴 교수는 고도로 정제된  톡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는 24일 소피텔 엠버서더 호텔에서 제오민 출시 2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이 자리에 함께한 세계 면역학 석학들은 보툴리눔 톡신 사용량 증가로 인한 내성 문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독일의 면역학 석학인 마이클 마틴 교수(Michel Martin)는 "결국 보툴리눔 톡신을 통해 어떠한 효과를 기대할 것인가를 들여다봐야 한다"며 "의료진, 환자가 원하는 것은 순수한 보툴리눔 톡신 뿐"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그는 "하지만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상당수 제품들은 다양한 이유로 인해 복합 단백질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며 "이제는 이러한 성분으로 인한 문제를 들여다 볼 시점"이라고 전했다.그가 주목하는 부분은 바로 면역 저항성, 즉 내성이다.과거에는 치료에 사용하던 보툴리눔 톡신이 에스테틱 분야로 확대되며 장기적 사용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내성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는 것이다.마이클 마틴 교수는 "결국 복합 단백질이나 불활성 신경독소들이 제품에 포함되면 처음에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 효과에 만족하지만 내성이 생기고 나면 나중에는 효과가 급격하게 떨어진다"며 "결국 반복되는 항원 작용으로 신체가 백신을 맞은 것처럼 반응한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이러한 상황이 되면 그 어떤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사용해도 내성이 발현된다"며 "그런 의미에서 처음부터 멀츠의 제오민 등 고도로 정제된 순수 톡신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특히 그는 현재 전 세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다학제 패널인 ASCEND(Aesthetic Council for Ethical use of Neurotoxin Delivery)에서도 이같은 문제를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마이클 마틴 교수는 "ASCEND도 결국 보툴리눔 톡신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는 내성 위험이 적은 고도로 정제된 제제를 선택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최소 유효 용량을 적절한 주기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 방법이 유일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두번째 연자로 나선 제오민의 개발자 요르겐 프레버트(Jurgen Frevent) 박사는 어떻게 순수 톡신 제제인 제오민이 세상에 나올 수 있을지에 대해 설명했다.제오민 개발자인 프레버트 박사는 내성 문제가 전 세계적인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화두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요르겐 프레버트 박사는 "제오민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 독자적인 정제 기술과 생명공학적 제조 과정을 통해 생산된다"며 "멀츠 고유의 정제 기술인 XTRACT Technology를 통해 항체 형성을 일으키는 복합 단백질 등의 인자를 분리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다.이어 그는 "특히 허가 받은 부형제인 사람 혈청 기반 알부민(Human Serum Albumin)과 수크로스(Sucrose)를 사용해 활성화 뉴로톡신만 포함하면서 내성 발생 위험을 최소화한다"고 덧붙였다.또한 그는 마이클 마틴 교수와 마찬가지로 전 세계적으로 보툴리눔 톡신의 내성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 주목했다. 제오민이 가진 차별화된 장점이 빛을 발한다는 설명이다.요르겐 프레버트 박사는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내성 예방은 핵심 키워드로 부각되고 있다"며 "환자들도 이에 대한 지식이 늘어나면서 안전성과 장기적 효과, 반복 시술에 대한 위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시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그런 의미에서 20년간 순수 톡신 기술을 발전시킨 제오민이 차별화된 가치를 갖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이러한 차벼성을 기반으로 제오민은 국내에서도 지속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멀츠 에스테틱스코리아 김소영 상무는 "올해 국내에서 에스테틱 시술을 받아본 적이 있는 8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최근 3년간 보툴리눔 톡신의 평균 시술 건수가 7회로 필러 등 타 시술 대비 많았다"며 "이로 인해 내성 문제를 인식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를 기반으로 제오민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보툴리눔 톡신 13개 제품 중 6년 연속 국내 실적 1위를 기록하며 성장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상온 보관 허가를 통해 탄소 배출 감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해 플라스틱 배출량을 감축하는 등 ESG 경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9-24 11:13:34마케팅·유통

한자리 모인 디지털헬스케어 주역들…올해 영예의 대상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올 한해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을 이끈 주역들을 집중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디지털헬스케어 어워즈가 바로 그것으로 올해 영예의 대상은 코어라인소프트와 모비닥, 시야인사이트,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에게 돌아갔다.대한디지털헬스학회(이사장 김현정)와 메디칼타임즈(대표 이정석)은 18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제3회 디지털헬스케어 시상식을 개최했다.디지털헬스케어 어워즈는 4차 산업 혁명을 맞아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을 조명하고 대내외에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올해 시상식은 사용자이자 의학자인 대한디지털헬스학회 회장단과 이사진들과 보건의료 전문언론 메디칼타임즈 취재보도본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올해 디지털헬스케어 어워즈는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좌측 위), 코어라인소프트(우측 위), 모비닥(좌측 아래), 시야인사이트(우측 아래)에게 돌아갔다.대한디지털헬스학회 김현정 이사장(서울대)은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학회와 메디칼타임즈가 함께 이러한 기업들을 발굴하고 조명하며 알릴 수 있는 자리를 이어갈 수 있어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올해 시상은 ▲영상 AI(인공지능)와 ▲스마트플랫폼 ▲AI 모니터링 ▲공공 인프라 등 총 4개 부문에 대해 진행됐다.먼저 영상 AI 부문 대상은 인공지능 기반 의료 영상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에이뷰(AVIEW)로 세계 시장에 나서고 있는 코어라인소프트에게 돌아갔다.에이뷰는 폐결절과 폐기종, 관상동맥석회화 등 폐 관련 3대 질환을 동시에 진단하는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AVIEW LCS Plus)로 유명한 AI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 이미 60개 의료기관에 보급되며 세계 시장의 포문을 열고 있다.이외에도 코어라인소프트는 혁신의료기기로 선정된 심혈관영상검출 및 진단보조 솔루션인 에이뷰 에이올타와 AI 기반 뇌출혈 진단보조 솔루션 에이뷰 뉴로캐드 등을 통해 기술력을 증명하고 있다.스마트플랫폼 부문 대상은 통합 진료 플랫폼인 '모비닥'으로 유명한 플라잉닥터 모비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모비닥은 진료예약부터 의약 정보, 스케줄러는 물론 비대면 진료 솔루션 등을 의료인과 환자에게 제공하는 통합 진료 플랫폼으로 국내는 물론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시장을 열어가고 있다.특히 플라잉닥터는 모비닥과 연동하는 이유식 기업인 로하스밀을 통해 아이의 성장기록과 알레르기 등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확보하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하는 헬스 데이터 기업으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AI 모니터링 부문 대상은 시야인사이트가 주인공이 됐다.사진 왼쪽부터 디지털헬스학회 권용진 회장, 김현정 이사장, 한종원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 시야인사이트 임형준 대표, 코어라인소프트 장동균 상무, 모비닥 김관경 이사, 메디칼타임즈 박상준 취재보도본부장.시야인사이트는 환자의 생체신호와 의무기록, 영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하며 의료진의 판단을 보조하는 솔루션 개발 기업으로 어지럼증과 정신건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또한 국민건강보험공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국내 공공기관과 협력하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진료, 스마트 사회적 처방 모델 등을 통해 공공의료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다음으로 공공 인프라 부문 대상은 재단법인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에게 돌아갔다.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은 20년간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대학간의 유기적 네트워크를 확보하며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생태계 마련에 공공적 역할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의 설립, 개발, 판매,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메디스트리' 사업을 통해 아이디어 컨설팅부터 마케팅, 수출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대한디지털헬스학회와 메디칼타임즈는 3회째 이어진 어워즈 시상 노하우를 기반으로 매년 기업들의 공모를 받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상의 권위를 높이며 우수한 기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대한디지털헬스학회 김현정 이사장은 "디지털헬스케어 어워즈의 공정성과 권위가 쌓여가면서 이제는 각 정부 부처들도 주목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수상 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데 일조하며 건전한 생태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메디칼타임즈 박상준 취재보도본부장은 "어워즈가 기업의 도전과 의료진의 헌신,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훌륭한 창구가 되고 있다고 믿는다"며 "보건의료 전문언론으로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가능성을 알리고 기업들이 더 큰 성취를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9 16:32:36마케팅·유통
KHF2025

특별관으로 차별화 시도한 KHF…승부수의 결과는?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올해로 12회째를 맞은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2025)가 섹터화와 특별관으로 차별화를 노리면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관련 기업군을 모아 부스를 배치하는 방식으로 집중도를 높인 것. 특히 여기에 '의료 여정'이라는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면서 동선을 배치하면서 주목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KHF2025가 17일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전시에 들어갔다.제12차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가 17일 코엑스에서 막을 열고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국내 최대 헬스케어 박람회의 위상을 증명하듯 올해 KHF에는 300여개 기업들이 참여해 460개 부스를 마련하고 참관객을 맞았다.올해 KHF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키워드별 섹터화를 통해 집중도를 높였다는 점이다. 과거 입점순, 규모순으로 배치하는 부스들을 키워드와 카테고리별로 구획화한 셈이다.실제로 이번 박람회는 입구부터 자가진단 및 예방 구역부터 병원 방문 구역, 진단 및 검사 구역, 맞춤형 치료 구역, 지속가능한 병원 구역 등 5개 섹터로 나눠 부스를 배치했다.환자가 질병에 걸려 병원을 찾는 순간부터 병원 밖을 나서는 순간까지 임상 흐름을 따라 관련 기술을 가진 기업을 배치하는 방법으로 집중도를 높인 셈이다.이에 맞춰 자가 진단 및 예방 구역에는 유전체 기반 건강 예측 솔루션부터 웨어러블 기기 등 질병 이전을 관리하는 기업을 배치했으며 병원 방문 단계에서는 스마트 키오스크, 사전 문진 등 환자의 접근성과 경험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소개했다.올해 박람회는 각 섹터별로 관련 기업을 모아서 배치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또한 진단 및 검사 구역에는 영상의학 인공지능과 디지털 병리, 정밀진단 시스템 등 정확도와 속도를 높이는 기업들이 배치됐고 맞춤형 치료 구역에는 로봇 수술, 정밀의료, 수술 시뮬레이터 등의 기업이 자리했다.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병원 구역은 D홀에 집중 배치돼 감염 예방과 친환경 설비,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기업들이 부스를 꾸렸다.올해 새롭게 도입된 의료폐기물과 이노헬스 등 특별관도 이러한 섹터화의 일환으로 꾸려졌다.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주제에 대해 기업들을 별도 배치한 셈이다.실제로 의료폐기물 특별관에는 헬스케어 산업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ESG에 초점을 맞춘 기술들이 대거 소개됐다.이 자리에는 일단 케이엠헬스케어가 병원 내 의료 폐기물을 직접 멸균하고 분쇄하는 솔루션을 전시했고 바이오덱은 자율 주행 로봇을 활용한 비대면 폐기물 수거 처리 기술을 내놨다.또한 바이탈스는 고압 증기를 통해 의료 폐기물을 분쇄하는 장치를, 모비유는 주사바늘을 위생적으로 분리하는 기술을 소개했다.이번 박람회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 등 3개 특별관이 마련됐다.최근 주목받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을 위해 마련한 이노헬스 특별관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섹터 중 하나다.특히 이 구역에는 스타트업 쇼케이스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참가 기업 대표들이 직접 본인의 기업을 설명하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실제로 이 자리에서는 메디밴스 박상빈 대표와 에스브이로보틱스 이전기 대표, 지브레인 김병관 대표가 오전부터 오후까지 자리해 기업을 소개하며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주최사인 메쎄이상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환자가 의료를 마주하면서 겪게 되는 여정에서 착안해 구역별로 최신 기술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며 "특히 효율적인 관람을 위해 중간중간 기업 추천 부스를 배치해 참관객들의 편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5-09-18 05:54:00마케팅·유통
KHF2025

국내 최대 헬스케어 박람회 KHF 개막…3일간의 대장정 돌입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국내 최대 헬스케어 박람회인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2025)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3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이번 박람회는 10년을 이어온 KHF의 위상을 증명하듯 300여개 기업이 460개 부스를 마련하며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KHF2025가 17일 개막식을 열고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대한병원협회와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KHF2025가 17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 C, D홀에서 'Linked Healthcare, Human Plus' 주제로 개최된다.이번 행사에는 약 300여개 기업이 460개 부스를 마련하고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환자 여정을 따라 구성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의료AI·디지털 치료기기, 웨어러블·모바일 헬스, 병원정보시스템·클라우드, 원격 모니터링·의료로봇 등 첨단 솔루션이 주를 이룬다.또한 영상진단기기, 수술장비, 병원 설비, 소모품까지 병원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이 총망라된다. 올해 신설된 '의료기관 발생 폐기물 처리 특별관'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병원 산업에서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을 집중 조명하기 때문이다.현장에서는 케이엠헬스케어가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장치를 선보이며 바이오덱은 고온 증기 멸균 분쇄 시설을 전시한다. 또한 스테리케어는 재사용 친환경 의료용 가운을, 본텍코리아는 오토클레이브 시스템을, 바이탈스는 고압 증기 멸균·분쇄 장치를 선보인다.또한, 고대의료원은 17일 오후 전시장 내 세미나실에서 'Sustainable Hospitals: ESG 기반 의료기관 탄소중립 전략' 세미나를 개최해 병원이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공유한다.이노헬스랩 특별관(INNOHEALTH LAB)은 혁신 스타트업들의 기술과 비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AI 병원 운영 솔루션, 뇌파 측정 웨어러블, 재활 보행 분석, 만성질환 관리 등 환자와 의료기관, 나아가 건강을 예방하려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기술을 선보이는 장이다.특히 특별관 앞에서 열리는 '새로운 헬스케어의 시작: 스타트업 세미나'에서는 참가 기업 대표들이 직접 연사로 참여해 다양한 혁신 기술과 비전을 소개한다. 전시와 함께 열리는 병원의료산업희망포럼은 230여 개 주제를 중심으로 병원 산업의 현안과 미래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룬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한병원정보협회 추계학술대회, 병원정보보안협회 'HIS-CON 2025', 정보통신산업진흥원 'Digital Health Innovation 2025 세미나' 등 굵직한 학술 세션이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올해 KHF2025에는 300여기 기업이 460개 부스를 마련하고 홍보에 들어갔다.특히 올해 주목되는 프로그램은 대한병원협회 미래헬스케어위원회가 주최하는 K-디지털헬스케어 서밋이다.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AI 기업으로 선정된 LG AI연구원과 업스테이지가 발표에 나서 의료 AI의 비전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이어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에서는 한국 의료 현장의 과제와 미래 전략을 집중 논의한다.서밋과 연계해 열리는 제2회 KHA HealthTech Meetup에서는 병원·기업·스타트업·투자자가 모여 혁신 스타트업 피칭과 네트워킹을 이어간다. 한편, KHF 고유 부대행사인 바이메디칼(BUY MEDICAL)은 바이어와 기업 간 1대1 매칭 상담회로 매년 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병원 구매·설비 담당자뿐 아니라 제약사, 유통사, 일반 기업까지 바이어 범위를 확장해 운영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미 35개 의료기관 및 기업이 신청을 마쳤고, 총 145건의 상담이 사전 예약돼 현장에서 활발한 상담이 기대된다.참관객의 효율적 관람을 돕는 큐레이션 투어 프로그램도 3일간 운영된다. 관심 분야별로 구성된 루트를 따라 주요 기업 부스를 방문하며, 참가기업이 직접 솔루션을 소개한다. 참관객은 단순 관람을 넘어 기술의 특징과 활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핵심 트렌드를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메쎄이상 관계자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환자의 여정에 따라 디지털헬스케어가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차례로 알아나가는 체험형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학계는 물론 의료계 모두를 아우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7 11:39:18마케팅·유통
KHF2025

KHF에서 만나는 의료 AI 대가들…K-서밋 관심 집중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하루 앞으로 다가온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2025)에서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대가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이목을 끌고 있다.의료 AI의 핵심 과제와 새로운 기회를 집중 조명하는 '2025 K-디지털헬스케어 서밋'이 오는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리기 때문이다.의료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서밋이 오는 18일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다.대한병원협회 미래헬스케어위원회는 오는 18일 제 4회 K-디지털헬스케어 서밋을 개최할 예정이다.이 자리에서는 의료 데이터 거버넌스와 AI 신뢰성, 임상 적용성 등 의료 AI의 현주소와 미래를 살펴볼 계획이다.기조강연에서는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가 'AGI 시대 인간과 건강'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김 교수는 범용 인공지능(AGI)이 의료와 삶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살펴보고 최신 기술 사례를 통해 AGI의 가능성과 한계를 균형 있게 짚어볼 예정이다. 또한 변화 속에서 의료 현장이 준비해야 할 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이어지는 세션에서는 '돈이 되는 의료 인공지능'을 주제로 박용민 LG AI연구원 사업개발팀장이 참여한다.이 세션에서는 의료 영상 판독, 신약 개발, 병원 행정 효율화 등 다양한 AI의 활용 가능성과 기술이 어떻게 실제 비즈니스 모델과 연결될 수 있는지 집중 조망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패널 토론 자리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의료기관, 학계, 산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의료 현장에서의 AI 활용 현황과 과제를 대담 형식으로 토론한다.은성의료재단 구자성 이사장,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신재용 교수, 알피 김중희 대표가 패널로 참여하며 카카오벤처스 김치원 부대표가 좌장을 맡아 의료 산업 전반에 AI가 어떻게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또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한다.마지막으로 권순일 업스테이지 사업총괄 부사장은 'AI 기반 의료 문서 자동화와 상담 AI의 활용 사례'를 발표한다.이 세션에서는 실제 병원 현장에서 적용된 문서 작성·관리 자동화와 상담 AI 사례를 소개하며 환자 기록 관리·보험 청구·진료 문서 표준화에서 나타나는 변화와 성과를 공유한다.더불어 데이터 보안, 규제 준수, 사용자 수용성 등 도입 과정에서의 주요 과제도 함께 다른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한편 업스테이지는 한국 정부가 주최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인 '국가대표 AI' 사업에 선정된 5개 정예팀 중 유일한 스타트업이다.이번 발표를 통해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모델 솔라(SOLAR)가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 지, 그리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서밋 종료 후 오후 6시부터는 코엑스 D홀 전시장 내 제4세미나실에서 제2회 KHA HealthTech Meetup이 열린다.이번 밋업은 병원 임원과 의료기관 관계자, 산업계, 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사업 모델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교류하는 네트워킹 자리다.병원에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기업에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정부에는 정책 현장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어 업계 전반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양문술 병원협회 미래헬스케어위원장은 "이번 서밋은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대표 AI 프로젝트에 선정된 LG AI연구원과 업스테이지가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LG AI연구원은 대기업의 연구 성과와 글로벌 전략을 업스테이지는 병원 현장에서 검증된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료 AI의 미래와 현실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패널토론과 밋업을 통해 의료기관, 산업계, 정부가 직면한 과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새로운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가자들에게는 의료 AI의 방향성과 현장의 생생한 통찰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서밋은 공식 홈페이지(www.khospital.org)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만 5천원이다. 서밋 등록자는 KHA HealthTech Meetup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2025-09-17 05:30:00마케팅·유통
KHF2025

스타트업이 그리는 미래 의료…KHF '이노헬스 특별관' 주목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KHF2025 기간 동안 스타트업들의 기술을 볼 수 있는 이노헬스 특별관이 마련된다.AI 병원 운영 솔루션, 뇌파 측정 웨어러블, 만성질환 관리, 재활 보행 분석 등 환자와 의료기관, 나아가 건강을 예방하려는 이들에게 필요한 미래 기술들을 선보이는 자리가 열린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C, D홀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5)'에서 기존에 한 자리에서 보기 어려웠던 혁신 기업들을 선별해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대한병원협회와 메쎄이상은 코엑스 D홀내에 '이노헬스랩 특별관'을 조성하고 KHF2025 기간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또한 특별관 바로 앞에는 세미나장이 마련돼 17일과 18일 2일간 참가 스타트업 대표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그들의 기술력과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이노헬스랩 기업들의 발표는 '새로운 헬스케어의 시작: 스타트업 세미나'라는 제목으로 외부 공개돼 KHF 사전등록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세미나 오전 세션에는 민상호 테서 이사와 박상빈 메디밴스 대표, 이전기 에스브이로보틱스 대표가 AI 기술의 병원 운영 기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후에는 김병관 지브레인 대표 뇌이식 혁신을, 송동주 리소리우스 이사가 병원 에이전트 AI를, 박신기 에이트스튜디오 대표가 보행 분석 기술을 활용한 재활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김명주 식지피티 대표와 이유석 엘티바이오 대표가 각각 만성질환 관리와 무릎 통증 완화 기술의 혁신을 공유하며 미래 의료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스타트업 특별관과 세미나가 열리는 KHF 2025는 'Linked Healthcare, Human Plus'를 주제로 환자의 여정을 시각적으로 재현하며 헬스케어 산업 전반의 혁신과 교류를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전시회 사전 등록은 9월 16일(화)까지 공식 홈페이지(www.khospital.org)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2025-09-16 18:28:20마케팅·유통
KHF2025

SK브로드밴드, KHF에서 의료 데이터 보안 서비스 소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SK브로드밴드가 KHF에서 VDI 솔루션 클라우드X를 선보인다.SK브로드밴드(대표 박진효)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5)에서 자체 개발 VDI 솔루션인 클라우드X(Cloud X)를 선보인다. 클라우드X는 SK브로드밴드가 독자 개발한 국산 VDI 솔루션으로 외국산 제품 대비 35% 빠른 성능을 보이며 개발사로서 신속한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VDI 전용 통합기술지원센터 운영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기반 확장성과 안정성을 강점으로 한다. 이미 클라우드X는 서울대병원, 경기도교육청, SBI저축은행 등 다양한 산업군에 도입돼 그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하고 있다.클라우드X는 보안에 특화된 VDI 솔루션이다. 정보유출 방지, 접근 통제, 암호화, 인증, 권한 관리, 로그 및접속기록 관리 등 6개 영역의 핵심 보안 기능을 자체적으로 제공하며 SK 특화 기술을 결합해 강력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 환경을 구현한다. 기존 VPN 대신 SDP(소프트웨어 정의 경계) 기술을 적용해 네트워크 정보를 외부에 노출하지 않는 블랙 클라우드(Black Cloud)환경을 구현하며 네트워크를 세분화해 맞춤형 보안 정책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인증을 완료한 이후 필요한 최소 자원에만 접근할 수 있어 외부 침입과 내부 확산형 위협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또한, FIDO2 국제 표준 기반 Passkey 인증을 적용해 비밀번호를 대체하고 지문·홍채·얼굴 인식 등 다양한 생체 인증 방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비밀번호 탈취 위험을 근본적으로 제거할 뿐 아니라 로그인 후 의심스러운 활동이 탐지되면 즉시 접속을 차단하고 Passkey 재인증을 요구하는 등 다중 보안체계를 갖추었다. 이러한 SDP와 Passkey 결합 방식은 의료기관 등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정보보호와 엄격한 규제 준수를 동시에 실현한다.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클라우드X는 의료기관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국가대표 VDI 솔루션"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의료기관이 직면한 보안 과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전시 기간 동안 SK브로드밴드 부스에서는 클라우드X의 실제 이용 환경 체험과 함께 맞춤형 상담이 제공된다. 또한 19일에는 대한병원정보협회 추계학술세미나 발표를 통해 의료기관 보안 강화 필요성과 클라우드X를 통한 제로 트러스트 구현 전략이 소개될 예정이다.
2025-09-16 12:19:03마케팅·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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