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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약 알약 하나로" 3제 복합제 '엠파시타'가 대안 이유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메트포르민과 DPP-4 억제제 병용요법은 국내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2형당뇨병 치료 조합 중 하나다. 문제는 당뇨병이 진행성 질환이라는 점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조합만으로는 목표혈당에 도달하지 못하는 환자가 늘어나고, 결국 약제 추가를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 온다.이때 3제 복합제 '엠파시타'의 등장이 대안이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메트포르민과 DPP-4 억제제(시타글립틴) 조합에 강력한 혈당 강하 능력을 지닌 SGLT-2 억제제(엠파글리플로진)를 결합한 복합제다.지난 3일, 해운대백병원 김태년 교수(내분비내과)와의 인터뷰를 통해 엠파시타와기존 병용요법과 차별점과 임상적 의미를 들어봤다. 김 교수는 대원제약이 개발한 엠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 3제 복합제 '엠파시타'의 근거가 된 3상 임상 연구에 참여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당뇨병·비만·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IF 5.7)'에 실렸으며 메트포르민으로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환자 230명을 대상으로 시타글립틴, 엠파글리플로진 고정용량 복합제 추가 투여에 대한 효과를 확인했다.해운대백병원 김태년 교수 "진행성 질환 특성상 3제 요법으로의 조기 전환 불가피"김태년 교수는 이번 임상이 기획된 배경으로 당뇨병의 진행적 특성을 꼽았다. 메트포르민과 DPP-4 억제제 병용은 국내에서 널리 쓰이는 조합이지만, 당뇨병이 계속 진행되는 질환이다 보니 이 조합만으로는 조절되지 않는 환자가 필연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이다.이런 환자에게 세 번째 약제를 추가할 때 엠파글리플로진을 더하는 것이 혈당 개선은 물론 저혈당이나 체중 증가 같은 부작용 측면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점이 이번 임상 설계의 출발점이었다고 설명했다.그는 3제 복합제의 강점에 대해서는 세 약제의 작용 기전이 서로 겹치지 않고 독립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그는 "메트포르민은 간에서의 포도당 생성을 억제해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한 공복혈당 상승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시타글립틴 같은 DPP-4 억제제는 인크레틴 기반 치료제로 혈당이 높을 때는 더 많이, 낮을 때는 덜 떨어뜨리는 혈당 의존적 기전을 통해 췌장 베타세포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면서도 저혈당 위험을 낮춰준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여기에 엠파글리플로진 같은 SGLT-2 억제제는 인슐린과 무관하게 신장에서 포도당과 나트륨 배설을 늘려 혈당·혈압·체중 감소에도 영향을 준다.김 교수는 "각각의 기전이 중복되지 않고 독립적이기 때문에 세 약제를 함께 쓰면 상호 보완적인 효과가 난다"며 "일반적인 병용요법이 1+1을 해도 1.2, 1.3 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조합은 1+1이 2에 가깝게 나오는 편"이라고 말했다.한국인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엠파시타정의 12주 복용은 HbA1c 7% 미만 도달률이 대조군 대비 약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포르민과 시타글립틴 2제 요법으로도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임상에서, 엠파시타 요법은 대조군(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 대비 당화혈색소(HbA1c) 수치를 10mg 병용군에서 0.54%, 25mg 병용군에서 0.61%씩 추가로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  김태년 교수는 본 임상 결과에서 주목해야 할 숨은 지표로 환자들의 기저 시점(Baseline) 당화혈색소 수치를 꼽았다.임상 참여 환자들의 베이스라인 혈당 수치가 원래 아주 높지 않은 편이었다는 설명이다. 통상적으로 당뇨병 약제는 기저 혈당 수치가 높을수록 투여 후 감소 폭이 크게 나타나고, 반대로 기저 수치가 낮으면 추가 감소를 이끌어내기가 매우 까다롭다.이러한 환자군 특성을 고려할 때, 0.54%와 0.61%라는 수치는 엠파시타가 가진 혈당 강하 능력이 매우 강력하고 확실하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방증이라고 평가했다.  혈당 감소 외에 동반되는 대사 지표 개선 효과도 뚜렷했다. 공복 혈당 하강은 물론, 인슐린 저항성 지표인 HOMA-IR이 유의하게 개선됐으며, 엠파글리플로진의 소변 배출 기전 영향으로 환자들의 체중 및 수축기 혈압(SBP) 감소했다. 이와 더불어 신장 손상 지표인 알부민뇨 개선 등 만성 대사 질환 관리에 긍정적인 요인도 확인됐다. 임상 현장에서 SGLT-2 억제제를 처방할 때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는 소변 내 포도당 농도 상승으로 인한 요로감염 및 생식기 진균(곰팡이균) 감염 우려였다.특히 여성 환자들에게 흔히 나타나 치료 지속성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그러나 김 교수는 엠파시타 임상 및 실제 처방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 부작용 우려를 상당 부분 불식시켰다.김 교수는 "소변으로 포도당이 많이 빠져나가는 환경은 역설적으로 환자의 전반적인 혈당 조절이 안 될 때 가속화된다"며 "엠파시타처럼 다중 기전의 3제 복합제를 쓰면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덕분에 체내 혈당 상태가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조절된다"고 짚었다.전반적인 대사가 안정되면서 소변으로 포도당이 과도하게 쏠리는 현상이 통제되므로 진균 감염 발생률이 유의미하게 낮게 유지된다는 분석이다.그는 "처방 초기에는 의료진들이 이 부작용을 염려했으나, 현재는 풍부한 임상 경험이 쌓이면서 증상을 충분히 통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으며,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인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엠파시타의 52주 장기투여에도 요로감염과 저혈당은 보고되지 않아, 관련 이상반응에서 안전성이 입증됐다. "알약 갯수 줄인 3제 복합제, 순응도 개선에 기여할 것"만성질환 특성상 장기 복용이 필수인 당뇨병 치료에서 복약 순응도는 핵심 변수다.김 교수는 "세 가지 약을 한 알로 줄여주는 것은 환자 입장에서 약제 개수가 늘어나는 부담을 상당히 덜어준다"며 "이번 엠파시타(엠)뿐 아니라 필 버든을 줄여주는 다른 복합제들에서도 비슷한 순응도 개선 효과가 확인된 만큼, 이 조합에서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그는 복합제 처방이 늘 간단한 것만은 아니라는 점도 짚었다. 위장장애나 생식기 불편감, 피부 이상반응 등 부작용이 나타났을 때 세 가지 성분 중 어느 것이 원인인지 감별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김 교수는 "당뇨약을 오래 처방해본 의료진은 증상만으로도 대략적인 원인을 추정할 수 있다"며 "심각하지 않으면 대증치료를 병행하며 복합제를 유지하고, 중단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단일제로 잠시 치환하는 식으로 대응한다"고 설명했다.저혈당 부담이 적다는 것도 실제 처방 확대를 뒷받침하는 요인이라고 봤다. 그는 "저혈당 부담이 있는 약은 효과가 있어도 환자에게 먹이기가 쉽지 않다"며 "이 조합은 그런 부담이 적어 접근이 상대적으로 쉽고, 두세 가지 약을 복용 중인 환자에게 한 알로 줄여준다는 메시지 자체도 환영받을 요인"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김 교수는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한 제품 포지셔닝으로 '메트포르민+시타글립틴 2제 요법 조절 불충분 환자군의 스위칭(전환 처방) 전략'을 제안했다.현재 당뇨병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 대규모 환자군에게 알약 개수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혈당 조절 효과는 배가시키고, 체중·혈압 감소 혜택까지 제공하는 엠파시타의 임상적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한다면 임상 현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메인 트렌드로 빠르게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7-06 05:20:00국내사
[백진기의 의료인 리더십 칼럼]

'뭘 겪고나서' 그사람을 알수 있었나요?(182편)

[메디칼타임즈=백진기 한독 대표] "사람은 겪어 보아야 알고 물은 건너 보아야 안다" "10명의 견해들" "여러분은 '뭘 겪고나서' 그사람을 알수 있었나요?"회사를 오래 다니다보면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만난다.세입자처럼 이 회사 저회사 옮겨 다니는 분들도 있어 만나는 기회는 더 많다. "그 분 어때요?"라고 물으면 난감한 경우가 많다.말도 제대로 섞기전에 회사를 떠나는 분들도 있기 때문이다.몇년을 같이 근무해도 '그와 마주치는 몇 장면' 밖에 없는데 그를 안다고 하기에는 너무 부족하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는 방법은 무엇일까?아주 친한 분들중 오랫동안 인사관련업무했거나 최고경영자에게 이런 질문을 보내고 답을 받았다. "'사람은 겪어봐야 됨됨이를 알수있다'란 속담에서 당신이 경험했거나 생각하기에 '뭘 겪어봐야' 그사람을 알수 있었나요?" 친구#1" 내가 가난에 처해보면 알 수 있어요 부자일 때는 그렇게 곁을 두다가 망하면 다 떠나가더라구요."(생태관련단체 대표)친구#2"같이 테니스 쳐 보면 압니다. 몰랐던 친구의 인성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왕이면 단식보다 복식이 좋을 듯 합니다. 일대일 보다 여럿이 함께할 때, 놀이나 게임으로 내기할 때 무의식적으로 행동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게임파트너의 실수에 대한 반응, 게임상대에게 대한 매너, 인아웃 가지고 핏대올리는 사람, 본인도 인인줄 알면서도 아웃 주장하는 사람, 게임에 지면 표정바뀌는 사람, 상대 전위에게 세게 몸샷 때리는 사람, 조용히 게임하는 사람, 시끄럽게 게임하는 사람, 공격적 게임을 즐기는 사람, 방어형 플레이어, 쾌활하게 즐기는 사람, 어두운 사람, 이기는데 물불 안가리는 사람, 매너좋은 사람, 파트너 치어하는 사람, 잔꾀부리는 사람, 상대팀 약자에게만 볼을 주는 사람, 상대팀 강자를 뚫어 보려는 사람 등등 참 다양합니다."(30년차 인사쟁이)친구#3" 저는 친구들하고 해외여행을 종종 가는데 30~40년 동안 알고지낸 친구들이 여행을가보니 이 친구들의 전혀 다른면을 발견하게되더라고요. 특히 여러명이서 "낮선곳에서 길을 잃었을때"가 그 사람의 새로운 면을 보게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길잃고 배고프고 다리아프고 햇빛은 눈부셔 땀은나고...그때 의외로 힘이되는 유머로 상황을 이겨낼수있게 친구도있었고, 유머있던 친구가 남탓을하며 불평불만을 하는 경우도있어 그 친구의 새로운 면을 봐서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편하고 여유로울때보다 불편하고 힘들때 본모습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제조업체 COO)친구#4"골프 내기해 보면 과도한 승부욕 드러납니다, 술 마셔 보면 평소와 다른 언행 드러납니다, 여행 같이 가보면 솔선해서 행동하는지 여부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잘 되었을 때 진심으로 축해 주는지 여부를 통해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 충주맨 사례" (30년 넘은 HRD전문가)친구#5"저의 경험으로는 제 주위에 계신 좋은분들 모두 소개시켜 드리는 겁니다 소개시켜드린후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상황이 발생 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마음은 한결 같지만 마치 자기들이 친분이 두터운양 이간질 하고 헐뜯고 그런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상황이 벌어져도 저의 자리는 한결 같음에 저의 머리속의 지우개로 지우게 되더라구요 겪어보기전에 주위에 좋은분들 소개해봄이 정답을 낳더라구요" (30년 넘은 일선 기자) 친구#6"1) 돈 거래를 해보면  - 약속과 신뢰의 정도를 알수 있습니다 2) 일을 함께 해보면 -책임감과 문제 해결 태도가 드러납니다. 3) 술자리를 함께해보면 - 절제력과 본성이 드러납니다 4) 여행을 같이 가보면 - 배려심과 생활 습관이 보입니다 5) 어려움에 처해보면 - 회복탄력성과 진짜 우정이 보입니다 6) 고스톱을 쳐보면 - 승부욕과 감정 조절이 보입니다 7) 등산을 같이 해보면 - 페이스 조절 능력과 배려심이 보입니다"(30년 넘은 HR전문가)친구#7"1) 압박상황에선 감정 콘트롤 (+ 이성 유지) 정도가 보입니다(쉬운 예, 배고프면 그냥 화냄)2) 의사결정시 상대에 대한 우선 고려 없이, 늘 자신의 이해관계대로 결정합니다 (예, 팀원의 넥스트 커리어 반대)3) 공동으로 관여된( 혹은 팀원 주도) 프로젝트 결과 보고시 공을 가로채고, 결과물(시간과 노력이 들어간, 발표/강의자료) 쏙 빼가는 사람이 있습니다4) 잦은 커피 심부름, 회의 때 마신 컵(남은 음료) 그대로 두고 나가는 등 매너를 보면 그사람을 알수 있습니다"(30년 가까운 컨설팅회사 임원)친구#8"사람들의 말과 행동은 (됨됨이) 그사람의 평소사상과 그동안 삶을 반영하고있지요 ! 때문에 나타나는 열매로 알수있지않을까요~1) 약자에게 대하는 태도 - 밥먹을때 종업원을 대하는 태도, 하급직원을 대하는 태도.2) 본인의 손해를 기꺼이 감수 하는가.- 예) 존경했던 목사님의 사모님 이야기입니다 사모님은 늘 재래시장을 즐겨다니셨는데 특히 노상에 펼쳐논 야채를 자주 사셨지요 그런데 늘 파시는 분은 사모님이 이상했데요 해서 하루는 사모님! 왜 늘 싱싱한 야채를 권하면 반대로 시든것들만 가져가시나요? 사모님 말씀하시길! 그러면 상품가치가 없어서 나머지는어떻게 파시려구요 떨이로 파시면 손해가 많으시잖아요. 평생 타인을 배려하시는 사모님을 모습을 통해 느낀바가 큼니다.3) 억울함을 인내하는가? 겸손히 받아들이는지 뒷담화를 하지않는지 (깊은 신앙의결과일듯) 4) 아무도 없는 곳에서의 행동을  몰래카메라 등에 잡힌 행동들 등입니다. 언제나 그사람의 말과 행동은 비밀일수 없는 내적상태의 열매가 아닐까요? 좋은 나무이든 나쁜 나무이든 열매로 알수있지요"(직장생활하시다가 지금은 목회하시는 30년차 목사님)친구#9"1) 하룻 밤을 같이 자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TV를 밤새도록 켜놓고 자고, 불을 끄지 못하게 하며, 쉬지 않고 자기 자랑만 합니다2) 작은 권력을 (직장에서 승진 등) 줘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평상 시 순종적이고 예의바른 태도이던 사람이 상대방을 무시하고, 자기 권위를 내세우며, 부하직원들에게 군림하려고 합니다3) 술을 취할 때까지 같이 마셔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말이 거칠어지고, 상대방을 무시하며, 주변사람들과 시비를 걸어 끝내 몸싸움까지 하게되며 서비스하는 직원을 마치 종부리듯 합니다4) 내 권한이나 지위가 낮아졌을 때 상대방을 알 수 있다 부하직원이었을 떄는 간 쓸게 빼줄듯이 충성을 맹세하다가 내 권력이나 지위가 낮아지자 뒷담화를 하고 다니며 무시합니다5) 같이 식사를 해보면 상대방을 알 수 있다. 밥먹는 내내 오로지 자기 재산자랑, 가족자랑, 능력자랑만 하고, 맛있는 건 자기 앞에 놓고 혼자 먹으려 하며, 자기가 다 먹으면 먼저 일어나 가버립니다6) 골프 라운딩을 같이 해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남이 잘치면 무시하고, 자기가 공이 맞지 않으면 클럽을 집어 던지고 코스 이동하는 동안 계속 잔소리를 하고 화를 내서 라운딩 분위기를 망칩니다7) 동승해서 운전하는 모습을 보면 상대방을 알 수 있다. 평상시 조용하고, 얌전하던 사람이 운전대를 잡으면 과속을 하고, 다른 차 운행에 대해 계속 불평불만을 하며, 앞차 꽁무니에 차를 바짝 붙이고 등 위협운전을 해서 동승자를 불안하게 합니다8) 불편하고 난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상대방을 알 수 있다. 행사 중 자기 원하는 것이 지원되지 않거나, 늦을 때 서비스하는 직원에게 내가 누군지 아느냐고 말하며, 윽박지르고 무시하며 상사 나오라고 소리칩니다9) 노래방에 가보면 상대방을 알 수 있다. 한번 마이크을 잡으면 끝날때까지 혼자 노래부르려 합니다. 상대방은 안중에 없고 오로지 자기가 독차지 하려고합니다" (30년이상 제약업계근무후 바이오벤체 대표)# 백진기같이 근무해야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수 있다고 생각한다.같이 근무하는 것도 모자르다. 같이 일해봐야 제대로 알수 있다. 같이 일해보면 그가 다른 팀원을 대하는 태도, 일에 대한 공헌도, 정보공유, 아이디어제공, 팀우선이냐 자기우선이냐, 결과물에 대한 소유욕과 과시욕 등을 알수있다. 그 일이 평가와 보상까지 연결되어 있다면 더욱 더 그의 됨됨이가 적나나하게 나타난다.보충해서 360도 피드백을 받아보면 다는 아니지만 그는 이런 분이다하고 얘기할 수 있다.제대로 그를 아는가? 같이 일한 시간만큼 비례해서 그를 안다. '항공마일리지'와 같다.같이 일한 시간마일리지가 쌓이면 비행기좌석을 업그레이드하듯이 "그 사람 나도 잘 알아"가된다항공사 마일리지가 유효기간이 지나면 점차 말소되듯이 아주 강한 기억만 남는다.일 때문에 만난 사람은 매개체인 그 "일"이 없어지면 신기하게 기억들이 사라지고그 사람의 '됨됨이'이만 남는다. 이상 10명의 무림의 고수?들의 '인간됨됨이 파악방법'을 보았다.여러분은 "뭘 겪고나서" 그사람을 알수 있었나요? 
2026-07-06 05:00:00국내사

창립 30주년 다산제약, 비전 2030 선포 "글로벌 CDMO 도약"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제약 CDMO 전문기업 주식회사 다산제약(대표이사 류형선)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미래 10년을 이끌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다산제약은 지난 1일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경영 혁신의 청사진을 담은 'VISION 2030'을 선포했다고 3일 밝혔다.다산제약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비전 2030을 선포, 글로벌 CDMO 도약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포한 'VISION 2030'은 다산제약이 보유한 자체 약물전달 기술을 고도화해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편, 독자적인 혁신의약품 플랫폼을 구축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다산제약은 지난 30년간 축적해 온 제형 연구개발 역량과 위탁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단순 제조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날 계획이다. 고객사의 제품 개발 단계부터 상업 생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술 기반 CDMO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다산제약은 비전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으로 4대 전략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4대 전략과제는 ▲핵심인재 중심의 직무 전문성 고도화 ▲ERP 고도화 및 자본조달 대응 체계 구축 ▲데이터 표준화 및 AI 시스템 구축 기반 마련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사회적 가치 고도화 등이다.다산제약은 이를 통해 연구개발(R&D), 생산, 품질, 영업, 재무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과 의사결정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특히 상장사 수준의 투명성과 내부관리 체계를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AI와 데이터 기반의 업무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핵심인재 육성을 통해 기술 중심의 성장 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다산제약 류형선 대표이사는 "지난 30년간 정도와 원칙을 지키며 쌓아온 시장의 신뢰와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던 실행력이 다산제약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는 축적된 기술과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CDMO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시장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장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다산제약은 1996년 설립한 이후 원료의약품(API), 완제의약품, 제형 연구개발, 공정수탁 사업을 기반으로 견고하게 성장해왔다. 전체 인력의 28%를 R&D 조직으로 구성할 만큼 기술 경쟁력 확보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왔으며, 회사 자체 집계 기준 국내 수탁생산 시장에서 고혈압 치료제 27%, 비뇨기계 치료제 4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약물전달 기술과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CDMO 협력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에는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로 선정되며 사업 안정성과 독보적인 공급망 대응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2026-07-03 18:31:52국내사

삼진제약, '아티반' 공백 없이 잇는다…근본 대책 왜 없나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삼진제약이 신경안정제 성분 로라제팜 주사제 '삼진로라제팜'의 생산을 결정하면서, 그간 의료 현장에서 뇌전증 중첩증 등 응급 상황에 필수적으로 쓰여온 '아티반주'의 공급 공백을 막을 수 있게 됐다.다만 이번 사례를 계기로 국가 필수 퇴장방지의약품 제도가 안고 있는 구조적 한계에 대한 개선 논의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로라제팜은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로 수술 전 진정, 소아 경련, 뇌전증 중첩증(뇌전증 지속상태) 등에 투여되는 신경안정제다. 지금까지 일동제약이 '아티반'이라는 제품명으로 생산해왔지만 GMP 유지 등에 따른 채산성 문제로 생산을 중단하면서 공급 차질 위기였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측에서 생산이 가능한 제약사를 모색한 결과 삼진제약과 연결되면서 의료현장의 수급 공백없이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삼진제약이 아티반을 이어받아 로라제팜을 생산하게 되면서 수급 불안정은 잡혔지만 근본적인 대책에 대한 필요성은 계속 제기되고 있다. "오송 신공장 최근 준공…생산 여력 가능했다"삼진제약이 생산이 가능했던 것은 지나 2022년 오송에 주사제 신규 생산시설을 준공했기에 가능했다.삼진제약 측 관계자는 "정부 측에서 제안해 왔을 때, 오송 공장에서 이미 로라제팜과 유사한 의약품인 디아제팜도 생산하고 있어 생산을 확대하는데 크게 무리 없었다"고 설명했다.문제는 로라제팜과 같은 필수·퇴장방지약은 앞으로도 계속 발생할 수 밖에 없고 의료현장에선 그때마다 수급 불안정을 겪어야 한다는 점이다.로라제팜은 뇌전증 중첩증 치료제로 일종의 신경안정제로 응급상황에서 경련이 지속될 때 필수적인 의약품으로 꼽힌다.대한뇌전증센터학회 홍승봉 회장은 "필수·퇴장방지의약품은 생산 원가 대비 낮은 약가 등으로 채산성이 떨어져 제약사들이 시장에서 잇따라 철수하는 품목"이라며 "환자 치료에 필수적이지만 수익성이 낮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짚었다.그는 이어 "정부가 필수·퇴장방지의약품을 관리하기 이전에 비현실적인 약가 구조를 바꾸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또한 그는 국내 제약산업계에도 "이익이 크게 남지 않아도 환자에게 필요하다면 약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수익이 도움이 안되면 바로 접는 구조는 안타깝다"고 전했다.수도권 대학병원 교수는 "기존 아티반은 뇌전증 환자의 경련 상황에서 없어선 안될 의약품인데 다행"이라며 "수급이 불안정하거나 낮은 약가를 이유로 철수한다는 의약품 소식이 있을 때마다 씁쓸하다.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2026-07-03 05:30:00국내사

임종훈 대표, 한미사이언스 지분 매각…"그룹 안정화 기대"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한미그룹 오너 일가인 한미정밀화학 임종훈 대표이사가 한미사이언스 지분 일부를 매각하면서, 불필요한 논란이 사라지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공시 등에 따르면 한미정밀화학 임종훈 대표는 자신이 보유 중인 한미사이언스(한미그룹 지주회사) 지분의 2.50%인 1,709,788만주를 매각했다.이와 관련해 임종훈 대표는 한미그룹 창업주인  임성기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받는 것은 물론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과도 함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임 대표는 이와 관련해 "아버님의 경영 철학과 뜻을 가장 진정성 있게 계속 이어가기 위해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이를 계기로 불필요한 논란이 사라지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경영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임 대표는 또 "어머니, 누님과 함께 '제약보국'이라는 아버님의 꿈을 이어가기 위해, 회사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제 결정이 '한미를 한미답게' 키워가고 그룹 거버넌스 안정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2026-07-02 17:41:16국내사

광동제약, 사내 AI 해커톤 '광동 플레이그라운드'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박상영)은 임직원들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사내 AI 해커톤 대회 '광동 플레이그라운드(Kwangdong PLAIground)'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광동제약 과천 본사에서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는 연구개발(R&D), 마케팅, 생산 등 다양한 직무 분야의 임직원들이 팀을 이뤄 한정된 시간 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물을 완성하는 '해커톤' 형식으로 진행됐다. 광동제약이 사내 AI 해커톤 대회 '광동 플레이그라운'를 진행 중인 모습. 참가자들은 자연어 명령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기술을 활용해 현업에서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직접 기획하고 구현했다. 코딩이나 개발 경험이 없는 임직원도 AI 기반 개발 과정을 경험하며 이슈 모니터링 자동화, AI 챗봇 구현 등 업무 개선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광동제약은 참가자들이 원활하게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고성능 유료 AI 프로그램과 API 사용 환경을 전폭 지원했으며, 이와 함께 전문 멘토링과 사전 교육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개발 완성도를 높였다.행사 마지막 날에는 최종 과제 결과물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우수과제 시상식이 진행됐다. 발표회는 전사 임직원들이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생중계됐으며, 임직원 현장 투표를 거쳐 우수 과제를 선정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은 임직원들이 가속화되는 AI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르고, 현업의 비효율을 직접 개선해 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도입해 전사적 디지털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02 12:37:28국내사

JW이종호재단, '기초과학자 장학생 네트워킹데이'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최근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기초과학자 장학생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네트워킹데이는 기초과학자 장학생 간 교류를 확대하고 선배 연구자들의 경험 공유를 통해 장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JW이종호재단은 기초과학 분야 박사과정 연구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박사과정 1년 차 이상 연구자를 대상으로 주거안정비를 지원하는 '기초과학자 주거지원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최근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기초과학자 장학생 네트워킹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학계와 산업계에서 활동 중인 선배 장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연구 경험과 진로 설계 과정 등을 소개했다. 장학생들은 커리어 로드맵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자로서의 성장 방향과 향후 진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또 장학생들은 JW사옥 내 R&D 시설을 둘러보며 JW중외제약의 신약 연구개발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투어는 기초과학 연구가 실제 신약개발 과정과 어떻게 연계될 수 있는지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행사에 참가한 포항공대(POSTECH) 합성생물학 전공 이건후 박사(남·33)는 "학계와 산업계에서 활약하는 선배들의 생생한 진로 조언을 듣고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어 앞으로의 연구 활동과 진로를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JW이종호재단 관계자는 "기초과학은 제약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연구를 이어가고 연구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JW이종호재단은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2027 기초과학자 장학생'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선발 기준과 상세 모집 요강은 9월 중 JW이종호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7-02 12:33:35국내사

캐나다 온타리오 경제개발부 장관이 '제약바이오협' 방문 이유는?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는 1 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빅터 피델리 경제개발부 장관이 협회를 방문해 양국 간 제약바이오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양측은 협회에서 '캐나다 온타리오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업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협회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AC(Acceleration Consortium)가 자율 실험실 (Self-Driving Lab, SDL) 모델을 매개로 AI 기반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연구·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빅터 피델리 장관은 협회 산하 AI신약연구원과 자율 실험실(SDL, Self-Driving Lab)을 방문해 국내 AI 신약개발 연구환경과 혁신 역량을 확인하고, 양국 간 공동 연구와 산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 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빅터 피델리 경제개발부 장관이 협회를 방문해 양국 간 제약바이오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SDL·AI 신약개발 분야 공동연구 과제 발굴과 인력 ·기술 교류, 제조부문 파트너십 , 회원사 대상 교육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 공유 방식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캐나다 측은 SDL의 실제 운영과 구축 모델에 특히 높은 관심을 보이며, 유사 인프라 구축 여부와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생명과학· 헬스케어 분야 투자 방향을 소개하며, 추후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협회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북미 AI·바이오 혁신 생태계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공동연구와 기술교류는 물론 투자와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노연홍 회장은 "한국은 우수한 연구 기반과 미래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고 , 온타리오주는 북미를 대표하는 AI·생명과학 혁신의 거점"이라며 "양측의 강점을 잇는다면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공동연구와 산업 협력 ,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지속 가능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빅터 피델리 장관은 "온타리오주는 1600 개 이상의 AI 기업과 2,000 개 이상의 생명과학 기업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가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양국 산업 간 협력이 활발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협회에서는 노연홍 회장과 표준희 AI신약연구원장, 이재국 부회장, 엄승인 전무, 홍정기 상무, 이현우 상무가, 캐나다 측에서는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빅터 피델리 장관과 브록 테리 장관실 수석정책자문관, 온타리오주 서울대표부 제임스 방 대표와 안계환 수석 상무관이 참석했다 . 
2026-07-02 12:30:07국내사

게이츠 재단이 선택한 'SK바이오' 백신개발 체질 개선 기대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AI 기반으로 백신 개발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게이츠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적 영토를 전 세계로 확장하는 전환점으로 삼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게이츠재단(Gates Foundation)이 지원하는 AI 기반 임상 의사결정 지원플랫폼 개발 과제인 'ROTOR(The Research Optimization & Trial Outcome Recommender)'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게이츠재단은 자체 펀딩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 비용을 지원하며, 과제에는 비영리 국제 보건기구인 PATH(Program for Appropriate Technology in Health)와 글로벌 IT 기술 컨설팅 기업 Slalom이 공동으로 참여한다.SK바이오사이언스 송도 사옥 전경 'ROTOR'는 백신 개발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면역원성 및 과학적 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해 연구개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개발 전략을 최적화하는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다.이를 통해 후보물질의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백신 및 질환 분야에 활용 가능한 범용 AI 플랫폼 형태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일반적으로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는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대규모 임상 3상 진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하지만 로타바이러스를 비롯한 다수의 백신 분야에서는 예방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면역학적 상관지표(Correlate of Protection)가 충분히 확립되지 않았거나 시험법 간 결과 차이가 존재해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었다.특히 임상 3상은 막대한 비용과 오랜 기간이 필요한 만큼, 보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의사결정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다시말해 백신 개발에서 임상 3상은 천문학적인 비용과 시간을 들여야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선 리스크가 컸다. 일각에선 '도박'이라고 표현할 정도였다.이를 AI 기반의 백신 개발 플랫폼을 구축할 경우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시작으로 이후 다양한 백신으로 확장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실제로 이번에 개발되는 'ROTOR' 플랫폼은 이러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해 방대한 임상 및 연구 데이터를 분석하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개발 전략과 최적의 의사결정 경로를 제시해 백신 개발의 효율성과 성공 가능성을 높여줄 전망이다.SK바이오사이언스와 PATH는 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플랫폼을 구축 및 검증함으로써, 향후 중저소득국가(LMIC) 백신 개발사들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백신 접근성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그동안 세계보건기구(WHO),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국제백신연구소(IVI), 범미보건기구(PAHO), 글로벌백신면역연합(Gavi),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글로벌 공공보건 기관들과 협력하며 글로벌 보건 인프라를 확대해왔다.최근에는 CDC와 주사형 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초에는 게이츠재단 산하 연구기관인 'Gates MRI(Medical Research Institute)'와 신규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항체 의약품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2월에는 유럽연합(EU) 산하 기관으로부터 팬데믹 패치형 독감 백신 개발 과제를 수주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에볼라 백신, 세포배양 기반 조류독감 백신 등 다양한 감염병 대응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며 글로벌 백신 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활용해 백신 개발 과정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보다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게이츠재단을 비롯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 백신 R&D 혁신은 물론 전 세계 백신 접근성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2 12:24:39국내사

유한양행, 창립 100주년 기념 '타임캡슐 봉인식' 진행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서울 대방동 윌로우하우스(Willow House) 야외정원(윌로우파크)에서 '타임캡슐 봉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미래 세대에 전하는 100년의 유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조욱제 대표이사, 김열홍 사장,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 최상후 유한학원 이사장 및 유한양행 전·현직 임직원이 참석했다.봉인식에서는 1926년 창립 이후 국민의 건강을 위해 쉼 없이 걸어온 유한양행의 제품과 기록, 임직원들의 마음을 타임캡슐에 담았다. 봉인작업을 마친 타임캡슐은 50년 뒤 유한양행 창립기념일 2076년 6월 20일 개봉될 예정이다.유한양행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윌로우하우스 야외정원(윌로우파크)에서 타임캡슐 봉인식을 진행했다.타임캡슐에 담은 품목은 임직원 설문조사 등을 거쳐 ▲상징물 ▲제조·기술 ▲사람·조직 ▲역사·정신 4개 분야 총 56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회사의 정체성을 담은 '상징물' 분야에는 유한의 정신과 신조, 100주년 엠블럼·슬로건, 회사 배지 등이 포함됐다. 핵심 사업과 기술 발전을 보여주는 '제조·기술' 분야에는 대표 제품, 종합 브로슈어, 주요 광고 영상 등 사업 성과를 보여주는 물품이 지정됐다.오늘의 유한양행을 만든 임직원들의 메시지를 담은 '사람·조직' 분야에는 CEO 메시지, 임직원 손편지, 팀 단체사진 사진첩 등이 선택됐다. 회사가 추구해온 가치와 철학을 기록한 '역사·정신' 분야에는 유한 100년사(통사), 50년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유일한 박사 어록집 및 관련 서적 등 주요 사료가 최종 봉인됐다.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타임캡슐 봉인식은 창립 100년의 발자취를 기록하고, 다음 100년을 향한 다짐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봉인한 이 타임캡슐이 50년 뒤 개봉될 때, 유한양행이 그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가치와 정신을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2 12:22:41국내사

GC녹십자의료재단, 44주년 창립기념식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목암빌딩에서 44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 박용태 GC 부회장, 허용준 GC 대표이사를 포함한 각 계열사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현장 참석이 어려운 호남·영남센터 및 강남·강북·서울숲 GC녹십자아이메드 임직원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 진행했다.44주년 기념 케이크를 컷팅 중인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왼쪽에서 4번째),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오른쪽에서 4번째)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공로상 등을 포함한 각종 표창 시상식이 진행됐다. 공로상은 최동열 병리센터 수석부원장, 박미정 진검센터 부원장 2명에게, 모범상은 박연주 감염유전1팀 팀장 등 20명에게 수여됐다. 이외 △신속진단검사팀, △면역방사선팀, △국제개발협력팀, △진단검사1팀(영남), △조직병리1팀, △보건안전팀 총 6팀에게 우수팀 표창이, 최홍석 진단검사2팀(호남) 팀장 등 5명에게 우수제안상이, 최현미 검사표준Unit 유닛장을 포함한 28명에게 근속 표창이 수여됐다.이어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의 인사말,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과 최범희 GC녹십자아이메드 서울숲의원 원장의 기념사와 함께 허일섭 GC 회장의 덕담으로 진행됐다.GC녹십자의료재단 이상곤 대표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44년의 역사는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과 헌신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검사 정확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을 지속하고,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도 최고의 검사 품질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2 12:17:47국내사

GC녹십자, 배리셀라주 2도즈 국내 임상 3상 IND 승인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2도즈(2회 접종) 임상 3상 시험계획서(IND)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현재 태국과 베트남에서 수행 중인 글로벌 임상에 한국을 추가해 생후 12개월 이상부터 12세 이하의 건강한 소아 47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연구는 미국 머크(MSD)의 수두백신 바리박스(Varivax)와 직접 비교하도록 설계됐으며, 이를 통해 배리셀라주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할 계획이다.GC녹십자 사옥 전경현재 전 세계 수두 예방접종 시장은 1회 접종 후 발생하는 돌파 감염1)을 방지하기 위해 2회 접종을 표준 지침으로 확립해 가는 추세다. 미국, 캐나다, 일본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 등 전 세계 28개국에서 이미 2도즈 체계를 시행하고 있으며2),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수두 발병률을 낮추기 위해 2회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3).배리셀라주는 GC녹십자가 1993년 자체 개발한 'MAV/06' 균주 기반의 수두백신이다. MAV/06는 지난해 11월 WHO Position Paper3)에 공식 등재되며, 다국적 제약사들이 공급하는 Oka 기반 수두백신과 동등한 수준의 국제적 신뢰도를 확보했다. 특히 해당 문서에서 MAV/06 백신과 Oka 백신 간의 상호 교차 처방이 공식 인정됨에 따라, 배리셀라주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백신들과 유연한 병용 투여가 가능하게 됐다.회사는 이번 다국가 임상 완료 후 국내를 비롯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오는 2028년까지 2도즈 품목허가를 획득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GC녹십자 이재우 개발본부장은 "배리셀라주 2도즈 임상은 백신 포트폴리오의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핵심 이정표"라며 "전 세계 소아들의 돌파 감염 위험을 낮추고, 글로벌 공공조달 및 민간 백신시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2 12:14:17국내사

한미그룹, 혁신 성과 기반 인사…김나영·최인영 부사장 승진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한미그룹이 각 부문 혁신 성과를 창출한 임원 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하반기 정기 임원 인사는 전문경영인 체제 수립 이후 처음으로,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에서 3명, 사업회사 한미약품에서 3명이 승진했다.하반기 승진한 한미약품 혁신성장부문장 김나영 부사장(왼쪽)과 한미약품 미래성장부문장 최인영 부사장(사진),한미약품의 경우, 올 초 취임한 황상연 대표이사의 첫번째 임원 인사로서 미래와 혁신 성장 부문에서 사업의 방향을 이끌겠다는 황 대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한미그룹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연구개발(R&D), 글로벌 사업개발(BD), 헬스케어 사업 등 그룹의 핵심 부문에서 성과를 낸 인재들을 중심으로 한 성과 중심 승진 인사다.한미그룹은 올해 글로벌 기술수출과 비만·대사질환 중심의 혁신신약 개발 경쟁력을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바 있다.이번 인사에서는 한미약품 김나영 전무와 최인영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신준섭 상무가 전무이사로, 맹지웅 상무보가 상무이사로, 이준원 이사가 상무보로 각각 승진했다. 또한 한미약품 최재혁 그룹장이 이사로 승진했다.한미약품 김나영 부사장은 비만·대사질환 성장 전략인 H.O.P(Hanmi Obesity Pipeline) 프로젝트의 체계적인 사업화 전략을 구축하고 시장 진입 기반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최인영 부사장과 맹지웅 상무이사는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 및 글로벌 사업 성과를 주도하며 한미의 R&D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와의 대규모 기술수출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했고, 한미약품의 고유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글로벌 시장 성과를 이끌어냈다.최재혁 이사는 미래성장부문 비만대사센터에서 비만·대사질환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H.O.P 프로젝트 등 핵심 파이프라인 개발에 참여해 왔다.한미사이언스 신준섭 전무이사는 헬스케어사업부문 의료기기 사업을 성장시키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조직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이준원 상무보는 의료기기기획팀을 이끌며 신규 사업기획과 제품 전략 수립, 사업 운영 효율화 등에서 성과를 창출해 이번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한미그룹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성과와 전문성, 미래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성과 중심 인사"라며 "글로벌 신약개발과 기술수출, 헬스케어 신사업 등 그룹의 핵심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02 11:49:43국내사

대웅바이오, 영진약품과 '풀미쿨·리네졸린' 공동판매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대웅바이오(대표이사 진성곤)는 영진약품(대표이사 이기수)과 전문의약품 2종에 대한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호흡기 및 항감염 치료제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대웅바이오는 7월 1일부터 영진약품의 '풀미쿨 분무용 현탁액'과 '리네졸린'을 공동판매한다.대웅바이오와 영진약품이 공동 판매하는 리네졸린정과 풀미쿨현탁액 제품사진. 대웅바이오는 중추신경계(CNS) 제품군 중심에서 호흡기·항감염 영역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한다. 영진약품은 제품 개발·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대웅바이오는 전문의약품 영업·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안착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호흡기 및 항감염 치료제 시장에서 두 제품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풀미쿨 분무용 현탁액(성분명: 부데소니드)'은 기관지 천식과 유·소아 급성 후두기관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네뷸라이저를 통해 약물을 미세한 입자로 분무해 흡입하는 방식으로 투여되며, 의료진 판단에 따라 소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환자군에 처방될 수 있다.'리네졸린(성분명: 리네졸리드)'은 내성균 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항생제다. 내성균 감염은 기존 항생제가 잘 듣지 않는 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으로, 치료 과정에서 적절한 항생제 선택이 중요하다. '리네졸린'은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등 치료가 까다로운 그람양성균 감염증에서 활용될 수 있다.'풀미쿨 분무용 현탁액'은 호흡기 치료 현장에서 활용이 기대되는 품목이다. 코로나19 이후 호흡기 질환 치료제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관련 제품의 안정적 공급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리네졸린' 역시 항생제 내성 문제가 커지는 의료 환경에서 꾸준한 수요가 예상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두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판매 기반을 마련하고, 호흡기·항감염 치료제 영역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유영기 대웅바이오 마케팅본부장은 "이번에 협력하는 풀미쿨 분무용 현탁액과 리네졸린은 각각 호흡기·항감염 치료 영역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는 품목"이라며 "대웅바이오가 축적해 온 전문의약품 영업·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호흡기·항감염 영역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2 11:16:01국내사

한미약품,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복합·개량신약 혁신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한미약품은 자사의 임호택 의약혁신센터장이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한미약품의 복합·개량신약 연구개발 성과가 다시 한번 국가 차원의 권위 있는 공학자 포상에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구혁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왼쪽 첫 번째)과 한미사이언스 한지연 IP팀 팀장(왼쪽 두 번째), 한미약품 임호택 의약혁신센터장(왼쪽 세 번째), 박영우 신제품 CMC팀 팀장(왼쪽 다섯 번째)이 6월 2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시상식은 지난 2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홀에서 열린 통합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이날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주요 복합·개량신약 개발을 이끈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받았다.'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제도로, 산업 현장에서 기술혁신에 기여한 우수 공학자에게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하는 국내 대표 공학자 포상이다.임호택 의약혁신센터장은 약 20년간 제약 분야 연구개발에 매진하며, 복합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을 통해 환자의 치료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임 센터장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함께 치료할 수 있는 복합신약 개발에 참여하며, 국내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한미약품 제품군이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한미약품은 아모잘탄정, 아모잘탄큐정 등 복합신약 제품군을 통해 여러 치료 성분을 하나의 제제로 구현하며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치료 지속성을 높여왔다. 해당 제품군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 고혈압 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2025년 처방 매출 1454억원을 달성했다.에소메졸디알, 에소메졸플러스 등 에소메졸 제품군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약효 지속성과 효과 발현 특성을 개선한 개량신약 제품군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 관련 시장에서 처방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제품 확장을 넘어,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환자의 치료 편의성과 복약 지속성을 개선한 제제기술 기반 혁신 사례로 평가된다.한미약품은 의약혁신센터, 팔탄제제연구소, 서울제제연구소 등 과기정통부로부터 인정받은 기업부설연구소를 기반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또한 글루카곤 기반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글로벌 임상 및 제품화 연구, IL-2 유사체를 활용한 면역조절 항암제 비임상 개발 등 정부 R&D 과제를 수행하며 혁신 신약 개발 기반을 확대해 왔다.이 같은 연구개발 역량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한미약품은 국내 개량신약 최초로 미국 FDA 시판허가를 획득한 에소메졸을 비롯해, 롤론티스/롤베돈(Rolontis®/Rolvedon®)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을 선보여 왔다. 아모잘탄, 에소메졸은 각각 2010년, 201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포상하는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며, 한미약품 제제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한 대표 사례로도 꼽힌다.임호택 의약혁신센터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제제연구의 본질은 복약 부담을 낮추면서도 치료 지속성과 효과를 높이는 기술로 환자의 치료 경험을 개선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를 중심에 둔 R&D 혁신을 이어가며 국민 건강 증진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통합 시상식은 정부 및 산업계 관계자와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시상식, 기념촬영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산업 현장에서 기술혁신을 이끈 엔지니어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6-07-02 11:07:25국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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