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과의사회가 외과적 술기는 물론 개원에 필요한 정보 등을 습득할 수 있는 박람회를 마련한다.
의사회는 오는 31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추계 학술세미나를 외과 박람회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계 학술세미나와 외과박람회에서는 외과 술기 세미나를 통해 외과적 측면에 관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개발, 각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개원 세미나도 마련해 개원을 하고 있는 의사나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개원의사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원 준비, 마케팅, 의료법, 배상 및 의료 광고 등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최근 의료계 화두로 급부상한 기능의학 세미나도 별도로 구성해 기능의학 검사, 영양치료, 혈액검사, IVNT, 비타민 B의 해석 등에 대한 강좌도 함께 진행된다.
의사회 장용석 회장은 "교과서적인 진료과 영역의 벽은 의미를 잃은 지 오래"라며 "외과 뿐 아니라 외과에 관심이 있거나 비급여 임상의 지식이 필요한 많은 의사들도 이번의 행사가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