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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자격시험 1차 3284명 합격…합격률 97.13%

발행날짜: 2016-01-14 16:16:22

외과·산부인과 등 100% 합격률 기록…안과 78%로 최저

올해 전문의 자격시험 1차 시험에 3381명이 응시해 3284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97.1%로 지난해 94.6%에 비해 2.5%p 올랐다.

대한의학회는 14일 홈페이지와 ARS 등을 통해 제59차 전문의 자격시험 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는 3381명이 시험에 응시해 이중 97.1%에 해당하는 3284명이 합격했다.

지난해에는 3518명이 응시해 3329명이 합격하면서 94.6%를 기록한 바 있다.

1차 시험에서는 외과와 흉부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등 지원 기피과가 응시자 전원이 시험에 붙었다.

또한 정형외과, 피부과, 방사선종양학과, 재활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 응급의학과도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135명이 응시한 안과는 30명이 시험에 떨어지면서 77.78%로 저조한 합격률을 보였다.

한편, 전문의 자격시험 2차 시험은 15일부터 24일까지 전문과목 학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오는 2월 1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