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교통재활병원(병원장 정수교)이 오는 11월21일 가톨릭대 성의교정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개원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교통사고 손상 재활의 새 지평을 열다'라는 주제로 교통사고 환자의 재활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이 발표 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국제학술대회 1부에서는 오스트리아의 Walter Oder, MD가 오스트리아에서의 뇌손상 다학제간 재활치료에 대해, 일본의 Mikio Sumida, MD가 일본의 척수손상 재활에 대해 미국의 David Cifu MD가 미국의 다발성 손상의 치료체계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교통안전공단의 최병호 박사가 '자동차사고 후유 장애인의 재활 현황', 국립재활병원 이범석 병원부장이 '공공재활병원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국립교통재활병원의 김윤태 진료부원장이 국립교통재활병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정수교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 국토교통부 맹형규 실장이 축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제학술대회 사전등록신청은 국립교통재활병원 홈페이지(www.cmcntrh.or.kr)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국립교통재활병원 홍보팀(031-580-545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