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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만성질환 치료 체계 속으로…치료제 급여 적용 '필요'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사회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비만 치료제와 관련해서 급여 적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이는 비만이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고위험군 및 사회적 약자를 우선순위로 하는 비만 치료제 급여 적용 및 체계적인 치료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4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비만학회가 공동 주최한 '우리나라 비만 환자의 미충족 의료 수요 반영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진행됐다.4일 진행된 '우리나라 비만 환자의 미충족 의료 수요 반영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비만 치료제의 단계적 급여 적용 필요성이 강조됐다. ■ 비만은 치료 필요한 질환…단계적 급여 적용 필요이날 주최한 서미화 의원은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하고 의료 수요로 감안하는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며 "이에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마중물이 되는 비만 예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왔으며, 오늘 이 자리가 비만 질병에 관한 정책 과제들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선 이사장은 "비만은 개인의 의지 부족이 아니라 생물학적‧환경적‧사회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성질환으로, 그 해법 또한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구조로 전환돼야 한다"며 "예방 정책의 강화와 더불어 이미 질병 단계에 이른 환자에게는 적절하고 지속 가능한 치료 기회를 제공해야한다"고 말했다.이어 진행된 발표 역시 비만에 대한 질환 인정 필요성과 고위험군 등에 대한 급여 적용 필요성 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우선 대한비만학회 대외협력정책위 이준혁 간사는 '비만병 치료제의 의료보험 적용 필요성과 해외 사례'를 통해 단계적 급여화 모델을 제안했다.비만학회 이준혁 간사는 해외에서도 비만 치료제의 급여 적용이 이뤄지는 만큼 국내에서도 우선순위를 두고 단계적인 적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준혁 간사는 우선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연 5%씩 상승하는 중"이라며 "국내 비만인 중 3년 내 체중의 10% 이상 감량한 비율은 12%, 감량한 체중을 1년 이상 유지한 비율은 5%에 불과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라고 전했다.또한 해외 사례 공유를 통해 미국, 영국, 일본 등 해외 주요국은 이미 비만을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규정하고 공적 재원을 통한 적극적인 개입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일본의 경우 비만 인구를 대상으로 공공보험을 적용하지만 엄격하게 처방을 제한하는 방식 등을 택하고 있다.이는 비만 치료의 건강보험 적용이 단순한 약제비 지원을 넘어 환자의 지속적인 치료 순응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국가 전체의 의료비 절감에 기여하는 필수 보건 의료 전략임을 시사한다는 것.이준혁 간사는 "비만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법률 제정이 필요하고, 또 전문가 단체와 함께 비만 관리 종합 대책을 마련해야한다"며 "이에 비만 진료 및 치료에 대한 단계적인 건강 보험 적용이 필요하고, 비만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보건 당국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식 전환과 함께 제도적인 변화 이뤄져야같이건강 사회적협동조합 김유현 대표는 '비만당사자가 말하는 질환 경험과 치료제 보험 적용의 필요성'을 통해 비만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바꾸고, 치료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김유현 대표는 "비만은 단순 의지의 문제가 아니고, 이제 효과적인 비만 치료제가 나온 이상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또 오히려 비만치료제를 급여화하면 오남용을 막고, 비만 질환의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실제로 비만 치료제가 비급여로 남아 있는 구조 자체가 비만을 질환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는 메시지로 작용하며 이는 치료 접근성을 제한할 뿐 아니라 비만에 대한 질환 인식 자체를 약화시키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비만치료에 대한 보험 논의는 비만을 치료해야 할 질환으로 공식화 하는 정책적 전환이며,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한 단계적 적용과 명확한 적응증 및 평가 기준을 마련하는 접근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마지막으로 대한비만학회 대외협력정책위 박정환 이사는 '치료 중심 전환을 위한 비만 정책 및 재원 마련에 대한 전문가 제언'을 발표했다.주요 사례를 발표한 김유현 대표와 정책적 제언을 한 박정환 이사. 박정환 이사는 "비만 치료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 운동, 개인적인 식습관 개선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비만은 만성의 진행성 질환이고, 재발이 잦은 질환으로 사회경제적 문제에서 유발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에 비만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경제적인 다양한 요인이 작용된 문제라고 인식하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박 이사는 "결국 비만의 경우 약물 치료와 함께 행동 인지치료, 식이요법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며 "또 비만의 경우 비용적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라는 점에서 이에 대한 대안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에 담뱃세를 예로 들면서 비만과 관련해 설탕세 및 초가공 식품에 대한 건강증진 목적세 도입을 제안했다.박 이사는 "설탕세라고 표현했지만 이는 다양한 목적에서 당이나 나트륨, 지방의 함량을 줄이는 결국은 건강 증진 목적세"라며 "이는 비만 치료를 위한 재원 마련의 기회도 되지만 우리가 소비하게 되는 이런 식품을 좀 더 건강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목적을 가진 세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비만의 경우 치료제 뿐만 아니라 종합적으로 식이요법이라든지 운동이라든지 행동인지치료 같은 것들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에 이런 것이 가능하도록 국가에서 시스템을 잘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한편 이날 참여한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이은주 사무관은 "비만이 단순히 예방이나 생활습관 관리의 중심의 문제에서 치료 관점으로 전환해야한다는 점은 충분히 공감이 되는 것 같고 환자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또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측면에서 건강 보험 적용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다만 이제 비만 치료제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제약사에서 신청한 사례가 없는 만큼 향후 신청이 이뤄지면 기존 치료제와의 형평성의 문제나 식약처의 허가 범위나 임상적 유효성, 안정성 그리고 비용 효과성 등 또 오남용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평가가 이뤄지도록 잘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2026-03-04 12:04:49국내사

올해 제약사 주주총회 '인사 혁신' '자사주 소각' 대변화 예고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올해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제약바이오 업계가 분주하다. 임기 만료를 앞둔 수장들의 거취와 새롭게 후계자들이 등판하면서 과거 '전통적 가업'에서 '글로벌 경영'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상법개정안으로 자사주 소각이 의무화되면서 인사 혁신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올해 주주총회 시즌이 돌아오면서 제약사들은 상법개정 여파로 자사주 소각 등에 대비하느라 분주하다. 제약사 주총에 부는 '인사 혁신' 바람3일 제약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총의 가장 뚜렷한 변화는 오너 3·4세들이 경영에 전면 등장했다는 점이다. 과거 이들이 경영권 수업을 위해 '등기이사'에 이름을 올리는 수준이었다면, 2026년 주총에서는 주인공으로 설 예정이다.국제약품 남태훈 부회장이 단독 체제를 강화하고 보령 김정균 대표가 우주 헬스케어 등 신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이 대표적 사례다.이처럼 젊은 오너들은 과거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비주력 사업부를 정리하거나, AI 기반 신약 개발 등 디지털 전환(DX)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오너가의 전진 배치와 동시에, 전문 경영인(CEO)의 선임 기준도 까다로워지고 있다. 과거 국내 영업통 중심의 CEO가 주목받던 시절에서 '해외 허가(FDA/EMA) 경험과 '빅파마 네트워크'를 보유한 인물이 귀한 몸이 되고 있다.특히 올해는 상법 개정 이후로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라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면서 이번 대표이사 선임 안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제약업계는 이사회를 오너의 의중을 전달하는 통로로 활용한다는 비판을 받아왔지만 올해는 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집중투표제 도입 압박과 찬반 주식수 공시 의무화로 인해, 무색무취한 인사 선임은 거센 반대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자사주 마법' 끝났다…소각 압박에 직면한 제약사들올해 주총에서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상법 개정안에 따른 '자사주 소각' 이슈다. 그동안 K-제약사들은 자사주를 '경영권 방어의 보루'로 활용해왔다. 인적분할 시 자사주에 신주를 배정하는 이른바 '자사주의 마법'이나, 우호 세력에게 자사주를 넘겨 의결권을 부활시키는 방식이 흔히 쓰였다.하지만 정부의 상법 개정안이 이 '꼼수'를 정조준하면서 제약업계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개정안은 자사주 상장폐지나 인적분할 시 자사주 신주 배정 금지 등을 골자로 하고 있어, 들고만 있던 자사주는 이제 가치 제고를 위해 '소각'해야 하는 처지다.특히 시총 대비 자사주 비중이 높은 대형 제약사나 지주사 체제 전환을 검토 중인 제약사에게 이번 주총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셀트리온이 수조 원대 자사주 소각을 단행하며 시장의 기준점을 높여놓은 상태로 현금 흐름이 경색된 중소 제약사들은 주총장에서 주주들의 압박이 예상되는 상황이다.또한 경영권 분쟁의 한복판에 서 있는 한미약품에게 자사주는 양날의 검이다.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 의무를 '주주'로 확대한 것이 핵심. 한미약품 이사회가 자사주를 특정 세력의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매각하려 할 경우, 당장 '배임'과 '주주 가치 훼손'이라는 사법적 리스크와 소액주주들의 거센 반발을 피하기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앞으로 자사주는 반드시 처리해야할 '숙제'가 됐다"면서 "이번 주총에서 자사주 소각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지 않는 기업은 혹독한 시즌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이미 상당수 제약사들은 주주환원 강화를 고려해 자사주 소각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6-03-04 05:31:00국내사

연초부터 제약업계 생산시설 확충…선제적 투자로 '활로'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지난해에 이어 연초부터 대규모 생산 설비 확충에 나서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이는 단순한 외형 성장을 넘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변화를 꾀한다는 점에서 향후 변화 역시 주목된다.올해도 연초부터 국내제약바이오업계의 시설에 대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이미지=AI생성).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연초에도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공장 증설을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실제로 최근 에스티젠바이오, 지투지바이오, 제일약품 등이 공장 증설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우선 에스티젠바이오의 경우 고역가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다품종생산에 적합한 Mid-size 설비를 추가 증설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에스티젠바이오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확장과 수주 대응력 강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판단이다.실제 투자 규모는 약 1100억원 규모로, 오는 2028년 1분기까지 약 2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증설 완료 시 연간 생산 규모는 기존 9000L에서 1만4000L로 확대되며 다품종 소량 생산을 통해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 생산 체계'가 마련될 전망이다.이번 증설에서 바이오리액터(Bioreactor) 2기, 하베스트(Harvest) 1기를 설치해 다품목 수용 능력을 확대하고 생산 효율성을 강화하는 한편 아이솔레이터라인(Isolator Type DP Filling Line) 1기를 배치해 무균성(Aseptic) 리스크를 제거, 최근 높아진 글로벌 회사들의 기준을 충족하겠다는 전략이다.이에 앞서 지투지바이오 역시 약효지속성 의약품 상업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제2GMP공장 건축을 위한 투자를 결정했다.지투지바이오는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권 발행을 통해 확보하는 자금 중 600억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이는 글로벌 빅파마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규모의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시설을 갖추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를 통해 지투지바이오의 장기지속형 비만치료제와 관련한 기술 이전이 본격화 되면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인 셈이다.이외에도 전통제약사인 제일약품 역시 공장 증축 등의 가능성을 제시했다.제일약품은 자기주식 13만주를 처분해  공장 증축 및 설비 투자에 나선다는 내용을 공시한 바 있다.제일약품의 경우, 최근 상법 개정 등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발맞춰 자기주식을 처분함으로써 자산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이를 공장 증축 및 설비 투자 재원으로 즉시 환원하는 전략적 행보를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최근 전통제약사들은 기존의 공장의 노후 설비의 고도화 및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꾀하고 있다.지난해에도 약 7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신공장 건설 추진을 알린 경동제약을 비롯해 다수의 기업들이 투자에 나섰다.또한 부광약품 역시 자체적인 생산설비 투자에 이어 한국유니온제약 인수에도 나서며 M&A를 통한 생산 능력 확충에도 나선 상황이다.이는 결국 노후화된 설비의 개선을 통한 생산효율성 강화와, 생산 능력의 확충이 향후 성장에 큰 동력이 된다는 판단이다.이에 연초부터 시작된 시설 투자 등이 앞으로도 지속될지도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2026-03-04 05:30:00국내사

엔자임헬스, 컨슈머헬스 PR사업본부 신설 등 인사 단행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헬스케어 PR전문회사 엔자임헬스(대표 김동석)는 컨슈머 헬스(Consumer Health) PR사업본부를 신설하고 김민정 본부장을 총괄 책임자로 발령했다. 또한 헬스케어PR 6본부에 김건우 본부장을 승진 임명하는 등 인사를 단행했다.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컨슈머헬스 PR사업본부를 책임지게 될 김민정 본부장은 일반의약품(OTC), 건강기능식품, 식품 및 농산물, 가정용 의료기기, 건강 생활용품 등 소비재 중심의 헬스케어 제품/서비스와 건강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PR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김민정 본부장은 지난 20년간 국내외 제약사, 식품회사, 생활건강 관련 회사 등 다양한 영역의 PR서비스를 담당해 왔다. 특히 엔자임헬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건강책방 '일일호일'에서 헬스케어 콘텐츠 개발 및 건강 소비자 커뮤니티 운영 등 소비자 관계 관리 경험을 쌓아온 헬스케어 PR전문가다.또한, 헬스케어 PR 6본부 본부장으로 승진 발령된 김건우 본부장은 다국적 제약사, 의료기기 회사, 병원, 의료단체 등의 헬스케어PR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엔자임헬스는 올해 창립 23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전문PR회사로 50여 명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정부, 지자체, 병원, 제약·의료기기 회사, 건강 생활용품 회사 등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PR, 광고, 마케팅, 디지털,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6-03-03 15:28:45국내사

엑스탄디 정제·디엠듀오정 쾌속 도전 '성과'…조기 경쟁 예고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국내 제약사들이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엑스탄디' 정제와 현대약품의 '디엠듀오정'에 대한 빠른 특허 도전이 성과를 거뒀다.이에 오리지널사가 특허 보호의 실익을 챙기기도 전에 제네릭 진입 가속화가 예고되면서 시장 선점을 향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국내사들의 빠른 특허 도전이 성과를 거두며 허가 2년이 채 안된 시점에 조기 경쟁 가능성이 커졌다(이미지=AI생성)3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국내 제약사들의 특허 도전이 연이어 청구 성립 심결을 받았다.이는 '도네페질 또는 그의 약학적으로 허용 가능한 염 및 메만틴 또는 그의 약학적으로 허용 가능한 염을 함유하는 치매 및 인지기능 장애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과 '엔잘루타마이드 제제' 특허에 대한 소극적 권리 범위 확인 심판의 청구 성립이 이뤄진 것이다.해당 특허들은 각각 현대약품의 치매치료제 '디엠듀오정'과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의 정제 제형에 대해 등재된 특허다.디엠듀오정에 대해서는 안국약품, 안국뉴팜, 씨엠지제약, 엔비케이제약, 이연제약, 팜젠사이언스 등 6개사가, 엑스탄디 정제에 대해서는 한미약품, 종근당, 알보젠코리아 등 3개사가 각각 인용 심결을 받았다.주목되는 점은 해당 품목들의 경우 빠른 특허 도전이 이뤄진 품목들이라는 것이다.디엠듀오정은 지난 2024년 10월에, 엑스탄디 정제는 지난 2024년 12월에 국내 허가를 획득한 품목으로 특허도전은 각각 6개월, 8개월만에 이뤄졌다.결국 허가 직후 단행된 '속도전'이 인용 심결로 이어지면서, 오리지널사가 특허 등재에 따른 독점적 지위를 누리기도 전에 제네릭과의 조기 경쟁 가능성이 커졌다.실제로 디엠듀오정의 특허는 2037년 9월 27일 만료 예정이며, 엑스탄디 정제는 2033년 9월 11일 만료 예정으로 아직 10년, 7년의 기간이 남아있는 상태다.후발주자들과 경쟁이 예고된 엑스탄디캡슐과 디엠듀오정 제품사진. 해당 품목들의 경우 경쟁자들의 움직임 역시 활발한 품목이라는 점에서 오리지널사의 부담은 한층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디엠듀오정의 경우 약 30개사가 특허 도전에 나선 상태에서 19건의 허가 신청이 접수됐다.이에 이번 특허 심결까지 받아낸 이상 일부 우선판매품목허가권(우판권) 획득 역시 가시화 된 상황이다.엑스탄디는 정제에 대해서 특허 도전이 이뤄진 상태지만 캡슐제형에 대해서는 이미 다수의 경쟁자가 허가를 획득한 상태다.엑스탄디 캡슐 제형의 제네릭은 알보젠코리아, 대원제약, 한올바이오파마, 한국메나리니 등이 수입 품목을 통해 국내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여기에 엑스탄디정의 경우 허가 이후 현재까지는 급여 등재 역시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그런만큼 빠른 특허 도전에 나선 기업들은 실제 시장 진입에 속도를 올릴 경우 시장 선점 효과를 극대화 할수 있게 됐다.즉 해당 품목들은 국내 허가를 통해 본격적인 매출 확보에 나서기도 전 조기 제네릭 경쟁을 맞이할 가능성이 커지게 된 셈이다.이에 빠른 도전을 통해 승기를 잡은 국내사들의 시장 진입 전략은 물론 오리지널사의 방어전략에 관심이 쏠린다. 
2026-03-03 12:11:22국내사

종근당고촌재단, 국내·외 장학생 403명 장학금 및 무상기숙사 지원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정재정)은 최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2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신규 선발된 110명을 포함한 국내·외 장학생 403명에게 졸업 시까지 장학금과 무상기숙사를 지원하고, 학술사업 등을 포함한 공익사업 전반에 연간 약 30억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진행한다.종근당고촌재단이 '202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선발된 장학생 중 168명에게는 11억원의 학자금 및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자금 장학생 98명(국내 57명, 해외 41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지방출신 대학생 235명에게는 공과금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는 무상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를 통해 기숙사 장학생들은 연간 800만원 이상의 주거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전체 지원규모를 환산하면 연간 약 19억원에 달한다.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 최초의 주거지원시설로,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해보자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현재 서울 주요 대학 밀집지역인 마포구 동교동(1호관), 동대문구 휘경동(2호관), 광진구 중곡동(3호관), 영등포구 영등포동(4호관)에서 운영 중이다.종근당고촌재단 정재정 이사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여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재단의 사명"이라며, "장학생들이 전문 지식과 따뜻한 인성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3 09:36:12국내사

카나브젯, 보령 효자 품목되나…고혈압 처방 스펙트럼 확장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보령 카나브젯이 식약처 품목허가를 최종 획득하면서 카나브 패밀리의 강력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일선 개원가에선 고혈압 환자 처방 스펙트럼이 확장됐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27일 식약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보령 카나브젯이 피마사르탄칼륨과 에제티미브, 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를 동시에 투여하는 환자에 대해 처방하도록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다.보령 카나브젯이 품목 허가를 받으면서 개원가 고혈압 처방에 선택권이 확장될 전망이다. 카나브젯은 피마사르탄(카나브)과 지질개선제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제라는 점에서 개원의들이 관심을 보일만 한 포인트다. 고혈압 환자의 50%이상이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는 만큼 복합제 시장이 대세로 자리잡았다.특히 기존에 '카나브+스타틴' 조합인 투베로나 '카나브+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조합인 듀카로를 처방했던 개원의들에게 에제티미브 조합은 처방 선택권을 확장시켜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만 하다.카나브젯의 강점은 고정용량 복합제로 여러 알 복용할 것을 한알로 줄여주기 때문에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여줄 수 있다는 부분이다.기존 아토젯 처방을 해왔던 개원의에게 카나브젯으로 바꾸면 약을 늘리지 않으면서도 약 한알로 혈압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MSD 아토젯 영업을 보령이 맞아온 만큼 기존 아토젯을 처방했던 고혈압 동반 환자를 카나브젯으로 전환시키는 전략을 구사할 수도 있다.이에 따라 보령은 '그레이트 카나브' 전략을 구상 중으로 단일제에서 복합제로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매출 2000억원 달성을 준비하고 있다.카나브젯은 피마사르탄 성분의 카나브 패밀리가 특허 만료 이후 제네릭 공세 속에서 버티는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 내과 개원의는 "최근 환자들도 약 알 수를 줄이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복합제 처방이 자연스럽게 늘고 있다"면서 "카나브젯도 그런 점에서 처방시 적극 고려할 만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2026-03-03 05:30:00국내사
초점

제형 변경 넘어 '용량'이 핵심…세분화로 맞춤형 전략 확대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국내 제약업계가 다양한 경쟁 및 약가 인하 등의 압박 속에서 새로운 차별화 전략으로 '용량'에 집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이는 기존의 획일화 된 용량에서 벗어나 초기 환자에 적합하거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저용량 활용 등이 대표적이다.여기에 세분화 된 용량을 선택함으로서 기존에 여러 정, 캡슐을 복용했던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방향 역시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결국 이같은 흐름은 상대적으로 기간과 비용을 투자해 점차 치열해지는 경쟁에서 차별화 된 위치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국내 제약업계가 복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용량 세밀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저용량 트렌드에 더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용량 활용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이는 저용량을 새롭게 출시해 기존에 없던 초기 환자 등에 대한 시장을 만드는 것은 물론 장기간 복용해야하는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저용량 트렌드는 점차 확대…부작용 줄이고 초기요법 활용가장 대표적인 틈새 공략법은 국내사들이 이미 오랜기간 사용해온 '저용량'의 활용이다.이는 기존에 활용되던 성분 및 품목 등에서 저용량을 활용해 초기 투약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상대적으로 덜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고혈압 치료제에서는 한미약품, 유한양행, 종근당 등이 저용량 제제를 연이어 선보이며, 초기요법 시장에서의 경쟁을 본격화 했다.이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환자 맞춤형 정밀 복용(Precision Dosing)이 화두로 떠오르는 만큼 국내사들 역시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셈이다.우선 한미약품의 경우 암로디핀, 로사르탄, 클로르탈리돈 복합제를 모두 기존의 3분의 1 용량으로 줄인 '아모프렐정'을 내놨다.또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동반 질환 치료제 '아모잘탄엑스큐'의 저용량 2개 용량을 추가한 바 있다.유한양행은 '트루셋정(텔미사르탄, 암로디핀, 클로르탈리돈)'의 기존 저용량인 40/5/12.5mg 품목에서 이를 절반으로 줄인 20/2.5/6.25mg 용량을 추가로 허가 받았다.여기에 텔미사르탄‧암로디핀 조합의 2제 복합제에서도 용량을 줄인 '트윈로우정'을 허가 받으며 초기요법 시장에 라인업을 강화했다.종근당 역시 기존 '텔미누보정'의 저용량 품목에서 용량을 절반으로 줄인 품목을 추가로 허가 받으며, 이 시장에 뛰어든 상태다.저용량 제제를 활용해 고혈압 초기 요법으로 경쟁 중인 유한양행, 한미약품, 종근당. 이같은 흐름은 모두 고혈압 초기 치료에서 부담이 적으면서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용량 제제를 주목하고 있는 상태다.아울러 JW중외제약의 '리바로젯'의 제네릭 개발이 이어지는 중에도 저용량 제제가 등장했다.이는 일성아이에스가 동일 성분 조합 중 피타바스타틴의 용량을 1mg으로 줄인 '피에젯타정1/10mg'을 허가 받으며 저용량 제제 시장의 문을 연 것.이 역시 여성과 고령 환자에서 초기 투약 부담을 낮추고 이상반응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고 있다.기존 품목들에서 초저용량을 활용해 부작용을 줄이며, 초기 환자를 선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만큼 저용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용량 세밀화로 복용 개수 줄여 편의성 개선도특히 각 제약사들은 저용량 외에도 기존에 없던 새로운 용량을 시도하면서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방안도 고심하고 있다.즉 기존에 없던 용량을 추가함으로 새로운 라인업을 갖추며 차별화를 노리는 것.이처럼 세밀화 된 용량은 기존에는 용량의 절반 혹은 복용 개수를 늘려야 했던 경우를 줄이는 방식이다.이는 복용 개수가 많아지는 경우에서 이같은 전략이 더욱 효과적이지만, 해당 제제만 복용하는 경우에도 복약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이에 과거에는 다약제 복용이 많은 만성질환 등에서 이같은 방식이 많이 활용됐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로 이같은 흐름이 확대됐다.제약업계는 결국 용량 세밀화를 통해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는 셈이다.(이미지=AI생성)실제로 최근 비급여 출시 전략으로 제네릭 시장을 연 환인제약의 뇌전증 치료제 '브리바정'의 경우 기존에 없던 75mg 용량을 추가했다.환인제약이 단독으로 시도한 해당 용량은 브리바라세탐 성분을 복용하는 간장애 환자에게 특화돼 있다.간장애 환자에게는 브리바라세탐이 최대 1일 150mg으로 1회 75mg씩 2회 투여가 권장되는 만큼 75mg의 출시로 편의성 개선을 노리는 것.또한 에자이의 블록버스터 항암제 '렌비마'의 후발의약품인 보령의 '렌바닙캡슐'도 4mg, 8mg 용량으로 구성된 오리지널과 달리 12mg을 추가했다.렌바티닙 성분 제제의 적응증 중 간세포성암 환자는 체중 60kg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12mg을, 이하이면 8mg을 권장 투여 용량으로 설정돼 있다. 즉 이에 맞춘 용량을 추가한 것이다.이외에도 최근 도전이 본격화 된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레볼레이드(엘트롬보팍올라민) 제제에서도 기존 25mg, 50mg 용량에 더해 75mg에 대한 허가 신청도 접수됐다.엘트롬보팍올라민 성분 제제의 허가 된 적응증 중 만성 C형 간염과 연관된 저혈소판증에서 최대 75mg의 사용이 가능하고,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에서는 75mg 용량을 투여한다.즉 해당 환자들에 대해 투여가 가능한 용량을 추가함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노력이다.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저용량의 경우 이미 제약사들이 많은 관심을 가진 분야로, 추가적인 저용량 개발이 확대된 것"이라며 "초기 요법은 물론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이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이런 노력은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이어 "세밀한 용량 조절의 경우 직접적인 수요가 크지 않더라도 다른 라인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여기에 차별화 전략을 통해 CMO 사업 등을 통한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2026-03-03 05:30:00국내사

유유제약 박노용 대표 재선임되나…신사업 드라이브 주목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유유제약이 내달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노용 대표이사 재선임안 및 주상언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을 올린다. 재선임안이 통과되면 최근 수년간 추진해온 재무 체질 개선의 성과를 인정받는 동시에, 반려동물 의약품 등 신사업을 연속성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유유제약은 26일 열린 정총에서  박노용 대표이사, 주상언 사외이사 연임이 확정했다.재무통 박노용, 부채비율 40%대 안착…신사업 실탄 확보지난 2023년 3월 대표이사에 오른 박노용 대표는 유유제약 내 대표적인 재무·전략 전문가로 꼽힌다. 바르샤바 경제대 경영학 석사 출신인 그는 2014년부터 CFO(최고재무책임자) 격인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아 약 9년간 회사 자금과 경영 인프라를 총괄했다.박 대표 취임 이후 유유제약의 재무 지표는 가시적으로 개선됐다. 부채비율은 2023년 60%대에서 최근 40%대로 낮아졌으며,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는 '실적 턴어라운드'로 이어졌다.특히 74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소각 등 주주친화 정책을 병행하면서도 현금성 자산을 400억원대로 회복시킨 점은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이처럼 재정 안정화를 기반으로 향후 반려동물 의약품 및 건기식 생산 설비 확대를 위한 공격적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너 3세인 유원상 대표가 R&D와 영업에 집중하는 구조 속에서 박노용 대표가 경영 내실을 다지는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의학박사 주상언 사외이사 연임…R&D 자문·인허가 네트워크 기대주상언 사외이사(1955년생)의 연임도 내달 주총에서 정해진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박사 출신인 주 이사는 태준제약 사장(2008∼2010년)을 비롯해 알앤엘바이오 사장 등을 거쳤으며, 현재 강남구 보건소 의사로 활동하며 현장 감각을 유지해왔다.유유제약은 고양이 건선 신약 등 반려동물용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주력하는 가운데, 의·약학 전문성과 규제기관 네트워크를 갖춘 주 이사의 역할은 파이프라인 검증과 식약처 인허가 과정에서 실질적인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유유제약은 미국 지주사 '유유벤처'를 설립하고 동물 건기식과 의약품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한편, 유유헬스케어 횡성 제2공장을 가동해 연 700억원 규모의 건기식 생산 능력을 갖추겠다는 구상이다.여기에 AI 도입과 오픈 이노베이션(외부 협력) 강화를 통한 기술 경쟁력 제고도 주요 과제다. 단순 의약품 제조사에서 벗어나 건기식 및 반려동물 헬스케어를 아우르는 복합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유유제약 관계자는 "내달 임원 재선임을 통해 2025년 흑자 전환의 성과를 이어받아 2026년을 외형 성장의 원년으로 삼으려는 경영진의 의지를 높다"고 전했다. 
2026-02-27 12:08:13국내사

보툴리눔 톡신 '국가핵심기술' 해제 기로…업계 찬반 '팽팽'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 최근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국가핵심기술 지정 해제 여부를 둘러싼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이를 둘러싼 제약·바이오 업계의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최근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조만간 생명공학 분야 전문위원회를 열고 지난 2010년과 2016년 각각 지정된 보툴리눔 톡신 생산 공정 및 균주의 국가핵심기술 지정 해제 안건을 심의할 전망이다.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국가핵심기술 지정 해제 여부를 두고 제약·바이오사간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현재 보툴리눔 톡신은 국가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는 판단 아래 국가핵심기술로 관리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술 보편화에 따른 규제 실효성 논란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요구가 거세지자, 정부가 지정 16년 만에 기술적 가치와 안보적 중요성을 원점에서 재평가하기로 결정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우선 해제를 찬성하는 쪽은 규제 완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핵심 근거로 내세우고 있다.업계는 이러한 규제가 글로벌 투자 유치를 가로막는 '행정 장벽'으로 작용하며, 수출 승인에만 평균 4~6개월, 길게는 1년 가까이 소요돼 연간 900억~1000억 원의 기회 손실이 발생한다고 추산한다.특히 톡신 배양·정제 기술은 이미 1940년대에 확립됐고 1970년대 이후 관련 공정이 문헌으로 공개된 만큼, 기술적 희소성이 낮아진 상황에서 기업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과도한 통제는 실익이 없다는 주장이다.반면, 해제를 반대하는 기업들은 현재의 보호 체계가 산업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있다.제약 업계 관계자 A씨는 "기술 보호와 규제 제도가 산업 발전을 저해한다는 주장은 최근 다년간 주요 기업들의 매출 성장률을 볼 때 설득력이 떨어진다"며 "정부가 이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심사 기간 단축 방안을 추진 중인 만큼, 핵심기술 해제만이 유일한 정답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오히려 국가핵심기술 보호 체계를 통해 보안을 강화하는 것이 해외의 무허가 제품이나 가짜 의약품 유통을 근절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K-뷰티의 신뢰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특히 보툴리눔 톡신이 산업과 안보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는 '이중 용도(dual-use)' 물질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무분별한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통제 장치는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기술적인 측면에서도 단순히 균주가 공개됐다는 사실보다 해당 균주를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했는지 여부가 더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보툴리눔 톡신은 단순한 균주가 아니라 정제, 배양, 제형화가 결합된 고도 전략기술이며, 이는 보호받아야 마땅한 지적 자산이라는 주장이다.A씨는 "보툴리눔 톡신 관련 일부 적응증에 대한 특허가 2014년에 만료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이 기술의 전면 공개나 누구나 모방 가능한 상태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톡신은 화학 제제가 아닌 고난도 생물학적 제제로, 추출과 정제, 제형 안정화 같은 핵심 기술은 대부분 특허가 아닌 영업비밀이나 제조 노하우로 보호되고 있기 때문이다.그는 "실제 세계 1위 기업인 애브비 역시 공정 핵심 내용을 철저히 비공개로 유지하며 기술 격차를 지키고 있다"며 "단순히 자연계에 존재하는 균주라는 이유로 지정을 해제하자는 논리는 기술의 특수성과 위험성을 간과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익명을 요구한 또다른 제약계 관계자 역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공정 노하우 같은 무형의 자산을 보호하는 것이 기업의 장기적 생존과 직결된다"며 "수출 절차의 불편함은 행정적 보완으로 해결할 문제이지, 국가핵심기술이라는 보호막 자체를 걷어내는 방식은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6-02-27 11:50:00국내사

호흡기분야 부진에 영업이익 반토막난 삼아…활로 찾을까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삼아제약이 지난해 뚜렷한 매출 감소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역시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며 실적 부진에 직면했다.이는 주력 품목인 씨투스정의 제네릭 출시 등의 영향으로 호흡기계 매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삼아제약이 지난해 주력 품목의 부진 등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에 직면했다.삼아제약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해 778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18.6% 감소했다고 밝혔다.또한 영업이익의 경우 110억원 수준으로 전년 244억원에 비해 55.6%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130억원으로 전년 221억원 대비 41.4%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전기 대비 매출 감소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즉 매출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와 원가 구조 악화로 인해 영업이익 감소 폭이 더욱 큰 것으로 해석된다.이같은 매출과 영업이익의 감소는 주력 분야의 부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해 3분기 분기보고서를 확인해봐도 전반적인 매출 감소 속 호흡기계의 부진이 확인됐다.삼아제약의 경우 매출의 70% 이상이 주력 분야인 호흡기계에서 나온다.삼아제약의 호흡기계 약물로는 간판 품목인 '씨투스'를 비롯해 '베포린', '코데날', '아토크' 등이 있다.하지만 지난해 공개된 3분기 실적 자료를 보면 호흡기계 매출은 제품군의 경우 345억원, 상품은 42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522억원, 61억원)에 비해 큰폭의 감소를 나타냈다.이는 호흡기 질환 환자 감소로 인한 영향에 더해 씨투스 제네릭 등장으로 인한 매출 부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이미 지난해 1월부터 녹십자, 다산제약, 동국제약, 대웅바이오 등에서 생산하는 제네릭 품목들이 급여 진입한데다, 이후 우판권 종료에 따른 추가 진입 역시 이어지고 있다.여기에 최근에는 씨투스정 외에도 건조시럽에 대한 생동 등도 이어지고 있어 주력 품목에 대한 도전이 이어지는 상황이다.결국 삼아제약의 경우 매출 증가 및 성장을 위해 추가적인 동력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다만 이미 부채비율이 낮고 현금 보유량이 풍부한 기업으로 꼽히는 삼아제약은 실적 하락 속에서도 재무 건전성은 오히려 강화했다.삼아제약의 부채는 지난해 189억 원으로 전년(287억 원) 대비 약 34% 감소했다. 이에  수익성 하락에도 불구하고 예년과 유사한 수준의 현금 배당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삼아제약은 위기 돌파를 위한 사업 다각화도 추진한다.삼아제약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원료의약품 제조업 및 판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이처럼 삼아제약은 매출 감소에도 여전히 여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호흡기계 부진 등이 겹쳐 직면한 매출 감소 속에서 활로를 찾아낼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2026-02-27 11:47:44국내사

이노퓨틱스, 알츠하이머병 유전자치료제 1상 임상시험 승인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 유전자치료제 전문 개발 기업인 ㈜이노퓨틱스는 알츠하이머병 유전자치료제(IPS102)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치매는 노년기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의 하나이며, 이 중에서 알츠하이머병은 약 70%를 차지한다.이노퓨틱스가 알츠하이머병 유전자치료제 1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알츠하이머병은 뇌 내 아밀로이드 베타(Aβ)의 축적, 타우(Tau) 단백질의 과도한 인산화와 응집, 그리고 만성 면역염증 반응으로 인한 독성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신경세포가 퇴행하며, 이로 인해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점차 저하되는 대표적 퇴행성 신경질환이다.이번 승인된 1상 임상시험은 중등도(Moderate)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뇌 내 1회 투여 후 안전성과 유효성, 약동학을 평가하는 연구다.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국내 60만명 이상, 미국 600만명 이상이 있으나, 지금까지 중등도나 중증(Severe) 환자에 적용할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고 있다.다만 최근 항체 치료제가 경도인지장애(MCI)와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허가되었으나, 알츠하이머병의 진행 속도를 몇 달 늦추는 제한적 유효성을 보였다. 따라서 중등도 이상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미충족 의료 수요는 여전히 높은 편이다.IPS102는 Nurr1과 Foxa2 치료 유전자를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AAV) 벡터로 전달하는 유전자치료제다.이노퓨틱스는 IPS102를 여러 알츠하이머병 질환모델에 1회 투여하였을 때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유의하게 향상되는 효과를 선명하게 보였다고 밝혔다. 관련 비임상 연구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KDRC)의 지원을 통해 수행됐다.IPS102 유전자치료제의 발명자인 한양대 의대 이상훈 교수는 "IPS102 투여는 뇌에서 병리물질인 Aβ의 축적을 억제하고, 타우 단백질의 과인산화와 응집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뇌 내 염증으로 인한 독성 상태를 정상 환경으로 돌리고, 신경영양인자 발현 증가를 통해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등 다중(Multiple) 작용기전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김태균 이노퓨틱스 대표이사는 "알츠하이머병은 '24년 국내 사망원인 6위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질환이고, 노인 인구의 증가로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하며, "IPS102는 1회 투여로 질병의 진행을 멈추거나 개선시킬 목표로 개발된 혁신 신약이며, 이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알츠하이머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싶다"고 밝혔다. 
2026-02-27 10:22:27국내사

"글로벌 협력 확대 및 산업·정책 연계…생태계 고도화"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26일 양재 엘타워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기업협의회 '2026년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협의회 회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년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예산 및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2026년 첫 공식 정기행사다.한국바이오협회는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기업협의회 '2026년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정기총회는 ▲개회선언 ▲부의안건 심의 ▲기타 중요사항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 2026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안)이 심의 및 의결됐다.협의회는 2026년도 주요 활동 계획으로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국제 협력 강화'를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특히 오는 6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컨소시엄(International Human Microbiome Consortium, IHMC 2026 Seoul)을 한국이 세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및 산업 협력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협의회는 IHMC 2026 Seoul에 적극 참여해 산업계 관점의 논의를 확대하고, 인더스트리 세션을 통해 협의회의 역할과 기여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또한 국내 기업의 AI 분석 역량과 데이터 기반 연구 인프라 등 우수한 기술력을 국제무대에 체계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산업 간 협력과 글로벌 연계를 한층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주요 연자 및 협의회 회장·운영위원장사를 중심으로 한 언론 소통을 추진하는 등 산업 인지도 제고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협의회 회장인 고바이오랩 고광표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은 단순한 유망 기술을 넘어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패러다임을 전환할 핵심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의 발전에 따라 방대한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체 및 임상 데이터를 정밀하게 해석할 수 있는 유기적 접목 기반을 마련하면서,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기전 규명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2026년은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이 연구 중심 단계를 넘어 데이터 기반 산업 경쟁력까지 갖춘 고도화 단계로 진입하는 전환점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끝으로, 그는 "본 협의회는 정부·학계·산업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중심적으로 수행함과 동시에,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근거 중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K-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부흥과 글로벌 신뢰 확보를 현실화 하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운영위원장인 에이치이엠파마 지요셉 대표는 "최근 글로벌 빅파마들의 특허 만료와 공급망 재편으로 인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한국 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라며, "이러한 우호적인 환경 속에서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산업이 글로벌 무대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어 "올해는 회원사들이 보유한 혁신 기술이 실제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약 개발부터 생산, AI 기술 접목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에 걸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여 K-마이크로바이옴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2-27 10:15:49국내사

종근당건강, 골프선수 장유빈과 스폰서십 재계약 체결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 종근당건강(대표 정수철)은 26일 서울 용산구 종근당건강 빌딩에서 프로 골프선수 장유빈과 스폰서십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장유빈 선수는 2024년에 이어 종근당건강과 다시 손을 맞잡으며, 종근당건강 대표 브랜드인 '락토핏'과 '아임비타' 로고를 부착하고 2026년 시즌의 모든 공식 대회 및 행사에 참가한다.종근당건강(대표 정수철)은 26일 서울 용산구 종근당건강 빌딩에서 프로 골프선수 장유빈과 스폰서십 재계약을 체결했다.이번 파트너십은 철저한 자기관리와 꾸준한 루틴으로 정평이 난 장유빈 선수의 이미지와 종근당건강의 브랜드 철학이 맞닿아 추진됐다. 이를 통해 트렌드에 민감하고 건강에 관심이 높은 MZ세대 소비자와의 접점을 자연스럽게 넓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종근당건강과 장유빈 선수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장유빈 선수는 2024년 종근당건강과 스폰서십을 맺고 KPGA 투어 6관왕과 상금 10억원 돌파라는 쾌거를 거뒀다.이후 장유빈 선수가 LIV 골프에 도전하던 시기에도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왔으며, 2026년 국내 복귀를 맞아 공식 파트너로 재출발하게 됐다.장유빈 선수는 2024년 KPGA 투어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한국 선수 최초로 LIV 골프에 도전하며 글로벌 무대를 경험했다.2026년 국내 무대로 복귀하는 이번 시즌은 세계 무대에서 담금질한 기량을 국내 팬들에게 다시 선보이는 무대인 동시에 더 큰 도약을 위한 재정비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장유빈 선수는 시즌 중에도 엄격하게 자기관리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종근당건강의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아임비타를 꾸준히 섭취하며 컨디션 관리를 이어가고 있으며, 장시간 훈련과 해외 투어 일정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만의 건강 관리를 실천하고 있다.장유빈 선수는 "2024년 종근당건강과 함께하며 제 인생 최고의 시즌을 보냈기에 다시 인연을 맺게 되어 각별한 마음"이라며, "국내 복귀 시즌인 만큼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고, 락토핏·아임비타와 함께 몸과 마음 모두 최상의 상태로 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종근당건강 정수철 대표는 "이번 재계약은 단순한 마케팅 협약을 넘어 서로에 대한 검증된 신뢰를 기반으로 맺은 파트너십"이라며, "건강기능식품 선두 기업으로서 장유빈 선수가 오직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27 09:53:25국내사

동광제약, 오는 3월 슈가셀 프리필드주사제 출시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동광제약(대표이사 장만식)은 신경근 차단 역전제 '슈가셀 프리필드주사제(성분명 슈가마덱스나트륨)'를 오는 3월 출시한다고 밝혔다.슈가셀 프리필드주사제 제품사진. 이번에 출시되는 슈가셀 프리필드주사제는 사전에 주사기에 충진된 프리필드(Prefilled) 제형으로, 의료진의 투약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기존 바이알 제형 대비 투약 준비 시간을 단축하고 투여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어 수술실 환경에서 효율성을 제공한다.슈가마덱스나트륨은 수술 시 사용되는 근이완제인 로쿠로늄 또는 베쿠로늄의 효과를 역전시켜 환자를 마취에서 신속하게 회복시키는 약물이다. 평균 3분 이내 근이완 효과를 회복시켜 기존 역전제 대비 빠른 작용 속도와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슈가마덱스나트륨 시장은 국내에서 연간 5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수술 건수 증가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출처: IQVIA, 2025 기준). 오리지널 제품은 2012년 국내 허가 이후 마취 전문의들 사이에서 필수 약물로 자리잡았으며, 2022년 4월 물질특허 만료 이후 다수의 제네릭 제품이 시장에 진입했다.동광제약 관계자는 "자사 생산제품인 슈가셀 프리필드주사제는 프리필드 제형의 편의성과 동광제약의 품질 관리 역량을 결합한 제품"이라며 "의료 현장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마취 회복을 지원하여 환자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7 08:46:31국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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