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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뛰어드는 엔젠바이오…"멀티 모달 기업 탈바꿈"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정밀 진단 플랫폼 기업인 엔젠바이오가 의료 인공지능(AI) 분야에 새롭게 발을 딛으며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LG AI 연구원의 의료 AI 라이선스를 독점 확보하며 새 영역을 개척하고 나선 것. 이를 통해 병리와 유전체, 임상을 아우르는 의료 데이터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것이 엔젠바이오의 목표다.엔젠바이오(대표이사 김민식)는 AI 의료데이터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LG AI연구원의 정밀 의료 AI '엑사원 패스(EXAONE Path) 2.0'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엔젠바이오는 자사 플랫폼에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탐지 모델을 도입해 AI 의료데이터 기업으로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엔젠바이오가 도입하는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하는 정밀 의료 AI 모델로 글로벌 AI 성능 평가에서 병리 진단 관련 주요 벤치마크 부문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기록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은 제품이다.특히 병리 이미지를 분석해 비소세포폐암의 핵심 바이오마커인 EGFR 변이 여부를 신속하게 예측할 수 있어 기존 검사 대비 진단 효율성과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계약으로 엔젠바이오는 엑사원 패스 2.0 EGFR 솔루션 전반에 대해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양사는 향후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 예측에 필수적인 ▲현미부수체 불안정성(MSI) ▲종양 변이부담(TMB)를 각각 엑사원 패스 2.0 MSI, 엑사원 패스 2.0 TMB 등의 예측 솔루션으로 고도화하며 지속적으로 AI 기반 바이오 융합 연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우선 엔젠바이오는 엑사원 패스 2.0 EGFR 모델에 대한 상용화를 목표로 서울아산병원과의 임상 검증에 돌입한다. 이를 통해 이 모델을 디지털 의료기기(SaMD, Software as a Medical Device)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에 들어갈 예정이다.이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상용화된 차세대 유전체정보관리시스템 엔글리스(NGLIS)와 국내 30여 개 대형병원에서 사용 중인 차세대염기서열분석 소프트웨어 엔가스(NGAS) 등의 자체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이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엔젠바이오는 임상 유전체 데이터에 병리 이미지 AI 분석을 결합한 멀티모달(Multi-modal) 정밀진단 시스템으로 진화한다는 전략을 세워놓은 상태다.김민식 엔젠바이오 대표이사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엑사원 패스 2.0을 핵심 플랫폼에 도입하게 되면 엔젠바이오 데이터 전략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단순 NGS 솔루션 기업을 넘어 멀티모달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의료 가치를 창출하는 AI 의료데이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0 12:20:58마케팅·유통

의료기기 광고 심의비 놓고 옥신각신...협회-조합 통합안 마련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 광고 심의를 자율제로 변경하면서 이어지던 광고 심의 기준에 대한 논란이 마침내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의료기기산업협회와 의료기기협동조합이 의료기기 광고 자율 심의 통합 기준을 발표했다.주도권을 놓고 경쟁을 벌이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 의료기기 기업들의 혼선을 줄인다는 목적으로 통합 기준안을 마련하고 업무 편차 해소에 나섰기 때문이다.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은 최근 '의료기기 광고 자율심의 통합기준'을 마련하고 19일 이를 공식 발표했다.과거 의료기기 광고 심의는 식약처의 위탁을 받은 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관해 왔지만 2021년 규정 개정으로 자율제로 변경된 바 있다.헌법재판소가 협회로 창구가 일원화되어 있는 상황이 자율성 보장에 위배된다며 위헌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새롭게 심의 기구로 참여하게 되면서 협회와 조합은 보이지 않는 경쟁을 펼쳐온 바 있다.협회는 과거부터 이어진 심의 업무에 대한 연속성을 강조하며 이탈 방어에 나섰고 조합은 그동안 협회의 독주로 인해 심의 비용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됐다며 새로운 고객 유치를 이어왔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러한 경쟁으로 오히려 의료기기 기업들이 광고 심의 준비 과정에서 혼선이 생기고 있으며 기준 또한 편차가 있어 불편함이 가중된다는 지적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이러한 여론을 의식해 협회와 조합이 새롭게 통합 기준을 마련하고 일관성 확보에 나선 셈이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그간 축적한 심의 경험과 판단 사례를 종합해 기준 해석의 편차를 줄이고 실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기준을 지속 정비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최근 온라인·SNS 중심의 의료기기 광고가 급증하면서 심의 기준 해석에 대한 사전 문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주요 쟁점을 추가로 정리했다.특히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입증자료의 범위와 기준, 제품 명칭 사용 기준 등 업계 다빈도 문의 사항도 세세하게 추가했다.아울러 기존 기준에서 해석이 모호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보다 구체적인 판단기준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것이 양 기관의 설명이다.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김영민 회장은 "개정된 통합 기준은 단순한 심의 가이드라인을 넘어 광고 기획 단계부터 기업 스스로 준수 수준을 점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질문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자율심의제도의 실효성과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9 11:57:03마케팅·유통

매출 증대로 곳간 채운 보스톤사이언티픽…M&A 공룡 부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펄스장 절제술(PFA) 분야를 선점하며 퀀텀점프를 기록하고 있는 보스톤사이언티픽이 넉넉해진 곳간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인수합병(M&A)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인수 금액이 수십조원에 달할 만큼 초대형 빅딜이 이뤄지고 있는데다 분야 또한 경쟁이 치열한 부분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과연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보스톤사이언티픽이 막대한 자금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M&A에 나서고 있다.16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보스톤사이언티픽이 수십조원의 자금을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인수 합병을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일단 산업계에 태풍으로 떠오른 빅딜은 바로 페넘브라에 대한 인수 결정이다.페넘브라는 혈전색전술에 사용되는 기기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강력한 지배력을 바탕으로 나스닥에서 시가 총액이 140억 달러(한화 약 21조원)에 달하는 대기업이다.이에 따라 보스톤사이언티픽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총 145억 달러(한화 약 21조 3400억원)에 주식을 전체 인수하기로 했다.단순히 지배적 주주 위치가 아니라 온전히 사업부 형태로 페넘브라를 보스톤사이언티픽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이에 따라 페넘브라의 주요 주주들은 주당 현금 347달러에 주식을 넘기거나 보스톤사이언티픽 주식 약 3.87주로 교환을 받게 된다.페넘브라는 혈관 색전술용 코일을 중심으로 뇌졸중과 동맥류와 같은 중증, 응급 질환에 특화된 의료기기 기업이다.보스톤사이언티픽은 페넘브라 인수를 통해 심혈관 포트폴리오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페넘브라가 지난해 약 14억 달러(한화 약 2조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점에서 회사 전체 매출과 현금 흐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러한 인수 발표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145억 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빅딜이라는 점 외에도 보스톤사이언티픽이 또 다른 의료기기 기업 발렌시아 인수를 발표한 지 몇 일만에 또 다른 빅딜을 선언했다는 점이다.실제로 보스톤사이언티픽은 과민성 방광 치료기기를 생산하는 발렌시아 테크놀로지를 완전히 흡수 합병하는 인수 합병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발렌시아 테크놀로지는 과민성 방광 환자를 대상으로 이식형 경골 신경 자극기(ITNS)인 이코인(eCOIN)를 생산하는 기업이다.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 인증(CE)를 모두 받은 이 이코인은 발목 피부에 동전만한 기기를 삽입해 경골 신경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과민성 방광을 치료한다.보스톤사이언티픽은 발렌시아 테크놀로지 인수를 통해 비뇨의학 분야 사업부를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이렇듯 보스톤사이언티픽이 대규모 빅딜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의료기기 시장에서는 또 다른 경쟁 관계가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일단 페넘브라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인 스트라이커와 함께 말초 혈전 제거 분야를 90% 이상 지배하던 기업이다.보스톤사이언티픽의 자금을 기반으로 곧바로 스트라이커와 새로운 경쟁 관계를 형성할 수 밖에 없다는 의미다.또한 발렌시아 테크놀로지 또한 메드트로닉과 과민성 방광을 비롯한 요실금 등에서 경쟁 관계를 이어오던 상황이다.메드트로닉은 지난해 말 FDA로부터 경골 신경 자극기인 알타비바(Altaviva)의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상황.보스톤사이언티픽이 발렌시아 테크놀로지를 인수하면서 비뇨기 질환에서 글로벌 대기업간에 또 다른 경쟁 관계가 형성될 수 밖에 없다는 의미다.보스톤사이언티픽 마이크 마호니(Mike Mahoney) CEO는 "보스톤사이언티픽은 늘 빠르게 성장하는 새로운 분야에 진출하기 위한 기회를 찾고 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1-19 05:30:00마케팅·유통

베트남 의료 시장 거점 마련한 웨이센 인도네시아로 출격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베트남 시장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웨이센이 이번에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겨냥하고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인도네시아 현지 의료기관과 손잡고 실증 작업에 들어간 것. 현지화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웨이센의 목표다.웨이센이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 거점 병원과 의료 AI 실증을 위한 협력 사업에 들어간다.16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웨이센이 국제성모병원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 지역의 거점 의료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고 의료 AI 기술 실증 사업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실증 사업은 국제성모병원이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 덴파사르에 위치한 응우라 국립중앙종합병원(Prof. Dr. I.G.N.G. Ngoerah Hospital)과 체결한 ICT 기반 의료 협력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추진된다.웨이센은 국제성모병원 협력 기업으로 사업에 참여해 현지 의료 환경에서의 AI 기술 실증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게 된다.응우라 국립중앙종합병원은 인도네시아 보건부 산하 국립 공공병원으로 약 700병상 규모를 갖춘 발리 지역 거점 의료기관이다.암, 장기이식, 중증·희귀질환 치료 등 고난도 진료를 수행하며 인도네시아 내 상급종합병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국제성모병원과 웨이센은 해당 병원을 중심으로 ICT 기반 의료 시스템과 AI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적용·검증해 나갈 계획이다.앞서 웨이센과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12월 K-Medical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병원–기업 간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양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해외 진출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한 제반 업무 교류는 물론 의료 AI 제품 개발과 국내외 의료기관에서의 임상 적용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또한 AI 기술 기반 공동 연구 과제 발굴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설정하고 임상·연구·사업 전 영역을 아우르는 연속성 있는 협력 모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인도네시아 발리 실증 사업은 이러한 협력의 첫 해외 적용 사례로 다도해 지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 간 의료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웨이센은 AI 내시경 솔루션 웨이메드 엔도를 포함한 의료 AI 기술을 현지 임상 환경에 적용해 실효성과 확장 가능성을 검증하고 국제성모병원은 임상 및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의료 AI의 실제 활용 모델을 공동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앞서 웨이센은 베트남 국영기업인 VNPT IT와 손잡고 웨이메드 엔도를 중심으로 베트남 내에 의료 AI 사업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보건부 산하 최대 의료기관인 후에중앙병원과 협력 관계를 맺고 올해 상반기부터 웨이메드 엔도를 활용한 임상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이번 인도네시아 사례와 마찬가지로 실제 베트남 임상 환경에서의 AI 기술의 유효성과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이 골자다.웨이센 김경남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웨이센의 의료 AI 기술 실증을 시작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거점 병원에서 현지화를 거쳐 실제 임상 환경에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의료 AI 기술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6 12:46:55마케팅·유통

유전자 넘어 건강플랫폼까지…진화하는 젠톡 성과 거둘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유전자 검사 기업으로 출발한 젠톡이 단일 서비스를 넘어 다양한 개인 건강 데이터를 활용하는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유전자 정보에 그치지 않고 운동과 식습관, 생활관리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며 새로운 기회를 노리고 있다는 점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유전자 검사 체외진단서비스 젠톡이 개인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진화를 도모하고 있다.15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젠톡이 유전자 검사를 기반으로 개인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젠톡은 마크로젠이 개발한 유전자 검사 플랫폼으로 129개 항목을 분석해 건강 전반에 대한 유전적 경향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구체적으로 비타민 등 영양 부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근력과 지구력 등 신체 반응과 색소 침착, 탈모 미감도 등 피부, 모발과 관련한 정보도 받을 수 있다.하지만 젠톡은 이러한 유전자 정보를 넘어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연결, 활용하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유전자검사 단일 상품에 머무르지 않고, 금융, 유통, 생활건강,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과 결합해 서비스 외연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것.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유전자 정보가 고객의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는 셈이다.라이프로그, 보험, 다이어트,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유전자 검사 결과와 연계해 보다 실질적인 건강 관리 행동으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먼저, 삼성헬스와의 협업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삼성헬스와 젠톡은 유전자 분석 결과에 운동, 수면, 체성분 등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결합해 개인 맞춤형 건강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이를 통해 유전자검사 결과는 일회성 리포트에 그치지 않고 일상적인 건강 관리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되는 데이터로 확장하고 있다.체중 관리 분야에서는 쥬비스와의 협업이 진행되고 있다.쥬비스 다이어트 프로그램 가입 고객에게 젠톡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이어트, 식생활, 운동 효과 등과 연관된 총 46가지 검사 항목을 기반으로 보다 정밀한 맞춤형 다이어트 솔루션을 제안한다.기존 체중 관리 프로그램에 유전적 근거를 더해 다이어트 관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방편이다.또한 애터미와는 헬스케어 앱 에이케어(Acare) 내에 젠톡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연동했다.유전자검사 결과를 개인의 건강검진 정보, 생활습관 데이터, 건강기능식품 정보와 연결해 고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제품 선택과 관리 방향 설정을 돕는다.젠톡 관계자는 "유전자 데이터를 다양한 산업과 연결하는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유전자검사는 운동, 식습관, 체중 관리, 보험, 건강관리 서비스 전반과 연계되는 핵심 헬스 데이터로 활용하는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15 11:52:14마케팅·유통

기술력 뽐내는 코어라인소프트…FDA 승인 AI 기기 탑 20 진입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코어라인소프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수를 기준으로 전 세계 20위에 이름을 올리며 독보적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국내에서는 삼성그룹에 이어 2위를 기록하는 등 쟁쟁한 대기업들을 모두  따돌리면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모습이다.14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코어라인소프트가 FDA 승인 AI 의료기기 숫자에서 글로벌 상위 20개 기업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FDA 집계 결과 2025년말을 기준으로 승인 AI 의료기기 수는 누적 1357건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분야별로는 영상의학이 77%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고 심혈관(10%), 신경과(4%), 마취과(2%) 순으로 나타났다.기업별 순위를 보면 GE헬스케어가 100개를 넘어서며 부동의 1위를 기록했고 지멘스헬시니어스가 82개로 바짝 뒤를 쫓고 있었다. 이어서는 필립스가 46개의 제품을 가지고 있었다.코어라인소프트는 총 9개 AI 의료기기를 승인 받으며 글로벌 탑 20에 진입했다. 국내에서는 삼성(20개)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코어라인소프트는 단일 제품이 아닌 다수의 FDA 승인 포트폴리오를 통해 반복적으로 검증된 규제 통과 경험과 임상 적용 레퍼런스를 축적했다는 점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특히 글로벌 의료 AI 경쟁이 정확도에서 규제·운영과 확장성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했다는 입장이다.코어라인소프트는 저선량 흉부 CT 한 번으로 폐암과 COPD, 관상동맥석회화를 동시에 분석하는 AI 플랫폼 에이뷰(AVIEW)를 앞세워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실제로 에이뷰는 19개국에서 누적 250만 건 이상의 실제 임상 판독에 적용되며 실사용 안정성을 확보한 상황. 특히 독일 HANSE, 프랑스 IMPULSION, 이탈리아 RISP 등 정부 주도 폐암검진 프로젝트에 채택되며 국가 단위 스크리닝 인프라에서도 적합성을 입증했다.또한 AVIEW를 활용한 논문만 400편 이상이 발표됐으며 최근 AI가 3개월·12개월 추적검사에서도 폐암 진행을 정확히 감지할 수 있는지를 분석한 내용도 유럽 암학회지 EJC(European Journal of Cancer)에 게재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는 국가검진 프로그램의 핵심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결과로 평가받는다.지적재산권 측면에서는 작년 하반기 초정밀 AI 기술 관련 미국 특허 3건을 추가 취득하며 누적 미국 특허 20건 이상을 확보했다. 글로벌 파트너로 마이크로소프트, 베링거인겔하임, 베일러 의대(TMC), 3DR Labs, Temple Lung Center 등과의 협력을 통해 북미 의료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 중이다.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의료 AI 경쟁의 초점이 정확한 알고리즘에서 다기관 워크플로우를 실제로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 역량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코어라인소프트가 글로벌 톱 20에 오른 것은 이러한 운영형 AI 인프라로의 전환 흐름 속에서 북미·유럽 시장에서의 실행력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고 밝혔다.
2026-01-14 11:51:07마케팅·유통

중국 경제사절단 통해 한·중 의료기기 민간 협력 속도내나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한국과 중국의료기기협회가 양자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기로 했다.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중국 경제사절단 참가를 계기로 중국의료기기산업협회(CAMDI)와 공식 양자 회의를 개최하고 한·중 의료기기산업 협력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중국 경제사절단은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구성됐으며 우리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와 한·중 민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파견됐다.이에 따라 협회는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의료기기 분야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현지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또한 중국의료기기산업협회를 방문해 양자 회의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협력 논의를 구체화하는 자리로 양 협회의 협력 체계 구축과 실행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이날 회의에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김영민 협회장, 이진휴 부회장(동방의료기 대표이사), 우선형 국제교류팀장이 참석했다. 중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는 더위앤 쟝(Deyuan Jiang) 협회장, 샤오팡 양(Xiofang Yang) 전무, 다웨이 루(Dawei Lu) 기준규격 및 법규 담당 부서장, 데이비드 우(David Wu) 사업 및 프로젝트 담당 부서장이 함께했다.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각 협회의 조직 구성과 주요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분야 및 역할을 설정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양국 산업계를 대상으로 한 공동 세미나 및 웨비나 개최 방안 등도 논의했다.특히 양 협회는 한·중 공동 세미나를 통해 양국의 의료기기 수출 절차, 인허가 규정, 바이어 발굴 지원 등 회원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중국에는 성마다 의료기기산업협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중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이들 협회를 총괄하는 대표 단체로 약 4000개 회원사가 활동중이다.김영민 협회장은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기간에 중국의료기기산업협회를 직접 찾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빠른 시일 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지속적이고 책임 있는 협력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더위앤 쟝 중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양국 의료기기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가 협력하는 만큼 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가교역할이 중요하다"며 "협력 메커니즘을 마련해 정보 교류부터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2 11:42:10마케팅·유통

GE헬스케어, 동탄시티병원 아시아 레퍼런스 사이트 지정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GE헬스케어가 동탄시티병원을 아시아 지역 레퍼런스 사이트로 지정했다.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김용덕)는 최근 동탄시티병원(병원장 신재흥)을 GE헬스케어 AKA 지역(오세아니아, 일본과 중국 제외한 아시아) 고객을 위한 레퍼런스 사이트로 공식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동탄시티병원 신재흥 병원장, 홍성주 영상원장, 김미영 행정원장, GE헬스케어 이미징 및 서비스 커머셜 AKA총괄 사장 비제이 수브라마니암 (Vijay Subramaniam),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 등 병원 및 GE헬스케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동탄시티병원은 GE헬스케어의 영상의학 장비와 임상 운영 환경을 실제 의료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아시아 지역 대표 레퍼런스 사이트로 운영된다.국내 의료기관은 물론, 한국·ASEAN·호주·뉴질랜드 등 해외 고객들이 방문해 장비 운영 사례와 임상 환경을 참조할 수 있는 핵심 거점 병원의 역할을 수행하는 셈이다.양사는 앞서 2024년 1월, 협력병원 지정 및 의료 장비 운영 효율화, 임상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레퍼런스 사이트 지정은 해당 MOU를 기반으로 한 협력 관계가 실질적인 성과로 확장된 사례로 양사의 파트너십이 단순한 장비 도입을 넘어 운영·서비스·임상 협력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이번에 오픈한 동탄시티병원의 신관에 조성된 AI 영상의학센터는 AI 기반 영상의학 진단 환경을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영상의학 장비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고 검사 동선과 장비 배치를 고려한 공간 구성으로 검사 과정 전반의 효율성과 진단 환경의 정밀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맞춰 동탄시티병원은 GE헬스케어의 딥러닝 재구성 기능을 제공하는 에어 리콘 DL(Air Recon DL) 시스템이 탑재된 MRI 기기들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AI의료 기기를 도입해 왔다.신재흥 동탄시티병원 병원장은 "첨단솔루션을 도입한 신관 오픈을 통해 지역 대표 병원으로 역할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에 조성된 AI 영상의학센터는 신관의 핵심 진료 인프라로 영상검사 환경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비제이 수브라마니암 GE헬스케어 이미징 및 서비스 커머셜 AKA총괄 사장은 "동탄시티병원은 의료 장비 운영과 임상 활용 측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갖춘 고객"이라며 "이번 아시아 레퍼런스사이트 지정을 통해 GE헬스케어의 글로벌 고객들에게 모범적인 운영 사례를 제시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김용덕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는 "동탄시티병원의 아시아 지역 레퍼런스 사이트 지정은 국내 의료기관의 장비 운영과 임상 환경이 우수한 글로벌 참고 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동탄시티병원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장비 운영과 지속 가능한 의료 환경 구축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12 11:36:40마케팅·유통

테크스타즈 등에 업은 어반데이터랩…미국 진출 청신호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어반데이터랩이 미국 최대 의료 네트워크 중 하나인 퍼머넌테 메디슨(Permanente Medicine)과 파트너쉽을 맺으면서 미국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특히 어반데이터랩은 미국에서 손꼽히는 헬스케어 엑설러레이터인 테크스타즈(Techstars Healthcare Accelerator)를 통해 투자를 유치하며 현지화 전략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어떠한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어반데이터랩이 테크스타즈 및 퍼머넌테 메디슨과 손잡고 미국 기업으로 거듭난다. 사진은 안치성 대표이사.8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어반데이터랩이 테크스타즈 투자 유치를 비롯해 퍼머넌테 메디슨과 파트너쉽을 맺으며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테크스타즈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엑설러레이터로 직접 투자를 넘어 어반데이터랩의 미국 시장 진출에 큰 무형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전 세계에 테크스타즈를 통해 성공한 수천명의 참업자와 구글과 아마존 등 글로벌 유수 기업 임원으로 구성된 멘토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네트워크의 기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테크스타즈는 포트폴리오 기업과 글로벌 대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연결하며 파일럿 프로젝트나 기술 검증(PoC) 기회를 주선한다는 점에서 보다 쉽게 미국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어반데이터랩 안치성 대표는 "테크스타즈의 투자를 통해 어반데이터랩은 미국에 본사를 둔 메딕어스(MedicUS)로 새롭게 태어나며 어반데이터랩은 한국 지사의 구조가 될 것"이라며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개념으로 대대적 개편이 이뤄지는 셈"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어반데이터랩은 테크스타즈의 체계적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에 기대를 걸고 있다.테크스타즈는 투자 확정시 3개월간의 집중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시장에 맞는 비지니스 모델과 제품-시장 적합성(Product-Market Fit)에 대한 대대적 자문을 제공하기 때문이다.결국 테크스타즈의 투자를 기점으로 메딕어스라는 새로운 미국 기업을 설립하고 엑설러레이터 자금을 확보해 어반데이터랩을 흡수,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는 전략인 셈이다.이를 기반으로 어반데이터랩은 본격적인 인공지능 기반 멀티오믹스(Multi-omics) 분석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세포 단위의 공간 정보와 다차원 데이터(멀티유믹스)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기존에 발견하기 어려웠던 바이오 마커를 발굴하겠다는 것.안치성 대표는 "일단 테크스타즈의 투자를 기반으로 질병을 진단하는 바이오마커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후 동반진단 영역을 넘어 신약 개발의 토대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테크스타즈 투자를 기점으로 퍼머넌테 메디슨(Permanente Medicine), 카이저 그룹(Kaiser Permanente)과의 파트너쉽을 맺은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퍼머넌테 메디슨은 미국 최대 의료 네트워크 중 하나로 이번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어반데이터랩에 대규모의 환자 데이터를 공유할 계획이다.카이저 그룹은 미국 최대 비영리 의료기관의 하나로 1260만명의 회원과 40개의 병원을 가지고 있는 대규모 의료 그룹. 이를 통해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어반데이터랩은 카이저 그룹의 도움을 받아 바이오마커 발굴에 열쇠가 되는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치성 대표는 "카이저 그룹은 헬스커넥트라는 자체 통합 전자의무기록(EHR)를 통해 환자의 진료 기록과 처방 결과, 영상 데이터, 각종 검사 정보를 단일 시스템에 보관하고 있다"며 "바이오마커의 성배로 여겨지는 자원을 원본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부분 국가에서 병원과 의원, 약국별로 의료 데이터가 파편화되어 있는 것과 비교하면 극명히 대조되는 질 좋은 데이터라는 의미"라며 "이러한 독보적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셈"이라고 덧붙였다.이러한 이유로 어반데이터랩은 카이저 그룹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의료 인공지능(AI)이 직면한 가장 큰 두 가지 난제, 즉 데이터 접근성과 일반화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AI 모델이 특정 병원이나 인종의 데이터로만 훈련될 경우 다른 환경에서는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도메인 이동(domain shift) 문제가 발생하지만 다양한 인종과 연령, 사회경제적 배경을 가진 1260만 명의 데이터를 보유한 카이저의 데이터셋으로 개발할 경우 일반화를 보장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결국 이 데이터를 통해 특정 그룹에 편향되지 않는 인공지능 개발과 검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 획득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안치성 대표는 "AI 기반 의료기기가 미국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기존 기기와 동등성을 입증하는 510(k) 허가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정식 허가를 위해서는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제출해야 한다는 점에서 매우 까다롭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하지만 카이저 그룹과의 파트너쉽과 테크스타즈의 투자를 통해 어반데이터랩은 미국 주요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것을 넘어 미국 규제 당국의 요구에 맞는 실제 사례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며 "규제 전략을 최적화해 성공하능성을 높이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어반데이터랩은 9일 밤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구체적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2026-01-09 05:10:00마케팅·유통

처방전 전송→결제까지 한번에…비대면 진료 속도내는 굿닥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비대면 진료를 진행하면서 난제 중 하나였던 약국과의 연계를 강화한 서비스가 나와 주목된다.처방전 자동 전송부터 약제비 사전 결제까지 한번에 진행되는 서비스로 광학문자인식을 통해 처방전을 텍스트로 추출하는 등의 부가 기능도 갖췄다.굿닥이 처방전 원클릭 전송 등을 기반으로 하는 비대면 진료 약국 플랫폼을 출시했다.굿닥(대표 장영주)은 비대면 진료 전체 이용 과정의 편의성을 높이는 '약국용 어드민'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굿닥의 약국용 어드민은 처방전 전송부터 약 조제 과정 확인, 약제비 사전 결제까지 비대면 진료 전 과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구체적으로 보면 굿닥 앱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은 환자가 원할 경우 주변의 굿닥 제휴 약국으로 처방전을 즉시 전송하는 것은 물론 약 조제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과거 비대면 진료를 받은 환자가 직접 약국에 연락해 처방전 내 약의 조제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완전히 해소한 셈이다.또한 이 앱을 활용하면 약국을 방문하기 전 약제비를 사전 결제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광학 문자 인식(OCR)을 기반으로 이미지로 처리된 처방전의 내용을 텍스트로 한번에 추출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했다.이를 통해 환자는 앱 내에서 조제 여부, 비용, 소요 시간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약국은 간단한 약국관리시스템(PMS) 입력으로 빠르게 조제를 준비할 수 있어 운영 효율이 높아진다.굿닥 장영주 대표는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환자와 약국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의 연속성을 강화하고자 솔루션을 출시했다"며 "이번 어드민 출시를 통해 비대면 진료 이후 단계까지 연결하는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굿닥은 소아청소년과, 내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산부인과, 치과, 안과 등 총 21개 진료과목에서 비대면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초진, 재진 구분 없이 누구나 앱에서 증상과 의료진을 선택해 화상 또는 음성 통화 방식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2026-01-08 11:49:06마케팅·유통

세계 1위 내시경 기업이 국내 인공지능 회사를 찜한 이유는?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전 세계 1위 내시경 기업이 국내 인공지능 기업과 손잡고 AI 내시경 인프라 확산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올림푸스한국과 아이넥스가 국내에 AI 내시경 확산을 위해 파트너쉽을 맺은 것으로 과연 어떠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올림푸스와 아이넥스가 AI 내시경 확산을 위해 파트너쉽을 맺었다.7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올림푸스한국과 아이넥스코퍼레이션이 인공지능 기반 내시경 분석 솔루션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아이넥스는 위와 대장 내시경 분야에서 의료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온 전문 기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최근에는 주력 제품인 에나드(ENAD)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와 대장 내시경 전 분야 AI 진단 보조 솔루션으로서 의료기기 3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상황.또한 지난해 9월 AI 기반 병변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ENAD CADx(에나드 캐드엑스)가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수가 적용을 받고 있다.이에 따라 올림푸스한국은 아이넥스의 에나드를 한국 시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해 왔다.올림푸스한국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나드의 국내 판매는 물론 마케팅, 교육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올림푸스한국과 아이넥스는 에나드를 올림푸스 시스템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가져간다는 계획이다.구체적으로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나드 제품의 국내 판매·홍보·마케팅 활동에 협력할 예정이며 제품 데모 및 사용자 교육·워크숍 등 의료진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시장 확대 전략 수립 및 정보 교류는 물론 학회·전시회·심포지엄 등 홍보 활동을 함께 하며 전반적인 사업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올림푸스한국 타마이 타케시 대표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에나드가 국내 의료 환경에서 더욱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올림푸스한국이 국내에서 구축한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교육 인프라에 에나드의 기술력이 결합되면, 내시경 진단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아이넥스 이항재 대표는 "내시경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올림푸스한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에나드의 기술력을 더 많은 의료 현장에 본격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의료 현장에서 AI 기술의 유용성을 알리고, 내시경 진단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07 12:08:34마케팅·유통

의료기기 생산·수입 실적보고 돌입…미보고 행정처분 주의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의료기기 실적보고 의무화에 따라 지난해(2025년도) 의료기기를 제조, 수입, 수리한 기업은 이달 말까지 이에 대한 자료를 모두 제출해야 한다.만약 이를 보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보고할 경우 판매 정지는 물론 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 허가까지 취소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의료기기 생산, 수입, 수출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출하는 의료기기 실적보고가 31일까지 진행된다.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2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의료기기법에 따른 의료기기 생산·수출·수입·수리 실적보고 실시를 기업에 통보했다.실적보고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위임에 따라 의료기기산업협회가 수행하는 업무로 '의료기기법'에 따른 의료기기 제조·수입·수리업체의 법정 의무사항이다.의료기기 생산 및 수출·수입·수리실적 보고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전년도인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실적을 협회에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시 행정처분이 내려진다.이는 의료기기법 제13조제2항, 제15조제6항, 제16조제4항 및 체외진단의료기기법 제4조, 디지털의료제품법 제5조1항에 의거한다.이에 맞춰 의료기기와 체외진단의료기기, 디지털의료기기 업허가를 모두 보유한 기업은 업허가 유형을 구분해 각각 실적을 보고해야 한다.특히 허가받은 모든 품목에 대해 2025년 실적이 전혀 없는 경우라도 해당 별지 서식에 따라 반드시 '실적 없음'을 보고해야 행정처분을 피할 수 있다.다만 전년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 기간 휴업했을 경우 실적보도 제출 의무가 없어진다. 하지만 단 하루라도 근무 일수가 있다면 무조건 제출해야 한다.보고 기한 내 실적을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보고할 경우 의료기기법 시행령 제14조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가될 수 있다.또한 생산 실적과 수입 실적을 보고하지 않거나 허위 보고할 경우 업무 정지는 물론 해당 품목에 대한 제조, 수입 허가와 인증이 취소된다.자료 제출은 인터넷실적보고시스템(bogo.kmdia.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제출이 가능하다.인터넷실적보고시스템은 협회 회원사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의료기기 업체가 등록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으며 각 업체는 의료기기 제조(수입) 허가증에 기재된 정보를 바탕으로 2025년 한 해 동안의 실적을 제출해야 한다.이에 맞춰 의료기기협회는 실적보고서 작성 가이드와 자주 묻는 질의응답집, 1:1 문의 게시판을 운영하며 실적보고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또한 원활한 실적보고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기기 실적보고 무료 교육을 총 3회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은 1월 7일(수), 8일(목), 오프라인 교육은 1월 9일(금) 협회 대교육장에서 진행된다.의료기기산업협회 관계자는 "실적 미보고 또는 허위보고 시 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인터넷실적보고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해 기준에 맞게 정확히 보고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01-02 11:44:54마케팅·유통

메드트로닉 당뇨병 부문 분사 추진…사명은 ‘미니메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메드트로닉이 올해 초 스핀오프(Spinoff)를 선언한 당뇨사업부가 '미니메드(MiniMed)라는 이름으로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완전한 독립 법인 형태의 당뇨병 전문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것이 최종 목표로 과연 적자를 해소하고 기업 공개(IPO)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메드트로닉에서 스핀오프한 당뇨병 기업 미니메드가 다시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30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메드트로닉이 스핀오프 기업인 미니메드에 대한 기업 공개를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메드트로닉은 올해 초 당뇨사업부의 스핀오프를 선언하고 공식적인 분사 절차를 추진해 왔다.본사, 즉 메드트로닉은 심장 및 소화기 등 고성장 분야에 집중하고 분사한 당뇨사업부는 자회사 형태로 독립시켜 당뇨병 전문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다.이에 따라 메드트로닉은 전 세계 8000여명의 인력과 5곳에 달하는 공장 인력을 모두 독립시키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목표는 2026년으로 총 18개월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분사가 진행중인 당뇨사업부는 공식 법인명을 메드트로닉 당뇨 사업의 핵심 기기 이름 중 하나인 '미니메드'로 확정하고 사실상 독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미니메드 초대 대표는 메드트로닉에서 당뇨사업부 사장인 퀘달라라(Que Dallara)라 그대로 맡고 있다. 기업 공개 이후 변경이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메드트로닉과 미니메드는 분사를 진행하며 즉시 미니메드에 대한 기업 공개(IPO)를 추진한다. 목표는 나스닥이다.현재 덱스컴과 애보트, 인슐렛 같은 당뇨 기술 전문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 투자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실제로 스핀오프 기업 미니메드는 한때 당뇨병 분야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고 있었지만 연속혈당측정기(CGM) 시장에서 덱스컴과 애보트 등에 밀리며 고전하고 있는 상태다.잠정 기준 지난해 매출이 27억 달러(한화 약 3조 9천억원)에 달하지만 2억 달러(한화 약 2900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한 배경도 여기에 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니메드가 택한 방법은 '오월동주'다. 최대 경쟁 기업 중 하나인 애보트와 손 잡고 통합 모델을 만든 것이 대표적인 케이스다.실제로 메드트로닉과 애보트는 파트너쉽을 통해 메드트로닉의 자동 인슐린 펌프인 미니메드와 연동하는 전용 CGM 인스팅트(Instinct)를 개발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이미 경쟁력이 약화된 CGM 분야에서 독자적 모델 개발에 돈을 쏟느니 이미 경쟁력을 갖춘 경쟁사에게 개발을 맡겨 CGM-자동 인슐린 펌프라는 통합 모델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이다.또한 이와 별개로 패치형 혈당 측정기인 미디메드 핏(MiniMed Fit) 등을 독자적으로 개발하며 자체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스핀오프 즉시 IPO에 도전한다는 계획은 결국 이러한 도전에 필요한 자금을 빠르게 모으기 위한 방편인 셈이다.하지만 아직까지 공모 주식과 공모 가격 밴드 등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빨라도 내년 초에나 윤곽을 알 수 있다는 의미다.따라서 과연 적자 전환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미니메드가 메드트로닉의 이름 없이도 독립적 상장 기업으로 인정받아 원하는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해 산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5-12-31 05:30:00마케팅·유통

최소침습수술 전문 기업 리브스메드 상장 첫 날 상승세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최소침습수술 전문 기업 리브스메드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공모가를 크게 웃돌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시가총액은 1조 6천억원 수준으로 기술특례상장 기업 중에서는 압도적으로 높은 금액을 기록하며 IPO 대어라는 수식어를 입증하고 있다.24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리브스메드가 공모가 대비 20% 상승한 6만 6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리브스메드는 최소침습수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외과 수술 포트폴리오를 갖춘 제조 기업이다. 현재 5개 핵심 제품군 중 4개가 국내외 인허가를 완료하며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일단 리브스메드는 세계 최초로 상·하·좌·우 90도 다관절 기술을 상용화한 복강경 수술기기를 내놓으며 주목을 받은 기업으로 현재 5개 핵심 제품군 중 4개가 국내외 인허가를 완료하며 상용화에 성공했다.5개 핵심 제품군은 핸드헬드형 제품군 ▲일반형 복강경 수술기구 'ArtiSentialTM' ▲고급형 혈관봉합기 'ArtiSealTM' ▲수술용 스테이플러 'ArtiStaplerTM', 수술 시스템 제품군으로는 ▲복강경 카메라 시스템 'LivsCamTM' ▲수술로봇 시스템 'STARKTM'이다.리브스메드 이정주 대표는 "코스닥 상장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2026년 제품 포트폴리오 완성과 함께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24 10:00:38마케팅·유통

국산 수술 로봇 마침내 빛 보나…수출 다변화로 성장가도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국산화에 성공하고도 오랜 기간 빛을 보지 못했던 국산 수술 로봇이 수출 노선을 확대하며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국내에서는 외면받았지만 중남미와 중앙아시아 등에서 시장을 열며 매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셈이다.미래컴퍼니가 레보아이를 통해 수출 시장을 열며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22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미래컴퍼니의 국산 수술 로봇 레보아이가 수출 노선 다변화를 통해 성과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일단 레보아이(Revo-i)의 주요 수출 노선으로는 파라과이가 꼽힌다. 벌써 두번째 수출 사례를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미래컴퍼니는 앞서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위치한 산타 바바라 병원(Sanatorio Santa Barbara)에 레보아이를 납품한 바 있다.이에 더해 12월 트리이팅센터에 또 한대의 수출 물량이 나가면서 두번째 성과를 창출한 것.미래컴퍼니가 파라과이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이유는 남미는 수술로봇 장비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는 신흥 시장이기 때문이다.시장조사기관 코그니티브 마켓 리서치(Cognitive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수술로봇 시장 규모는 88억 1560만 달러(약 12조 8000억 원)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남미 시장은 2024년 기준 4억 4078만 달러(약 6400억 원) 규모로 전 세계 매출의 5%를 차지했다.중요한 것은 성장성이다. 2031년까지 연평균 16.6%의 성장률이 예상되며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이고 있는 이유다.미래컴퍼니 이호근 수술로봇 사업본부장은 "파라과이에 구축되는 트레이닝센터는 현지 의료진에서 임상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파라과이를 거점으로 인근 중남미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확산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미래컴퍼니는 이와 함께 중앙아시아 시장에 대한 공략에도 힘을 쏟고 있다.몽골 국립암센터(National Cancer Center of Mongolia)에 레보아이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기 때문이다.이번 설치는 지난해 몽골 국립암센터의 경쟁입찰 수주 이후 약 1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미래컴퍼니는 지난해 의료진 교육을 위해 로봇수술 VR 시뮬레이터인 레보심(Revo-Sim)을 먼저 공급하며 선제적으로 트레이닝을 지원하고 있던 상황. 또한 현지 의료진이 한국을 방문해 미래컴퍼니 본사 트레이닝을 이수한 바 있다.몽골 국립암센터는 1961년 설립된 울란바토르 소재 국가 대표 암 전문 의료기관으로 몽골 전체 암 수술의 약 45%를 수행하며 간담췌외과 중심의 고난도 수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이 병원은 양성 질환부터 고난도 종양 수술까지 레보아이를 활용한 로봇수술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라는 점에서 몽골 시장 진출의 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호근 부문장은 "지난해 입찰 수주를 시작으로 시뮬레이터 교육과 본사 교육까지 진행하며 몽골 시장에 레보아이 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해외 시장에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다양한 시장에서 레보아이가 활용될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22 11:46:50마케팅·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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