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병원이 지난 11월 VIP병동 개소에 이어, 최근 노블레스 라운지를 오픈하며, VIP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노블레스 라운지는 외래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VIP들이 잠시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휴식뿐 아니라 업무, 문화교류 등이 가능하다.
조용하고 안락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노블레스 라운지에는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소파, TV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간단한 다과도 준비했다.
또한 인터넷이 가능한 컴퓨터 및 노트북과 몸이 불편한 환자가 누워서 쉴 수 있는 소파 겸 침대도 마련했다.
고려대학교병원은 VIP 병동에 이어 이번 노블레스 라운지 개소로 VIP를 위한 별도의 서비스를 확충시킬 예정이다.
특히, 단순히 병원 내 편의제공을 넘어, VIP 예우를 강화함과 동시에, 문화 행사 등을 통해 병원안팎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박승하 원장은 "노블레스 라운지는 어려운 환우 및 의학발전을 위해 기부하신 분이나 유관기관의 장을 예우하기 위한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병원 내 편의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VIP 특화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