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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신약 급여 필수 된 동반진단, 논의 절차 개선해야"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최근 표적 및 면역항암제와 이중항체, 항체약물집합체(ADC) 등 임상현장에 항암신약이 등장할 때마다 동시에 거론되고 있는 동반진단.치료의 시작이자 항암신약 사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이제 항암신약과 동반진단은 '실과 바늘'의 관계로써 임상현장에서 정립됐다. 한국로슈진단 김진형 병리진단사업부 전무가 '동반진단(Companion Diagnostics) 최신 트렌드 및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한국로슈진단은 15일 '동반진단(Companion Diagnostics) 최신 트렌드 및 과제'를 주제로 한 미디어 행사를 개최, 항암신약에 대한 동반진단 허가 및 급여 등에 대한 현황을 소개했다.최근 암 치료에서는 특정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한 표적 및 면역항암제 개발되며 환자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치료의 필수 전제는 바이오마커를 정확히 진단하는 '동반진단'이 갖춰져야 한다는 것이다.특히 면역조직화학(immunohistochemistry, 이하 IHC) 검사는 암 조직에서 특정 단백질 발현을 확인하는 주요한 동반진단 검사로, 암 치료제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HER-2', 'PD-L1', 'ALK' 등 이미 임상에서 사용되는 주요 바이오마커들이 IHC 검사를 통해 진단된다. 정부도 이들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한 항암신약 급여 논의 시 동반진단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다.실제로 최근 한국아스텔라스 전이성 위암 치료 신약 '빌로이(졸베툭시맙)' 허가 및 출시 과정에서도 이러한 동반진단 체계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표적인 클라우딘 18.2(Claudin 18.2)에 대한 IHC 검사의 정부 검토가 늦어지면서 임상현장 출시가 한 때 늦어지는 일이 발생하면서 항암신약과 동반진단 체계 개선 필요성을 제약업계가 주장한 바 있다.한국로슈진단 임지은 전무는 약제 급여 여부와 연계된 동반진단 보험 등재를 두고서 정부와 임상현장의 엇갈린 시선을 주목했다.항암신약과 짝을 이루게 되는 동반진단을 신의료기술로 볼지, 아니면 기존 기술로 봐야할지를 두고 검토 기간이 필요한 데에 따라서다. 임상현장에서는 빠르게 동반진단 급여 적용을 원하지만 보통 3~6개월의 기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논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또한 진단업계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동반진단이 상대적으로 수가가 높은 'Level 2' 항목 동반진단수가를 받아야 수익을 그나마 보전할 수 있는 만큼 해당 논의에 신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여기서 'Level 2' 항목 동반진단수가는 특정 치료제 처방 대상 식별을 위한 수가체계다.이 가운데 한국로슈진단 측은 장기적으로 IHC 검사의 급여 등재 기간 단축이 국내 임상현장 치료 접근상 강화를 위한 과제라고 평가했다.한국로슈진단 임지은 전무는 "신규 바이오마커에 대한 IHC 동반진단에 대한 신의료기술평가를 생략하는 Fast-track가 신설되며 최대 9개월 급여 등재기간이 단축됐다"며 "허셉틴 약제 처방을 위한 HER-2 검사에 대한 동반진단 적정보상이 적용되기도 했다"고 현황을 소개했다.임지은 전무는 "약제 급여 여부와 연계된 동반진단 접근에 따라 실제 임상현장과 정부에서 판단하는 치료 연계 가능 시점에 차이가 있다"며 "IHC 동반진단의 심평원 급여 논의를 식약처 허가 논의와 함께 진행한다면 기존 등재 대비 최대 6개월 단축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로봇 산업 속도내는 메드트로닉…다빈치 천하 본격 공략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세계 최대 의료기기 기업인 메드트로닉이 차세대 핵심 동력으로 로봇 산업을 꼽으며 시장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비뇨의학과 영역으로 시장에 진출한 휴로 로봇의 적응증을 차례로 확장하며 수술 로봇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고 있는 것.메드트로닉이 휴고 로봇을 통해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영역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12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메드트로닉이 휴고 로봇을 통한 소화기 수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적응증 확대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확인됐다.휴고 로봇은 메드트로닉의 첫 수술 로봇으로 2023년 비뇨기 영역에 적응증을 획득해 로봇 시장을 연 제품이다.다빈치로 대표되는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시장을 조금씩 침식해가며 두자리수 성장을 이루고 있는 기기. 세계 최대 규모의 영업망을 갖춘 메드트로닉 마크의 힘이다.여기에 그치지 않고 메드트로닉은 휴고 로봇의 적응증 확대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번에 이뤄진 소화기 환자 대상 임상시험도 그러한 배경에서 진행된 연구다.메드트로닉은 탈장 수술에 있어 휴고 로봇의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서혜부 탈장과 복부 탈장 환자 193명을 모집해 임상시험을 진행했다.그 결과 수술 성공률은 100%를 기록하며 1차 종점으로 설정했던 85%를 크게 넘어섰다. 2차 종점인 복강경이나 개복 수술로의 전환, 다른 로봇으로의 전환 또한 단 한건도 일어나지 않았다.서혜부 탈장 수술 환자 중 수술 부위의 감염이나 증상 악화 등도 단 한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복부 탈장 환자 중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두가지 사건이 나타났는데 이 또한 미리 지정한 30%에 비해 크게 낮은 2.1%에 불과했다.이를 기반으로 메드트로닉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서두르는 한편 유럽 등 이미 시장에 진출한 국가에서 휴고 로봇의 적응증 확대를 신청할 예정이다.특히 휴고 로봇을 통해 수술 받은 환자의 평균 입원 기간이 서혜부의 경우 4.7시간, 복부 탈장은 6.7시간으로 경쟁 제품 대비 우수하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관전 포인트는 과연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에서 휴고 로봇이 얼마나 점유율을 가져갈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현재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소화기 수술 로봇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소화기는 다빈치의 핵심 적응증으로 전 세계에서 이뤄진 로봇 수술 중 절반 이상이 탈장과 담당 절제술에 몰려있다.메드트로닉이 비뇨기에 이어 곧바로 탈장 분야로 적응증을 넓힌 배경도 여기에 있다.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핵심 영역을 정면 침공한 셈이다.메드트로닉은 탈장 분야로 적응증을 넓히고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는 한편 로봇 수술의 또 다른 큰 축인 산부인과 영역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메드트로닉 관계자는 "비뇨기와 소화기, 산부인과는 로봇 수술 분야의 3대 축"이라며 "이번에 획득한 우수한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산부인과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만성→말기 신장질환 악화 가능성 이제 의료 AI가 잡는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만성 신장 질환이 투석 등이 필요한 말기 신장 질환으로 악화될 가능성을 매우 높은 정확도로 잡아내는 인공지능(AI) 모델이 나와 의료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머신러닝과 딥러닝은 물론 거대언어모델(LLM)까지 통합한 통합 모델이 그것으로 정확도가 93%에 달한다는 점에서 신장 질환 조기 관리에 큰 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임상 정보와 청구 정보를 통합해 말기 신장 질환 악화 가능성을 알려주는 인공지능이 나왔다.현지시각으로 10일 미국 의료정보학회지(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Informatics Association)에는 신장 질환 악화 예측 인공지능 모델에 대한 검증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10.1093/jamia/ocaf118).만성 신장 질환(CKD)는 말 그대로 만성적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말기 신장 질환(ESRD)로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병이다.전 세계적으로 만성 신장 질환의 유병률은 16%에 달하는데다 진단 받은 사람 중 10% 정도가 말기 신장 질환으로 악화된다는 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보건 과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로 인해 의학계에서는 만성 신장 질환이 말기 신장 질환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거나 예측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방안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카네기 멜론 의과대학 레마 패드먼(Rema Padman)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이에 대한 예측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나선 것도 이러한 배경 때문이다.만약 인공지능을 통해 만성 신장 질환 환자 중 말기 신장 질환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선별할 수 있다면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연구진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약 1만명의 만성 신장 질환 환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임상 정보와 보험 청구 정보를 통합했다.또한 이를 여러가지 머신 러닝 모델과 딥러닝 모델을 통해 분석한 뒤 이를 모을 수 있는 통합 모델을 개발하고 여기에 LLM을 더해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그 결과 이 모델은 다른 어떤 인공지능 단일 모델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특히 임상 정보와 보험 청구 정보를 함께 투입했을때 예측 정확도는 크게 높아졌다.실제로 이 모델은 인공지능의 정확도를 의미하는 수신자 조작 특성 곡선하 면적(AUROC)가 0.93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93%의 정확도로 만성 신장 질환의 악화를 예측할 수 있다는 의미다.가장 최적의 결과값이 나오는 조건은 24개월간의 관찰을 통해 임상 정보와 보험 청구 정보를 함께 투입하는 것으로 여기에 추정 사구체 여과율(eGFR) 방정식을 대입할 경우 더 정확도가 높아졌다.연구진은 이 모델이 향후 신장 질환 관리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통합 모델 및 연동 데이터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점점 더 정확도가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레마 패드먼 교수는 "이 모델은 각 인공지능 모델간의 통합은 물론 임상 및 청구 데이터를 합쳐 사용하는 프레임워크로서 중요한 간극을 메우는 효과를 발휘했다"며 "특히 정확한 예측에 필요한 관찰 기간을 최소화하면서 임상 관련성과 실용성 사이의 균형을 이룬다는 점이 차별점"이라고 밝혔다. >
KHF2025

하해호, KHF에서 맞춤형 헬스케어 AI 아바타 솔루션 소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하해호가 KHF에서 전주기 AI 에이전트를 선보인다.하해호(haheho)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2회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5)에 참가해 환자·보호자·의료진 간 커뮤니케이션을 혁신하는 맞춤형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선보인다.하해호는 헬스케어 서비스 경험 디자인을 기반으로 컨설팅·교육·AI 솔루션을 아우르는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국내 주요 의료기관은 물론 미국·일본·중동·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국가 연구 과제와 실증 사업을 통해 검증된 AI 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의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서비스를 구현해 온 것이 강점이다.이번 전시에서 하해호는 '케어가 필요한 언제 어디서든 함께, 하해호 AI'를 주제로 헬스케어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공개한다. 전시는 환자의 여정을 따라 급성기 치료(Acute Treatment), 만성기 관리(Chronic Management), 회복 및 일상 돌봄(Recovery & Daily Care)의 세 단계로 구성된다. 응급 AI 아바타는 급성기 치료 단계에서 응급실에서 초기 문진을 보조해 환자의 증상을 신속하게 정리해주고, 병동 AI 아바타는  만성기 관리 단계에서 입원 환자가 간호사에게 요청 사항을 손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돌봄 AI 아바타는 회복 및 일상 돌봄 단계에서 퇴원 후 재가 환경에서 환자의 건강관리와 돌봄을 돕고, 의료진과의 연결을 이어준다.하해호 AI 에이전트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챗봇이나 음성 비서를 넘어, 이용 맥락에 맞는 아바타(Avatar) 형태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실제 상대와 대화하는 듯한 몰입감 있는 인터랙션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는 환자·보호자·의료진 간 신뢰 있는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이들 솔루션은 모두 하해호의 핵심 플랫폼인 에이전트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에이전트 스튜디오는 병원이 자체적으로 상황과 필요에 맞는 에이전트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각 기관은 맞춤형 AI 서비스를 손쉽게 구축해 의료 환경의 특수성과 요구에 맞는 최적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확보할 수 있다.하해호 팽한솔 대표는 "하해호 AI 에이전트는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환자·보호자와 더 빠르게 라포를 형성하고, 향상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헬스케어 솔루션"이라며 "KHF 2025 참가를 계기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도 사람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6 11:03:53마케팅·유통

GE헬스케어, 시니어 지원 위한 임직원 봉사 활동 진행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GE헬스케어 코리아가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을 맞아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사장 김용덕)는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21일)을 맞아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GE헬스케어 임직원들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 예방을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들의 복지서비스 확대와 지역사회 나눔 공동체 형성을 위해 2007년에 설립된 단체로 60세 이상 약 1만 3천여 명의 종로구민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GE헬스케어 코리아, 한국GE초음파, GE헬스케어에이에스(조영제 사업부) 등 국내 3개의 법인이 모두 참여했으며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과 치매 예방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신체·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또한, GE헬스케어 코리아 임직원 밴드 동호회의 특별 공연, 어르신과 1:1로 매칭된 미술 활동,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장아찌와 고추장을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GE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는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고령인구의 질병 예방 및 치료를 통한 국민 삶의 질 개선은 주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치매 등 고령인구 질병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의 건강과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GE헬스케어 코리아 이대욱 상무는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은 늘 사명이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직접 교감하며 작은 도움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GE헬스케어는 최근 시니어 지원과 지역사회와 상생의 일환으로 황송노인종합복지관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5000장을 기부한 바 있다. 
2025-09-15 11:57:03마케팅·유통

삼성메디슨,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에서 초음파 솔루션 소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삼성메디슨이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에서 여성 초음파 솔루션을 선보인다.삼성메디슨은 현지시각으로 14일부터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ISUOG 2025)에 참가해 '한계를 넘는 솔루션, 혁신으로 증명하다(From Challenges to Solutions: Experience the Innovation)'를 주제로 여성 초음파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ISUOG에서 공개되는 HERA Z20 업그레이드 버전의 핵심은 여성의 생애주기별 맞춤 진단이다. 청소년기 부인과 질환부터 가임기 임신 관리, 임신 및 출산, 노년기까지 의료진이 하나의 장비로 여성 건강을 전담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HERA Z20에 새롭게 탑재된 펠빅어시스트(PelvicAssist)와 리포팅 기능 3종은 부인과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과 의료진을 위한 진단을 지원한다. 펠빅어시스트는 AI 기술 기반 골반 다부위 분석과 치골직장근 틈(levator hiatus) 면적을 자동으로 측정해 3D 영상으로 제공한다.부인과 진단 분야는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로 병변의 위치, 크기, 모양, 침습 정도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리포팅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삼성메디슨은 표준 가이드라인 기반의 맞춤형 진단 리포팅 솔루션을 제시했다.대표적으로 피브로이드 2D(Fibroid 2D)은 국제산부인과연맹(FIGO)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근종 대상 영역 위치에 대한 리포팅 작업을 용이하게 했다. IDEA와 IETA는 각각 자궁내막증과 자궁내막종양 평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스캔 과정 및 리포팅화에 도움을 주어 진단 워크플로우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부인과 검사 시 환자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초소형 프로브 미니 ER7(Mini ER7)은 기존 프로브 대비 헤드 부피를 63% 줄여, 특히 청소년, 노년기 대상 산부인과 검사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삼성메디슨은 임신중독증의 핵심 원인인 전신 혈관 수축을 조기에 감지하기 위해 안동맥(Ophthalmic Artery) 기능을 접목했다. 내경동맥에서 직접 이어진 안동맥을 통해 접근이 까다로운 뇌혈류 상태를 간접 모니터링할 수 있어 심혈관 질환의 전조 증상을 미리 포착할 수 있다. 또한 성인 대상 확장된 하트어시스트(HeartAssist)는 산모의 심혈관 상태를 실시간으로 추적 관찰해 산모 건강을 지원한다.의료진의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솔루션도 선보인다. 라이브 뷰어시스트(Live ViewAssist)는 최대 39개의 초음파 영상 단면을 자동으로 추출해 전체 임신 주기에 필요한 항목별 측정 결과값과 자동 주석을 제공해 진단 시간을 단축했다.이와 연계된 퀄리티체크(QualityCheck) 기능은 태아 진단 시 추출된 영상의 품질을 자동 평가함으로써 일정한 진단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삼성메디슨 김지현 CX 팀장은 "업그레이드된 HERA Z20은 단순한 장비 개선이 아닌 여성의 평생에 걸친 건강 여정을 함께하는 토털 솔루션을 구현했다"며 "AI 기술과 의료진의 임상 경험을 결합해 진단의 정확성은 높이고 업무 부담은 줄여 의료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5 11:44:48진단
KHF2025

비트컴퓨터, KHF에서 병원별 맞춤형 의료정보시스템 제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비트컴퓨터(대표이사 조현정·전진옥)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HF2025에 참가해 중대형병원부터 전문병원까지 최적화된 통합의료정보시스템(HIS)을 선보인다.이번 전시에서 비트컴퓨터는 병원 운영의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구축형 솔루션을 중심으로 의료기관의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모델을 제안할 계획이다.특히 의료기술이 환자에게 전달되는 흐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전시 공간에서 디지털 정보 인프라 분야를 대표하는 HIS 솔루션을 통해 정보 기반의 디지털 병원 운영 환경을 한층 강화한다.비트컴퓨터는 이 자리에서 최신 개발 환경과 실무자 중심의 디자인을 반영한 제품들을 통해 병원 규모별 맞춤형 시스템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현장 시연을 통해 병원별 요구사항에 따른 비교·검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EMR 인증을 통과한 신뢰성 높은 솔루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중대형병원을 대상으로 한 'bitnixHIS'는 최신 개발 환경을 적용해 시스템 성능과 안정성을 극대화했으며 병원 운영 전반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구축형 솔루션이다.병원 규모와 특성에 맞춘 유연한 커스터마이징은 물론, 인사·급여·회계·재고·원가분석 등 경영관리 기능을 지원하는 bitnixERP와 환자 중심의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예약률 향상과 고객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는 bitnixCRM을 연동해 병원 경영과 고객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bitnixHIB는 중소병원 및 전문병원을 위한 EMR 솔루션으로 실무자 중심의 현대적 디자인을 적용해 UX/UI를 전면 개편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또한 특화된 통합재활평가표 기능은 회복기 재활의료기관과 어린이 재활의료기관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내년 제3기 재활의료기관 사업에 맞춰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비트컴퓨터 관계자는 "의료기관의 요구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KHF를 통해 병원 운영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15 11:43:40마케팅·유통

뷰노, 골연령 분석 AI 솔루션 '본에이지' 사업 양도 결정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뷰노(대표 이예하)는 골연령 분석 AI 솔루션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 Med-BoneAge 관련 기술 및 사업 일체를 의료 AI 플랫폼 기업 마이허브(대표 양혁)에 27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매각은 뷰노가 핵심 전략 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본격화하기 위한 과정의 일환으로 본에이지 사업을 전문 기업에 이전함으로써 예방의료 및 생체신호 기반 AI 분야에 경영 자원과 기술 역량을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뷰노는 사업 재편 이후 심정지 예측 솔루션 뷰노메드 딥카스(VUNO Med–DeepCARS)를 비롯한 생체신호 기반 제품군의 시장을 확대하고 후속 솔루션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촉진하며 글로벌 진출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이예하 뷰노 대표는 "본에이지는 국내 최초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료 AI 솔루션으로 뷰노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제품 중 하나"라며 "이번 결정은 해당 기술의 가치를 새로운 파트너를 통해 확장하는 동시에 뷰노가 중장기적으로 가장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분야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밝혔다.
2025-09-12 12:26:20마케팅·유통
KHF2025

명세씨엠케이, KHF2025에서 차세대 환자식 솔루션 공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명세씨엠케이가 KHF 2025에서 차세대 환자식 솔루션을 선보인다.명세씨엠케이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 Fair 2025)에 참가해 병원 케터링 분야 솔루션을 선보인다.이번 전시에서 공개되는 주력 제품은 온도 관리와 위생 설계를 한층 강화한 해피카트 엑설런트(Happy Cart Excellent)로 감염 방지와 손쉬운 세척을 위한 전용 취출 구조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또한 조달우수제품에 등록돼 공공조달 시장 경쟁력 확보했으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성능인증 K마크를 획득해 공신력도 입증했다. 아울러 무선 통합 관리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한 배식 물류 운영을 지원한다.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위생 관리와 배식 물류 운영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해피카트 엑설런트는 차세대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것이 명세씨엠케이의 설명이다.명세씨엠케이 김종섭 대표이사는 "해피카트 엑설런트는 병원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위생과 안전, 그리고 효율성을 모두 강화한 최신 솔루션"이라며 "30년 동안 축적해온 경험과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병원 고객들께 더욱 스마트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명세씨엠케이의 솔루션들은 코엑스 C홀 D03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09-12 12:22:40마케팅·유통
KHF2025

옴니케어, KHF2025에서 건강검진 플랫폼 '비타브릿지' 공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옴니케어가 KHF2025에서 건강검진 플랫폼 비타브릿지를 선보인다.옴니케어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HEALTHTECH FAIR, KHF 2025)에서 건강검진 예약·운영 전문 플랫폼 비타브릿지를 선보인다.비타브릿지는 전국 300여개 건강검진센터의 운영지원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특히 기업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B2B 기업 검진 패키지부터 개인·자영업자·프리랜서·퇴직자를 위한 B2C 개인 검진패키지까지 폭넓게 지원한다.옴니케어는 검진센터의 수익성과 검진 이용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것을 궁극적인 서비스 목표로 한다. 비타브릿지 서비스 가입 파트너 검진센터는 ▲검진센터운영 컨설팅 ▲플랫폼 내 의료기관 광고노출을 통한 홍보지원 서비스 ▲파트너 검진센터의 고객 관리를 위한 행정 지원 서비스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이터 기반 분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이번 KHF2025에서 옴니케어는 현장 부스를 통해 비타브릿지의 주요 기능을 시연하며 파트너 검진센터와의 협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옴니케어의 최국보 대표이사는 "건강검진은 국민 건강을 지키는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로 해마다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맞춰 많은 고객들이 간편히 종합건강검진을 예약하고 건강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비타브릿지는 고객과 검진기관을 IT로 연결해 건강검진 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파트너 검진센터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2 12:22:17마케팅·유통

밴티브코리아, 세계 패혈증의 날 맞아 'AOX 행사'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밴티브코리아가 세계 패혈증의 날을 맞아 AOX 행사를 열었다.밴티브코리아(대표 임광혁)는 세계 패혈증의 날(World Sepsis Day)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패혈증 위험성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AOX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세계 패혈증의 날은 매년 9월 13일로 세계 패혈증 연대(GSA)가 패혈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밴티브코리아는 이에 맞춰 AOX(Advanced Oxiris eXpand Extracorporeal Blood Purification, 옥사이리스를 통한 확장된 체외혈액정화요법) 슬로건 아래 패혈증 관련 정보와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내 행사를 운영했다. 직원들은 패혈증 관련 OX 퀴즈 카드를 받아 풀면서 질환의 위험도,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등을 배우며 패혈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패혈증은 미생물 감염에 의해 전신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주요 장기의 기능 부전이 빠르게 진행하는 질환이다. 원인과 관계없이 수시간에서 수일 내에 신장 기능이 갑자기 떨어지는 급성 신손상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 패혈증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심한 오한, 근육통, 피부 변색, 심한 호흡곤란, 말이 어눌해지거나 하루 종일 소변이 나오지 않는 상태 등이 있다. 초기에 적절한 패혈증 치료를 받지 못하면 패혈증성 쇼크로 이어져 사망률이 40~50%에 이를 수 있다.밴티브코리아는 독자적인 지속적신대체요법(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CRRT) 시스템을 통해 생명을 구하는 중환자 치료 발전을 이끌어왔다. 패혈증성 쇼크로 인한 급성 신손상이 발생해 지속적신대체요법(CRRT)이 필요한 환자에게 밴티브는 최적화된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 옥사이리스를 제공해 엔도톡신과 사이토카인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제거를 도와 환자의 혈역학적 안정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밴티브코리아의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인 옥사이리스(oXiris)에 대한 정보도 함께 소개했다. 옥사이리스는 3가지 층으로 구성돼 ▲엔도톡신 ▲사이토카인 ▲체액 및 요독소를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혈액여과기 세트로 엔도톡신과 사이토카인 제거에 효과적이며 기존 CRRT 시스템과 별도의 장비 없이 호환이 가능해 의료진의 편의성도 높다.실제로 패혈증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전 세계 보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017년 기준 전 세계에서 약 4890만 건의 패혈증이 발생했고 관련해 1100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이는 해당 연도의 전체 사망자 5명 중 1명(19.7%)에 해당하며 전 세계 사망의 약 20%가 패혈증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에서도 2023년 패혈증 사망자는 7809명으로 10년 전 대비 255% 증가하며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이처럼 패혈증은 사망률이 높아 패혈증성 쇼크로 악화되기 전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생존율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발열, 전신 염증 반응, 장기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내독소(엔도톡신)와 염증 매개체(사이토카인)를 제거하여 혈역학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미국중환자의학회와 질병관리청, 대한중환자의학회에서는 성인 패혈증 및 급성 신손상 환자에게 지속적신대체요법(CRRT)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밴티브코리아 임광혁 대표는 "패혈증은 전 세계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 조기 인식과 신속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패혈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치료 방법을 함께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밴티브코리아는 앞으로도 패혈증 예방과 치료를 위한 교육과 혁신 치료 솔루션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9-12 12:18:01치료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콘도 카즈히데 대표이사 신규 선임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신임 대표이사에 콘도 카즈히데(Kondo Kazuhide)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일본 호세이대학교를 졸업한 콘도 신임 대표이사는 1990년 오므론주식회사 입사 후 오므론헬스케어의 분사를 거쳐 지금까지 35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정통 오므론 맨이다. 일본·싱가포르·태국·인도네시아·네덜란드 등 다양한 국가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끈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로 평가받는다.그는 해외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각 시장 환경에 최적화된 수·출입 전략을 수립하고, 현지화 마케팅을 주도해 오므론헬스케어가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실제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당시 법인·수입·의료기기 관련 모든 인허가를 취득하고 유통망을 약국 및 병원까지 확대하며 3년 만에 매출 3배 성장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 14년간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와 매출 상승을 견인했고 현지 유통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한 바 있다. 가장 최근에는 일본 본사에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영업 전략을 수립하고 유통 채널 확장 및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 등을 주도하며 사세 확장을 이끌었다.콘도 카즈히데 신임 대표이사는 "글로벌 트렌드 중심에 있는 한국에서 여러 파트너들과 협업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심뇌혈관질환 없는 사회를 위한 오므론헬스케어의 장기 비전 고잉포제로(Going For Zero)를 적극 실천하며 한국 국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2 11:54:56진단
KHF2025

청정 수원지에서 온 통가리로 워터 KHF2025서 만난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뉴질랜드 프리미엄 생수 통가리로 워터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2025)에 참가한다. 수입·유통은 앙쥬주식회사가 단독으로 맡고 있다.통가리로 워터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통가리로 국립공원 수원지에서 취수한 물로 뉴질랜드 정부가 보호하는 청정 환경에서 얻어진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깨끗함과 함께 미네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건강한 수분 보충을 돕는다.제품은 약알칼리성의 편안한 특성과 더불어 피부·모발·손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리카 등의 미네랄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다. 또한 미세플라스틱이 전혀 검증되지 않아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인체공학적인 병 디자인과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일상부터 의료 현장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뉴질랜드는 2025 글로벌 평화지수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평화롭고 안정적인 국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통가리로 워터는 이러한 국가적 가치를 가진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앙쥬주식회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통가리로 워터가 가진 프리미엄 가치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2 11:49:50마케팅·유통
KHF2025

삼육보건대, KHF에서 보건의료 맞춤 인재 양성 사업 소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HF2025(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에 참가해 일학습병행 사업을 홍보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의료정보, 헬스케어 데이터, 디지털 헬스 등 최신 의료 IT 산업의 흐름을 공유하는 자리로 보건·의료계 종사자와 기업 관계자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뤄진다.삼육보건대는 이번 박람회에서 ▲일학습병행 사업의 참여 절차 및 지원 내용 안내 ▲의료정보 분야 특화 교육과정 소개 ▲기업·학생 맞춤형 상담 등을 진행한다. 특히 놓친 정부지원금 확인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참여 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혜택을 안내하며 현장에서 즉시 상담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삼육보건대학교 관계자는 "보건의료 산업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교육과 현장실무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인재 양성 체계가 절실하다"며 "일학습병행 사업은 학생들에게는 취업 경쟁력을 기업에는 실무형 맞춤 인재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이라고 밝혔다.한편, 삼육보건대는 의료 소프트웨어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일학습병행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5-09-12 11:43:09마케팅·유통
KHF2025

본텍코리아, KHF2025에서 의료폐기물 처리 장치 소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본텍 코리아가 KHF2025에서 차세대 의료 폐기물 처리 시스템을 공개한다.본텍코리아(대표 구근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2025)에 참가한다.본텍코리아는 지난 4월 환경부로부터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로 멸균, 분쇄시설을 이용한 의료폐기물 위탁처리 서비스 특례확인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시설을 스스로 설치하기 어려운 병원으로부터 위탁받아 의료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현재 국내 의료폐기물 소각장은 전국에 13개소로 서울, 인천, 강원, 전북, 제주에는 없어 다른 시도에서 처리해야 한다. 또한 연간 의료폐기물의 발생량은 전용 소각장의 처리 허가량을 초과하고 있는 실정으로 소각 위탁처리 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2차 감염방지와 안전한 의료폐기물 처리를 위해서는 두 가지 방식이 존재한다. 첫째는 의료폐기물 수집, 운반업을 통해 소각장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대부분의 의료기관이 선택하는 방식이다. 둘째는 병원 내 멸균, 분쇄시설이나 소각시설을 자가설비로 설치하여 운영하는 방식으로 설치 비용과 공간 등 현실적 문제로 실제 도입하는 병원들은 극소수이다. 이 과정에서 소각으로 인한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의 배출은 물론 온실가스 발생으로 인해 탈탄소 사회로의 걸림돌이 될 수 있으며 병원의 ESG 의료지속경영 입장에서도 변화의 필요성이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이나 유럽은 물론 중국에서도 의료폐기물을 소각하는 대신 멸균, 분쇄 처리하고 이를 재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고 있다. 본텍코리아는 규제특례 실증사업의 준비에 박차를 가해 2025년 10월 시범사업 개시를 목표로 구축중에 있으며 향후 국내 의료폐기물의 이동거리 최소화를 위해 전국본부 네트워크를 준비 중이다. 또한 미국 본텍 본사는 물론 한국미우라공업, 크러텍, 삼흥과의 MOU와 기술 개발을 통해 오토클레이브, 보일러, 분쇄기, 자동화 설비 등을 결합한 최첨단 의료폐기물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본텍코리아 구근회 대표는 "본텍의 오토클레이브 시스템은 고온, 고압, 고진공의 증기 멸균, 분쇄 처리 기술로 기존 방식의 문제점인 선 파쇄로 인한 작업자 2차 감염, 수리 및 유지 비용 과다 발생, 소음과 악취 발생 등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기술"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24시간 내내 미국 본텍, 본텍코리아, 현장의 삼중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안전 운전은 물론 소모품 등의 교체 주기도 예측 가능한 최첨단 시스템"이라며 "전세계적인 점유율에서 보듯 국제 표준의 안전성, 친환경, 저비용 및 ESG 의료지속경영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2025-09-12 11:38:22마케팅·유통
KHF2025

길온, KHF2025에서 신규 보행 분석 기기 및 솔루션 소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주식회사 길온(대표이사 김남선)이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2025)에서 신규 스마트 인솔 기반 다양한 보행분석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이번 전시회에서 길온은 보행분석 및 평가, 진단 의료장비인 솔리온(SOLION)을 소개하고 용인세브란스 병원, 포스텍 및 카이스트와 연구 개발한 파킨슨, 뇌졸중 구분 AI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다.또한 윈윈정형외과 족부정형 전문의가 설립한 푸른청년(박은수 대표)와 협업해 개발중인 Dr.PODI와 아이키워 협업 제품과 액티메디와 협업 진행중인 정형 스포츠 재활을 위한 스마트인솔 기반 솔루션(한발 점프 높이 뛰기/Lateral Step down기능 등) 앱을 선보일 계획이다.솔리온은 기존 길온의 보행분석 의료장비인 GDCA MD의 새로운 제품명이다. 동적족저압(EZ777)에 이어 최근 신의료기술로 고시된 근감소증 진단용 신체능력평가(SPPB)의 검사도구로 건강보험 심사 평가원에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솔리온은 강남세브란스, 용인세브란스, 서울브레인병원, 포근한병원, 상남한마음병원, 명지병원을 포함한 다수의 의료기관에 공급됐으며 추가로 20여곳의 의료기관과 지자체보건소, 검진센터 등과 공급을 협의중이다.용인세브란스병원 김나영교수, 카이스트 이영주 교수팀과 연구개발한 파킨슨, 뇌졸중 구분 AI 솔루션은 IEEE JOURNAL OF BIOMEDICAL AND HEALTH INFORMATICS에 7월 게재됐으며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길온은 이번 연구결과를 I-SOL 및 I-SOL Care 앱 그리고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해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며 추가적인 성능 개선과 더불어 협의를 거쳐 상용화를 검토할 계획이다.푸른청년 및 바른 의사 연구소는 서울아산병원 출신인 정형외과 족부 전문의 박은수(윈윈정형외과 원장) 대표를 중심으로 의사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다.병원에 내원해 진료 및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수집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평발, 족저근막염, 스포츠 재활 등의 족부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학적 근거기반의 기능성 인솔인 닥터포디를 만들고 있다. 길온과 푸른청년은 이번 협업을 통해 아동의 평발 및 다리 교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닥터포디 기능성 인솔과 I-SOL Kids 용 코어를 결합하고 아이키워 앱을 통한 자녀의 보행 분석을 제공함으로써 성장기 자녀의 발건강에 대한 서비스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길온은 액티메디와의 MOU를 통해 액티메디가 개발중인 무릎관절염 디지털치료제 및 재활 치료앱 개발에 공동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인솔을 활용한 정형 스포츠 재활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중이며 이번에는 개발이 완료된 점프 높이뛰기/lateral step down 기능을 선보인다. 이밖에 용인세브란스 병원내 게이트웨이 및 EMR 과 연동돼 POC 중인 스마트인솔을 착용한 입원환자의 보행분석 신호를 실시간 모니터링 함으로써 회복관리에 도움을 주는 입원환자 회복관리 시스템도 소개한다. 아울러 최근 살루스케어의 헬로여기로 앱을 통해 협업출시한 보행 건강 분석 서비스도 소개할 예정이다. 살루스케어의 헬로여기로 통합형 건강관리 서비스는 6가지 디지털검사와 함께 심전도/연속혈당측정 /보행분석 등 국내 생체신호 및 디지털치료 분야의 선도기업들과 협력해 구축한 통합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길온은 보행분석 분야에 I-SOL SDK를 공급 및 공동 개발한 뒤 구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09-12 11:25:13마케팅·유통
KHF2025

멘엔텔, KHF2025에서 첨단 재활·의료기기 전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맨엔텔의 코그니바이크 모델맨엔텔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HEALTHTECH FAIR, KHF 2025)에서 다양한 재활의료기기 및 실버헬스케어 기기를 선보인다.맨엔텔은 재활환자와 노인장애인을 위한 신체재활 장비는 물론 낙상방지 및 인지훈련·치매지연을 위한 고령자용 제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돌봄제품 등 폭넓은 라인업을 구축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지원하는 재활운동 토탈 시스템을 완성해 가고 있다.이번 KHF에서 맨엔텔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코그니바이크(DBT-500)의 특별 할인판매도 진행한다.코그니바이크(DBT-500)는 자전거를 타고 가상도로를 주행하며 하지근력훈련, 지구력훈련, 인지훈련을 병행할 수 있는 실버헬스케어 장비다. 이를 통해 고령자의 하지근력을 강화하고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며 낙상사고 예방과 치매 지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가상여행 기능을 통해 안전한 실내에서 원하는 장소를 선택해 주행함으로써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이밖에도 맨엔텔은 KHF2025에서 ▲슬라이딩균형훈련기(MSBT-10-A), ▲안전지킴 꿈의자전거(SDB-770), ▲손재활장비 아폴로(HRT-100), ▲발란스프로(SBT-330) 등 다양한 첨단 제품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2025-09-12 11:14:38마케팅·유통

시지바이오, 글로벌 척추수술 교육허브 구축 본격화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시지바이오는 척추 수술 분야의 글로벌 교육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최근 천안 소재 '마디손병원'을 글로벌 척추수술 교육허브 1호 협력병원으로 공식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정효철 시지바이오 사업부장(가운데 왼쪽), 이호진 마디손병원 대표원장(가운데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현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시지바이오의 척추수술 제품 기술력과 마디손병원의 고도화된 수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의 척추 내시경 수술 기술을 글로벌 의료진에게 직접 전수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한국의 척추 내시경 수술 역량을 해외 의료진에게 학술적으로 공유하고, 교육을 체계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지바이오는 기존에 운영해온 글로벌 의료진 대상 연수 프로그램 'VCP(Visiting Clinician Program)'를 이번 협약을 통해 한층 더 체계화했다. 마디손병원을 VCP의 첫 공식 협력병원으로 지정함으로써, 보다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글로벌 교육허브 거점을 마련한 것이다. 향후 양측은 실질적인 임상 수술 참관은 물론, 필요 시 장기 연수 프로그램까지 공동으로 운영하며, 교육을 통한 제품 신뢰도 제고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현판식을 통해 마디손병원을 글로벌 척추 수술 교육 허브 제 1병원으로 지정하고, 한국의 척추 수술 기술과 자사 제품을 해외 의료진에게 보다 체계적으로 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2025-09-11 14:07:21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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