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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콤-카카오헬스케어, 공동 DynamiK 심포지엄 개최

덱스콤과 카카오헬스케어가 공동으로 DynamiK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덱스콤은 카카오헬스케어와 서울과 부산에서 처음으로 DynamiK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2026년 1월 공식 파트너십 출범 이후 양사가 처음으로 공동 개최한 학술 행사로 연속혈당측정기(CGM)를 중심으로 한 당뇨병 관리의 최신 임상 근거를 공유하고 덱스콤의 혈당 바이오센싱 기술력과 카카오헬스케어의 디지털 플랫폼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대해 국내외 의료진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양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건국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경수 교수와 인제대 부산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현 교수를 비롯한 국내 주요 당뇨병 전문가들이 좌장 및 연자로 참여했다. 또한 미국 콜로라도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할리스 악튀르크 교수(Dr. Halis Akturk)가 연자로 나서 CGM의 임상적 가치와 치료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할리스 악튀르크 교수는 다수의 무작위 대조군 연구(RCT) 결과를 근거로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rtCGM) 사용이 당화혈색소(A1C) 감소 목표 혈당 범위 유지 시간(TIR, Time in Range) 증가 고혈당 노출 시간(TAR, Time Above Range) 감소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고 강조했다.특히 DIaMonD 연구(T2D)에서는 평균 당화혈색소(A1C) 수치가 8.5% 이상이었던 다회 인슐린 주사(MDI) 치료 제2형 당뇨병 환자군에서 약 1.1%의 유의미한 당화혈색소 감소가 확인됐다.또한 MOBILE 연구에서는 기저 인슐린 치료를 받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도 3개월 만에 TIR 및 A1C가 유의하게 개선된 결과가 소개돼 주목받았다.악튀르크 교수는 "제1형 당뇨병에서 조기 CGM 도입이 장기 예후에 중요한 차이를 만들며 제2형 당뇨병 역시 초기 1년 관리가 향후 질병 경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실시간 CGM은 이제 선택이 아닌 당뇨병 관리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rtCGM)의 임상적 성과와 경제성 평가 결과가 상세히 공유됐다. 특히 다회 인슐린 주사 요법이 필요한 제2형 당뇨병(T2 IIT)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급여 확대의 필요성과 이를 통한 장기적인 의료비 절감 효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재현 교수는 "국내 1형 및 2형 당뇨병 환자들의 리얼월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rtCGM 사용이 당화혈색소(A1C) 감소와 목표 혈당 범위 유지 시간(TIR)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또한 김 교수는 국내 환경을 반영한 경제성 평가 모델을 제시하며 제2형 당뇨병 환자 중 다회 인슐린 주사(MDI) 및 기저 인슐린 투여 환자군에서 rtCGM 사용은 합병증 발생률을 낮춰 장기적으로 매우 비용 효과적인(Cost-effective) 선택임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김 교수는 "현재 국내 2형 당뇨병 환자 중 췌장 기능이 저하돼 인슐린 치료가 필수적인 환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제도적 한계로 rtCGM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합병증 예방을 통한 국가적 의료비 재정 절감을 위해서라도 인슐린 치료 환자에 대한 급여 확대와 체계적인 교육 수가 마련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덱스콤의 G7은 피부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측정된 세포 간질액의 혈당 농도를 연속적으로 측정하여 혈당 모니터링에 도움을 제공하는 CGM 기기다. 실시간 혈당 데이터와 저·고혈당 경고 알림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혈당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20분 이내에 심한 저혈당(55mg/dL 이하)이 예측될 때 사전 경고를 제공해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돕는다.세션에서는 덱스콤 G7(Dexcom G7)의 정확성과 임상적 성과도 주요하게 다뤄졌다. 특히 'Urgent Low Soon' 알림 기능은 향후 20분 이내 혈당이 55mg/dL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될 경우 사전 경고를 제공해 환자가 선제적으로 저혈당에 대응할 수 있게 돕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덱스콤 APAC 총괄 제니퍼 조 부사장은 "CGM은 모든 유형의 당뇨병 관리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도구"라며 "덱스콤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카카오헬스케어의 강력한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국내 의료진 및 환자들의 접근성을 대폭 확대하고, 한국 당뇨병 관리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2:56:48마케팅·유통

영역 확장하는 KIMES…디지털헬스케어·미용 분야 정조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키메스(KIMES)가 디바이스를 넘어 디지털 헬스케어와 피부 미용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최근 헬스케어 분야의 축이 해당 분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 전략적 배치로 이번 KIMES 2026에서는 각 특별관의 규모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올해 KIMES 2026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피부 미용 특별관이 확대 운영된다(사진=한국이앤엑스).12일 한국이앤엑스에 따르면 키메스 2026(KIMES 2026)이 오는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올해 키메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관인 '인스파이어 디지털 헬스케어관'과 피부미용 특별관 '뷰티앤더마 서울(BEAUTY & DERMA Seoul by KIMES)'이 크게 확되된다는 점이다.두 특별관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직접 연결하고 화장품을 넘어 피부 의료 분야로 진화하는 K-뷰티의 산업 흐름을 조망하는 공간으로 의료기기 전시를 넘어 융합과 비즈니스 연결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KIMES의 변화를 보여주는 부분이다.인스파이어 디지털 헬스케어관에서는 헬스케어 분야의 첨단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혁신기술 기업을 집중 소개한다. 기존 전시 서비스에 더해 혁신기술 소개와 투자 연결까지 지원하는 키메스만의 차별화 프로그램으로 올해 코엑스 전시장 1층 그랜드볼룸에서 나흘간 운영될 계획이다.특별관에는 ▲의료 AI ▲디지털 헬스케어 ▲웨어러블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각 기업의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한다.핵심 프로그램인 인스파이어 오픈 스테이지는 나흘 내내 주제를 달리해 운영된다. 오프닝 세션인 의료 분야의 피지컬 AI(구글)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투자 발표, 투자자 네트워킹, 사이버 보안, 뷰티 산업과 시니어 산업의 AI 적용, 기술 세미나가 이어지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접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대표 참가기업 에이트스튜디오(AIT Studio)는 아이패드 카메라로 5m 왕복 보행을 촬영하면 1분 내 40종 지표 분석 리포트를 생성하는 보행분석 의료기기 메디스텝(MediStep)을 개발한 기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근감소증 SPPB 검사, 2채널 카메라 연동, 무게중심 이동 분석 등의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인다.또 다른 참가기업 클레버러스(Cleverus)는 병원·요양 현장에서 사용되는 비전 AI 기반 이상행동 탐지 전문 기업으로 대표 솔루션 비클레버(BeClever)를 통해 낙상 의심·병상 이탈·폭행 및 자해 등 위험 행동을 엣지 디바이스에서 실시간 감지하고 즉시 알림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선보인다.뷰티앤더마 서울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 뷰티 산업이 화장품을 넘어 의료 분야로 진화하는 흐름을 보여주는 특별관이다. 지난해 키메스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관심이 높아지자 주최측은 올해 코엑스 전시장 3층 E홀·E홀 로비와 1층 A홀 로비로 공간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특별관에는 ▲피부 관리 기기 ▲스킨케어 ▲필러 ▲레이저 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8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인다.대표 참가기업 엘피지오(LPHYSIO)는 의료기관과 에스테틱을 대상으로 의료기기와 웰니스 장비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극초단파(Microwave) 기반 장비 써마웨이브(Thermawave)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또 다른 참가기업 스페클립스(Speclipse)는 레이저 광원 기술 기반의 기업으로 AI 피부 진단 기술과 레이저 미용 치료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피코초 레이저 장비 피코케이(PICO-K)와 벨루스큐(BELLUS-Q)를 선보인다.한국이앤엑스 관계자는 "지난해 특별관을 새롭게 개관하면서 많은 관심와 문의가 이어졌다"며 "최신 의료기기 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국내외 바이어와 의료 전문가 간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관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6-03-12 11:07:13마케팅·유통

바임, 쥬베룩 피디엘엘에이 스킨케어 출시…홈 케어 조준

바임이 스킨케어 제품 쥬베룩 피디엘엘에이를 새롭게 출시했다.[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바임은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안티에이징 효과를 강화하는 쥬베룩 피디엘엘에이 스킨케어 4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바임은 쥬베룩 피디엘엘에이 출시를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영역에서 축적한 브랜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홈 케어 시장으로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쥬베룩 피디엘엘에이는 피부 본연의 힘을 탄탄하게 키워 피부 컨디션의 근본적인 개선에 초점을 맞춘 포뮬러를 기반으로 설계됐다.이 제품은 리파이닝 퍼스트 에센스(150ml), 콜라겐 부스팅 앰플(20g), 콜라겐 부스팅 마스크(4EA/1EA), 프로텍팅 크림(50ml) 4종으로 구성됐으며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단계별 홈케어 솔루션을 제안한다.리파이닝 퍼스트 에센스(150ml)는 세안 후 첫 단계에서 피부결을 정돈하고 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다음 단계 제품의 흡수를 돕는 부스팅 역할을 한다.콜라겐 부스팅 앰플(20g)과 콜라겐 부스팅 마스크(4EA/1EA)는 피부 속 콜라겐 케어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탄력과 밀도를 개선하는 핵심 단계 제품이다. 프로텍팅 크림(50ml)은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보습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 보습과 컨디션 유지를 돕는다.쥬베룩 스킨케어는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돕는 브랜드 독자성분 'JUVELOOK PDLLA'를 적용했으며 피부 속으로 유효성분의 전달 효율을 높이기 위한 원료 PEPTISCULE(펩티스큘)을 함께 적용했다. 메디컬 에스테틱 케어에서 축적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홈케어 스킨케어 제품에 접목해 소비자 접점을 넓혀가기 위한 전략이다.바임 박종현 대표는 "쥬베룩이 추구해온 콜라겐 케어 철학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스킨케어 라인을 기획했다"며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홈케어에서도 피부 컨디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0 12:08:41마케팅·유통

유비케어, GC메디아이로 사명 변경 "메디칼 OS 기업 전환"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유비케어(대표 김진태)가 인공지능(AI) 기반 Medical OS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GC메디아이(GC MediAI)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유비케어는 주주총회 소집공고 공시를 통해 사명 변경 안건을 오는 24일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한다고 10일 밝혔다.새 사명 GC메디아이(GC MediAI)는 Medical과 AI의 결합을 통해 의료 전문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의료 환경을 구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사명 변경은 2026년을 기점으로 ▲의사랑 AI 고도화 ▲클라우드 EMR 전환 가속화 ▲데이터 기반 의료 서비스 확장 등을 통해 의료 현장의 운영체제(Medical OS)로 진화한다는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유비케어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기존 EMR 중심의 사업 구조를 AI와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Medical OS 체계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병·의원과 약국을 중심으로 정부기관, 제약사, 보험·금융, 헬스케어 기업 등 다양한 산업 주체를 연결하는 의료 데이터 기반 생태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의료 서비스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기존 '유비케어'라는 사명이 전통적인 의료 IT 기업으로만 인식되는 한계를 넘어 시장과 인재, 자본시장에서 의료 AI 전문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유비케어 김진태 대표는 "새 사명은 회사의 미래 전략과 방향성을 보다 명확히 반영한 것"이라며 "대한민국 의료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0 11:59:12마케팅·유통

삼성메디슨, 히스토소닉스와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삼성메디슨이 비침습 초음파 기반 암 치료 분야의 글로벌 기업 히스토소닉스(HistoSonics)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치료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10일 밝혔다.히스토소닉스는 초음파로 절개 없이 종양 조직을 기계적으로 파괴하는 히스토트립시(Histotripsy) 기술을 상용화한 기업이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에디슨(Edison) 시스템은 202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드 노보(De Novo) 승인을 획득하며 혁신 의료기기로서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이번 협력의 핵심은 삼성메디슨의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20과 에디슨시스템 간 실시간 연동 구현이다. R20에서 획득한 고해상도 실시간 초음파 영상을 에디슨 시스템으로 안정적으로 송출하는 기능을 구현했으며 히스토트립시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강도 음향 환경을 정밀하게 반영해 영상 신호 처리 아키텍처와 시스템 인터페이스를 전면 재설계했다.연동된 에디슨 시스템은 히스토트립시 기술을 기반으로 종양 부위에 초음파를 정밀 집속해 미세기포를 생성·붕괴시키는 방식으로 종양 조직을 선택적으로 파괴한다. 절개가 필요 없는 비침습적 시술이 가능해 환자의 회복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여기에 고품질 실시간 영상 기술이 더해지면서 치료 부위 조준 정확도를 높이고, 시술 전반의 정밀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한편 히스토소닉스는 최근 기업가치 약 22억5,000만 달러(약 3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 잠재력을 재확인했다. 웰링턴 매니지먼트, 제프 베이조스,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 등 주요 전략·기관 투자자가 참여해 기술 경쟁력과 시장 확장성을 높이 평가했다.양사는 삼성메디슨의 정밀 진단 영상 기술과 히스토소닉스의 치료 기술을 바탕으로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미래 의료 솔루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마이크 블루(Mike Blue) 히스토소닉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력은 양사가차세대 정밀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함께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R20과 에디슨 시스템 통합을 통해 의료진이 최적화된 고해상도 영상 환경에서도 보다 정확하게 시술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한층 향상된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유규태 삼성메디슨 대표는 "이번 협력은 초음파 기술의 확장성을 기반으로 진단과 치료를 연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글로벌 유망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0 11:55:05마케팅·유통

EMR부터 LLM까지…유비케어가 제시하는 진료실 미래는?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국내 1위 전자의무기록(EMR) 기업인 유비케어가 제시하는 미래의 진료실은 어떠한 모습일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KIMES 2026에서 마련된다. 유비케어가 자체 개발한 '의사랑 AI'가 첫 공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유비케어가 오는 KIMES 2026에서 자체 개발한 AI 시스템 '의사랑 AI'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유비케어(대표 김진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6)에 참가해 자체 개발 AI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유비케어는 이번 KIMES 2026에서 'Beyond EMR, Medical AI Begins: 의사랑 AI'라는 새 슬로건과 함께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시스템인 '의사랑 AI'를 공식 공개할 예정이다.지난해 AI 적용을 공식화했던 유비케어는 1년간의 준비 기간을 통해 실사용 가능한 서비스로 구현하며 AI가 진료 전 과정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AI를 통해 타이핑 등 입력 행위 없이도 진료 흐름이 이어지는 끊김없고(Seamless), 입력없는(Typeless) 진료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 유비케어 인공지능의 목표다.이에 걸맞게 이번 KIMES에서 유비케어는 부스를 'AI 브레인 코어'를 중심으로 전시, 체험, 상담 영역이 자연스럽게 순환되는 구조로 설계했다.방문객은 신규 라인업 데모존에서 의사랑 AI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진료 환경을 체험한 뒤, 1:1 상담까지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유비케어가 제시하는 미래 진료 환경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이번에 공개되는 의사랑 AI는 접수부터 청구, 고객관리, 재고관리 등 병·의원 운영 업무를 AI가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지원해 의료진이 온전히 진료와 처방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유비케어가 축적해 온 의료 행정 운영 노하우와 제약·경영 분석 등 복합 영역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구축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병·의원 운영 업무 흐름을 이해하고 다음 단계를 제안하는 것이 골자.또한 진료와 처방 과정의 기록을 자동으로 정리해 의료진이 모니터 속 서류 작업이 아닌 환자와 눈을 맞추며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의원에서 약국 간 비접촉 기반의 진료, 행정 흐름을 지원하는 신규 서비스인 약국 전자 처방 전송과 병원과 환자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통합마케팅 솔루션 의사랑 CRM, AI 기반 서비스 챗봇인 바로바로와 연계해 진료 외 업무까지 AI로 확장된 환경을 제시한다.이 외에도 유비케어는 온전한 AI 환경 구축을 위한 도구를 쉴새 없이 쏟아내고 있다.AI 연동으로 진단 정확도와 판독 효율을 높인 의료영상 통합 관리 솔루션 UBPACS-Z(유비팍스 제트)를 비롯해 안정성을 강화하고 컴팩트한 설계를 적용한 신규 DR(디지털 촬영 장치), All-in-one(올인원) 디자인으로 편의성과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 C-arm(이동형 엑스선 투시 촬영 장치) 등이 대표적인 경우다.또한, 유비케어는 이번 KIMES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 병·의원 의료용품, 의약품 온라인 폐쇄몰 미소몰닷컴 등 EMR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부가적 연계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유비케어 김진태 대표이사는 "이번 KIMES에서 AI와 결합을 통해 유비케어 만이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한 진료 환경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AI 진료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의료진이 진료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9 11:20:33마케팅·유통

GE헬스케어-대구 미라클여성의원, 난임 진료 고도화 MOU

GE헬스케어와 대구 미라클여성의원이 난임 진료 고도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 김용덕)는 대구 미라클여성의원(원장 박동수)과 하이엔드 초음파 기술 활용을 통한 난임 진료 고도화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 협약을 통해 양측은 정밀 영상 기반의 난임 진료 환경을 구축하고 임상 현장의 진료 수준 개선에 협력할 예정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GE헬스케어 장비의 임상 활용도를 높이고 난임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GE헬스케어는 미라클여성의원을 협력병원 및 지역 거점 병원(reference site)으로 지정하고 장비의 안정적인 운영과 임상 활용을 위한 우선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장비 도입 및 운영에 필요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은 물론 최신 사용 기법과 프로토콜에 대한 임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병원은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GE헬스케어 잠재 고객을 위한 임상 사례 공유와 현장 방문에 협력하고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임상 의견 제공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우리나라에서는 2025년부터 난임 시술에 대한 정부 지원이 확대되면서 난임 치료 및 보조생식의학(ART)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의료 현장에서는 난임 시술 성공의 핵심 요인 중 하나로 난자 채취(OVA pickup)의 정확도와 안전성이 강조되고 있다. 난포의 크기와 위치, 경계를 얼마나 정밀하게 파악하느냐에 따라 시술의 정밀도와 결과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난임 진료 전 과정에서 고해상도·고화질 기반의 프리미엄 초음파 장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정확한 진단은 시술 성공률 향상뿐 아니라 시술 시간 단축과 산모의 신체적 부담 감소 등 환자의 치료 경험과 결과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GE헬스케어의 Voluson은 독보적인 3D 질 초음파 영상 품질을 기반으로 난임 진료에 특화된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능을 제공한다. 난포를 터치만 하면 자동으로 난포의 부피와 길이를 측정하고, 개수를  자동 산출하는 SonoAVC, 나팔관 개통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HyCoSy(자궁난관 조영 초음파) 등은 난임 시술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특히 HyCoSy는 적은 조영제로 검사할 수 있어 통증이 적고 방사선 노출 없이 간편하게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미라클여성의원 박동수 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GE헬스케어의 첨단 영상 기술과 의료 현장의 경험을 유기적으로 결합함으로써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난임 진료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자들이 서울까지 이동하지 않더라도 지역 내에서 난임 전문 진료와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GE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이사는 "국내 출산율은 2024년 기준 0.75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등 난임은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에 난임 시술을 선도하고 있는 미라클여성의원과 협력이 무엇보다 뜻 깊다"고 전했다.
2026-03-03 11:47:44마케팅·유통

국가암검진 대장내시경 전환…파인메딕스 등 반사이익 기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정부가 현재 분변잠혈검사로 시행되는 국가암검진을 대장내시경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내시경 기업들의 반사이익이 예상된다.과거 대한대장항문학회 등의 권고는 있었지만 정부 주도로 대장암 검진 체계 자체가 변화한다는 점에서 시장 변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정부가 국가암검진에 대장내시경을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내시경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27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국가암관리위원회를 열고 제5차 암관리종합계획(2026~2030년)을 심의, 의결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계획의 핵심은 현재 분변잠혈검사 양성 판정 시 제한적으로 시행되던 대장내시경을 1차 기본 검사로 도입하는 것이다.정부는 오는 2028년 도입을 목표로 대장암 검진 연령을 기존 50세에서 45~74세로 확대하고 10년 주기의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한다는 계획을 세워놓은 상태다.이에 따라 대상자들은 해당 연령대 동안 총 3차례의 국가 지원 내시경 검사를 받게 된다. 그간 정확도가 낮다는 지적을 받아온 분변잠혈검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병변 발견과 동시에 용종 절제 등 치료가 가능한 대장내시경으로 암검진의 방향을 튼 셈이다.이로 인해 내시경 기업들은 정책 변화로 인한 산업 구조 개편을 기대하고 있다. 2000년대 초 국가암검진에 위내시경이 도입될 당시에도 상당한 파급력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2002년 국가암검진 사업 도입 이후 위암 검진 방식으로 내시경을 선택하는 비중은 꾸준히 상승했고 2000년대 중반부터는 상급종합병원은 물론 지역 종합병원과 검진센터까지 장비 도입이 확대되면서 검사 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2002년 국가암검진시 위장내시경 시행 건수는 전체의 31%에 불과했지만 2010년에는 73%로 크게 늘어난 것.이처럼 내시경이 위암 검진의 사실상 표준으로 자리 잡은 이후 검사 증가와 함께 장비 교체 수요를 비롯해 내시경 시술기구 시장이 동반 성장했다. 특히 진단과 조직 채취, 병변 절제가 동시에 이뤄지는 내시경 특성상 검사 확대가 반복적인 시술기구 수요로 이어지며 산업 전반의 성장 기반을 형성했다.업계에서 대장내시경에 대한 수요가 이미 충분히 검증됐다고 보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국립암센터 조사에 따르면 2024년 대장암 검진 수검률은 74.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암검진 대상자 66.2%가 대장암 검진 방법으로 대장내시경을 가장 선호한다고 답해 분변잠혈검사(33.8%)를 두 배 이상 앞질렀다.이번 정책 확정으로 대장내시경이 대장암 검진의 표준이 되면 내시경 검사 건수의 증가뿐만 아니라 노후 장비 교체 및 최신 진단·치료 장비 확충 등의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이유다.진단과 치료를 아우르는 내시경 시술 기구와 소모품의 반복적인 수요 확대는 의료기기 기업들에게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국내 기업중에는 일단 파인메딕스가 수혜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직 소화기내과 전문의인 전성우 대표가 설립한 파인메딕스는 내시경을 통한 용종 절제 시술에 쓰이는 나이프, 조직 채취용 스네어 등 수입에 의존했던 장비를 국산화하며 규모를 확장해가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파인메딕스는 지난해 글로벌 내시경 장비 기업 소노스케이프(Sonoscape)와 국내 장비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시경 산업의 제2의 성장기로 기대를 모으는 대장암 검진 패러다임 변화속에서 과연 어떤 기업이 시장 주도권을 쥐게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6-02-27 11:16:05마케팅·유통

멀츠,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2년 연속 1위 달성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GPTW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가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에서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1위를 달성했다.이로써 멀츠는 대한민국 가장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4년 연속 이름을 올렸으며,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멀츠 에스테틱스는 GPTW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1위로 선정된 데 이어 한국 법인 역시 차별화된 기업 문화를 입증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업계에서 사람 중심의 신뢰 기반 경영을 인정받았다.멀츠는 이미 GPTW 평가에서 다각적인 조직문화 역량을 입증하며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4년 연속) ▲글로벌 ESG 인권경영인증(3년 연속)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3년 연속)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2년 연속)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또한 유수연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 대한민국 GPTW 혁신 리더(Merz Employee Council 리더 박주열) ▲대한민국 GPTW 파이오니아(인젝터블 영업부 노명숙 상무)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워킹맘(디바이스 영업부 김민혜 팀장)에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멀츠는 이번 성과가 '모든 사람이 더 나은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더 큰 자신감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는 기업 미션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에게 명확한 비전을 제시(Visioning)하고 공감(Alignment)과 참여(Engagement)를 이끌어낸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이는 전 직원이 참여한 GPTW 설문조사를 통해서도 확인됐다. 조직문화를 진단하기 위해 총 20개 항목에 대해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멀츠는 친밀감(95%), 정의(94%), 팀워크(94%) 분야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개인의 가치를 인정받고 윤리적인 규칙에 따라 운영되는 조직문화를 통해 구성원들이 조직을 깊이 신뢰하고 결속력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멀츠는 또한 인사 전략 측면에서 ▲소속감(Belonging) ▲성취감(Performing) ▲만족감(Rewarding)을 3대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모든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목표 달성에 기여하며 자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구축해 왔다.'직원의 성공이 곧 회사의 성공(Your Success is Our Success)'이라는 철학 아래 멀츠는 직급별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스킬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고 직원들이 스스로 커리어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외부 교육, 직무 전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멀츠는 마이 멀츠 익스피리언스 저니(My Merz Experience Journey)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이 조직문화 설계, 업무환경 개선, ESG 캠페인 기획 등에 직접 참여하며 기업 운영의 주체가 되는 문화를 정착시켰다.특히 2025년부터는 진정성 리더십(Authentic Leadership) 문화를 강화하며 조직 내 심리적 안전감을 기반으로 공감과 협업을 이끄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4Cs(Courage–Connect–Commit–Communicate) 모델을 중심으로 한 연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급별 리더십 역량 및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 역시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뒷받침하고 있다.실제로 멀츠는 ▲유연근무제 ▲월 4회 재택근무 ▲금요일 오후 4시 조기 퇴근(Family Day)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녀를 둔 임직원을 위해서는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을 위한 3월 추가 재택근무 ▲입학식 당일 유급 휴가 및 선물 ▲자녀 수 제한 없는 유치원 보조금 지급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멀츠 유수연 대표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2년 연속 1위라는 영예는 모든 임직원이 공동의 목표를 공유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일궈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리더십과 사람 중심의 기업 문화를 토대로 임직원들이 자부심 속에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6 17:13:29마케팅·유통

지멘스, 창원한마음병원에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 공급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창원한마음병원에 아시아 최초로 프렙스랩 엑스를 공급했다.[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창원한마음병원에 아시아 지역 최초로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 플렉스랩 엑스(FlexLabTM X)를 공급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플렉스랩 엑스는 검체 접수부터 분석, 결과 보고까지 전 과정을 한 번의 조작으로 처리하는 원터치 엔드-투-엔드(End-to-End) 진단 검사 시스템이다. 검체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기반 관리 기능을 지원하는 인텔리전트 트래킹(Intelligent Tracking) 기술이 적용돼 검사 과정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시간당 최대 1만 5000개의 검체 처리를 지원하는 구성이 가능하며 전·후처리 모듈 연결을 통해 검사실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다.전문 IT 솔루션 기반으로 검사 전·후처리 과정을 자동화한 플렉스랩 엑스 시스템은 반복적인 수동 작업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며 표준화된 장비 운용 환경을 통해 검사실의 업무 효율 및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이 시스템은 검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작업자의 감염 노출 가능성을 고려한 안전한 운영 환경 구축도 지원한다.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의장은 "아시아 최초로 플렉스랩 엑스 시스템을 도입한 사례를 중요한 계기로 삼아 검사실 자동화 기반을 마련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환자 중심의 스마트 의료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멘스 헬시니어스 체외진단본부 박영배 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각 기관의 환경을 고려한 자동화 시스템 적용 지원을 통해 환자에 대한 진단 검사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6 16:48:56마케팅·유통

한달 앞으로 다가온 키메스 2026…초호화 기조 연설 눈길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제41회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6)이 오는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막을 올린다.특히 이번 키메스에서는 46년만에 처음으로 공식 키노트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쟁쟁한 전문가들을 초빙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올해 키메스 2026에서 처음으로 공식 키노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사진=키메스 2026).26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키메스는 1980년 첫 막을 올린 후 46년만에 최초로 공식 키노트 프로그램 'First Pulse: AI in Healthcare'를 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키노트는 오는 3월 19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진행된다.'First Pulse'라는 타이틀은 AI 시대 대한민국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맥박이 뛰기 시작하는 순간을 상징하며 기술의 발전을 넘어 의료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끄는 핵심 기업들이 구체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최초 공개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연사로는 서울대병원, 네이버, 카카오헬스케어,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구글 딥마인드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데이터, 라이프 헬스케어 등 미래의 핵심 아젠다를 제시할 예정이다.키노트의 첫 발표는 구글 딥마인드 장규혁 시니어 스태프 엔지니어가 맡아 '제미나이가 여는 헬스케어 생태계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한다.이어 서울대병원 헬스케어 AI연구원을 이끄는 장병탁 원장이 '헬스케어 산업은 어떻게 AI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다음으로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부문 최인혁 대표가 '데이터·AI·플랫폼 연결로 구현되는 헬스케어의 미래'를,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가 'The Long and Winding road: Digital Healthcare&AI Back to Fundamentals'를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삼성전자와 아모레퍼시픽이 헬스케어의 외연을 넓히는 전략을 소개한다.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 최종민 상무는 '갤럭시 워치와 삼성 헬스가 선사하는 건강한 일상'을, 아모레퍼시픽 서병휘 부사장(R&I 센터장)은 'Skincare에서 Holistic Longevity까지, 뷰티테크와 헬스케어의 융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이번 키노트가 주목받는 배경에는 국내 디지털 의료기기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과 글로벌 의료 환경의 근본적인 변화가 맞물려 있다.전 세계적인 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의 중심이 사후 치료에서 데이터 기반의 정밀·예방 의학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키메스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정밀 질병 예측과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ICT 융복합 의료기술이 이미 현실로 다가왔다"며 "키메스를 통해 거대한 흐름의 중심에서 대한민국이 가진 우수한 IT 인프라와 의료 기술이 결합해 어떤 혁신과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26 11:59:36마케팅·유통

체질 개선으로 매출 성장 이룬 마크로젠…배당금도 '쑥쑥'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마크로젠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배당금을 크게 확대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실적 회복에 힘입어 배당 규모를 늘리면서 기업 체질 개선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 기조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마크로젠이 의료 AI 기업으로 전환을 시도하며 매출 성장과 주주 환원을 동시에 이뤄가고 있다(사진=AI 생성).마크로젠은 20일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을 전년 300원에서 500원으로 66.7% 상향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총 배당금은 약 54억2000만원이며, 시가 배당률은 2.8% 수준이다. 배당 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이며 배당금은 재무제표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지급될 예정이다. 마크로젠은 이를 통해 6년 연속 현금배당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이번 배당 확대의 배경에는 뚜렷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자리하고 있다. 마크로젠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1953억원으로 전년 대비 43.8%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유전체 분석 서비스 확대와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등 공공 프로젝트 수주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결과다. 특히 매출 확대와 함께 원가 구조 효율화가 병행되면서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그동안 연구개발 투자와 사업 전환 과정에서 수익성이 다소 둔화됐던 흐름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실제로 마크로젠은 기존 연구용 유전체 분석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AI 기반 정밀의료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유전체 분석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질병 예측, 맞춤형 치료, 신약 개발 지원 등 다양한 의료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것.특히 글로벌 분석 인프라와 데이터 처리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유전체 분석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유전체 분석 산업은 정밀의료 확산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평가된다. 개인별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치료와 질병 예방, 바이오 연구 확대 등이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유전체 데이터와 AI 분석 역량을 동시에 확보한 기업이 향후 시장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마크로젠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배당 확대와 함께 올해부터 시행된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도 투자자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금융소득이 연간 2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다른 소득과 합산해 최대 45%의 종합과세가 적용됐지만 분리과세 적용 시 배당소득이 별도 과세 대상이 되면서 세부담이 낮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고배당 정책을 유지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 매력도도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유전체 분석 전문성과 AI 기반 정밀의료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의료산업계에서는 마크로젠이 실적 개선과 함께 배당 확대를 병행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매출 성장에 기반한 배당 확대는 단기적인 주주환원을 넘어 중장기적인 재무 안정성과 사업 경쟁력 개선을 반영하는 지표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향후 AI 기반 정밀의료 사업 확대와 글로벌 시장 성장에 따라 마크로젠의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6-02-20 11:09:39마케팅·유통

글로벌 진출 속도내는 큐렉소…동남아 찍고 인도 시장 진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국내 의료 로봇 기업인 큐렉소가 일본과 베트남 등을 넘어 인도 시장까지 안착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이러한 수출 노선 다변화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 성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큐렉소가 일본과 베트남, 인도 등 수출 노선을 다변화하며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큐렉소는 13일 인도 중앙약품표준관리청(CDSCO)으로부터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에 대한 의료기기 수입허가(MD-15 License)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허가는 인도 내 현지 운영을 위한 필수 인허가로 큐렉소는 현지 법인을 통해 로봇 본체와 소모품, 핵심 부품을 직접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큐렉소는 이번 허가 취득을 통해 수술 건수 증가에 따라 수요가 확대되는 소모품과 핵심 부품을 현지 법인이 직접 수입·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이를 통해 인도 내 소모품 공급 기간을 단축하고 재고 대응력을 높여 의료기관의 로봇 수술 운영 안정성과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현지 법인은 대리점 및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장비 유지보수와 기술 지원을 수행하는 서비스 거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큐렉소 관계자는 "이번 수입허가 취득은 인도 법인이 현지 공급과 서비스 기능을 보다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현지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인도 시장에서의 사업 안정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앞서 큐렉소는 일본 시장에 안착한데 이어 지난 1월 베트남 의료기기 관리국(IM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품목허가를 계기로 큐렉소는 동남아시아 의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 베트남이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정형외과 수술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료 로봇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큐렉소 관계자는 "베트남 품목허가를 획득하자마자 현지 주요 의료기관에 큐비스-조인트가 곧바로 판매되고 있다"며 "이번 허가 및 판매를 계기로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서 레퍼런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이처럼 수출 노선에서 호조가 이어지며 실적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연이어 역대 최대 매출을 갱신하며 턴어라운드를 기록하고 있는 것.실제로 큐렉소는 2025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연간 매출 7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4%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 또한 흑자전환에 성공한 결과다.특히 핵심 동력인 의료로봇사업부가 전년 대비 88% 증가하며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큐렉소도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글로벌 시장 다변화 전략을 꼽고 있다. 일본과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으로 시장을 확장하며 매출 기반을 안정적으로 넓힌 것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올해 유럽 CE 인증과 미국 FDA 인허가를 기반으로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의료로봇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3 11:52:03마케팅·유통

두바이에서 승전보 전해오는 의료기기사들…새 판로 여나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세계 3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꼽히는 WHX 2026로 떠난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현지에서 의미있는 파트너를 찾으며 새 판로를 열어가고 있다.각국 정부는 물론 글로벌 유통사와 협력 기회를 확보하며 중동을 포함한 인접 시장 진출의 기회를 마련해 나가고 있는 것.웨이센이 WHX 2026에서 UAE 의료기기 유통사인 다피르 메디컬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동 시장 진출에 나선다.12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13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진행중인 WHX 2026에서 국내 기업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먼저 웨이센은 전시회 현장에서 UAE 의료기기 전문회사 다피르 메디컬(Dhafir Medical)과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의 UAE 사업 진출을 위한 협력을 골자로 중동 시장 확대를 위한 의료진 대상 의료 AI 교육 및 임상 활용 지원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은 웨이센이 아부다비 소재 의료기관에 웨이메드 엔도를 도입, 운영하며 레퍼런스 병원을 확보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현지에서 해당 병원 의료진이 직접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활용성과 진단 보조 효과, 워크플로우 개선에 대한 실제 도입 성과를 홍보했기 때문이다.특히 이번 협약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UAE 지사가 양사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매칭하며 가교 역할을 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UAE지사 이영호 지사장은 "한국의 우수한 AI 기술이 중동 시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파트너사 네트워킹을 지원해 왔다"며 "이번 협약이 K-AI의 중동 내 확산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다피르 메디컬은 아부다비에 본사를 두고 UAE 전역을 아우르는 유통망을 갖춘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특히 UAE 보건부(Ministry of Health) 산하 의료기관을 비롯해 SEHA, DHA, EHS 등 주요 공공 의료기관과 민간 병원 그룹, 전문 클리닉 등 폭넓은 병원 고객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웨이센은 다피르 메디컬의 의료 네트워크와 현지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UAE 내 병원 및 검진센터를 중심으로 웨이메드 엔도의 도입을 확대하고 중동 전반으로 AI 내시경의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다피르 메디컬 대표이사 사므라(Dr. Samar)는 "웨이메드 엔도는 UAE 의료기관들이 요구하는 높은 진단 정확도와 효율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특히 정부 병원과 민간 의료기관 모두에서 활용 가능한 범용성과 실증된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중동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웨이센은 이미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웨이메드 엔도로 안정적인 해외 매출을 창출하며 사업성을 입증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동 시장에서도 빠른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클라리파이도 UAE 및 사우디아라비아 유통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며 중동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클라리파이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UAE는 물론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 등 주요 거점 국가의 유통망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일단 클라리파이는 기존 CT 검사의 고질적 문제였던 방사선 피폭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한 클라리씨티 에이아(ClariCT.AI)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이 제품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저선량으로 촬영된 CT 영상의 노이즈를 제거하고 선명도를 복원한다. 이를 통해 환자는 방사선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의료진은 고화질 영상을 바탕으로 정밀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함께 전시하고 있는 클라리씨티 에이스(ClariCT.ACE) 역시 현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 솔루션은 AI 조영 증폭 기술을 통해 조영제 투여량을 대폭 줄이면서도 영상의 대조도를 유지해 준다. 이는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고가의 조영제 사용량을 줄여 의료기관의 경영 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는 혁신 기술로 평가받는다.그 외에도 클라리파이는 폐 질환 자동 분석 솔루션인 클라리펄모(ClariPulmo)와 골밀도 측정 및 골절 진단 AI 클라리오스테오(ClariOsteo), 복부 CT 기반 대사질환 분석 도구 클라리메타보(ClariMetabo)를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다.클라리파이는 이미 미국 FDA와 유럽 CE 인증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급성장 중인 중동 의료 IT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 프로젝트와 UAE의 디지털 헬스케어 전환 기조에 맞춰 현지 대형 병원 및 국영 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클라리파이 USA 해리 지사장은 "중동 시장은 첨단 의료 기술 도입에 매우 적극적이며 특히 환자 안전과 진단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AI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며 "WHX Dubai 현장에서 진행된 다수의 파트너십 상담이 실제 공급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전략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클라리파이 김종효 대표는 "WHX Dubai 2026은 클라리파이의 기술이 세계 무대에서 표준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솔루션 공급을 넘어, 중동 지역 의료 데이터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지속 가능한 의료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6-02-12 11:55:38마케팅·유통

웨어러블 심전도 '카디아' 호조에 드림텍 매출 1조 클럽 수성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드림텍이 의료기기 사업의 수익 구조 개선에 힘입어 매출 1조 클럽 자리를 수성했다. 영업이익 또한 34%가 증가하며 호조를 보였다.이에 따라 드림텍은 미국 의료 시장 성장의 흐름에 맞춰 신사업 성과 창출을 본격화하며 매출과 이익의 동반 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드림텍이 의료기기 부문 수익 개선에 힘입어 매출 1조원대를 수성했다.드림텍은 11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간 실적이 연결 기준 매출 1조 2천억원, 영업이익 3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각각 580억원(약 5%), 8십억원(약 34%) 증가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났다.이번 실적 개선은 미국 선제 발주에 따른 출하 확대와 신규 성장 사업의 성과 가시화, 자회사 손실 축소에 따른 연결 수익성 부담 완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것이 드림텍의 설명이다.먼저 미국발 관세 이슈에 대응해 주요 고객사들이 관세 발효 이전 제품을 확보하는 흐름이 이어지며 미국향 출하 물량이 확대됐다. 관세 적용 전 재고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이른바 풀인(pull-in) 수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생산 가동률 상승과 매출 증가를 견인한 셈이다.신규 성장 축으로 육성 중인 메모리 모듈 사업도 계획대로 진척되고 있다. 드림텍은 지난해 서버용 메모리 모듈 사업에 대한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10월부터 양산에 돌입한 바 있다.이에 따라 드림텍은 인도 생산법인을 중심으로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AI 시스템 및 데이터 서버 등을 제작하는 인도 기업을 대상으로 양산을 개시하며 글로벌 빅테크를 타깃으로 공급 확대를 준비했다.자회사 실적 개선 흐름도 실적 회복을 뒷받침했다. AI 기반 영상 인식 솔루션 기업 에이아이매틱스와 미국 심전도 분석 전문 기업 카디악인사이트가 전년 대비 손실 규모가 감소하며 수익 구조 개선 국면에 진입했다. 신규 제품 개발과 비용 구조 효율화가 병행되며 연결 실적에 대한 부담도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다.드림텍은 2026년을 기점으로 주요 신사업의 실적 기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메모리 모듈 사업의 경우 AI 데이터센터 증설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2026년 중 서버용 메모리 모듈(RDIMM)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SSD, PSSD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메모리 모듈 사업을 중장기 핵심 매출 축으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의료기기 사업에서도 성장 모멘텀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카디악인사이트는 급성심정지 조기 진단 솔루션 '카디아(Cardea) 2020'과 부정맥 진단용 웨어러블 패치 '카디아솔로(Cardea SOLO)'를 통해 미국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카디아 2020은 미국 내 학생·학생운동선수를 대상으로 한 심장질환 조기진단 법제화 흐름과 맞물려 개화되고 있는 새로운 시장에서 표준 진단기기로 자리매김하며 수요 증가가 가시화되고 있다.부정맥 진단용 웨어러블 패치의 차세대 제품인 카디아솔로 FLX는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2026년 상반기 FDA 승인과 미국 출시를 추진 중이다.드림텍은 카디악인사이트가 제품 라인업 확장과 연관 시장의 성장에 따라 올해 손익분기점(BEP) 달성과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드림텍 관계자는 "지난해 의료기기 등 신규 사업이 계획대로 진전되며 실적 개선 흐름을 만들어냈다"며 "올해에는 AI 데이터센터, 미국 의료시장 등 주요 타깃 시장을 중심으로 신사업 성과를 가시화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의 성장성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1 11:33:11마케팅·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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