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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차병원의 클라스" 동양 최대 난임센터 개소

발행날짜: 2016-02-19 11:52:11

윤태기 병원장 등 거물급 의료진 투입…'37난자은행' 주력

줄기세포 치료 실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차병원이 이와 동시에 새로운 개념의 난임센터를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차병원 난임센터는 2~3층을 사용, 총 2000여평 규모다.
차병원은 지난 18일 아시아 최대 규모(2~3층, 2000여평)의 서울역 난임센터(병원장 윤태기)오픈,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차병원 56년의 모든 노하우를 집결한 신개념 난임센터로 만혼 시대와 노산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자 개설한 것.

특히 37난자은행(37세 이전에 난자를 동결 보존해 임신을 원할 때 사용 가능)을 비롯해 태아유전체센터, 가임력 보존 센터 등은 첨단 기술이 집결됐다.

탄탄한 의료진도 준비를 마쳤다. 난임분야 세계적인 명의로 알려진 윤태기 병원장을 비롯해, 시험관 아기 시술의 권위자로 알려진 김유신 교수, 난소기능부전증과 반복적 착상실패 분야 전문으로 난임환자의 대모로 불리는 궁미경 교수가 투입됐다.

이어 착상전 유전진단(PGD) 국내 최고 권위자인 강인수 교수, 가임력 보존과 난자냉동 분야의 권위자로 37난자은행의 스페셜 리스트인 김자연 교수 등 거물급 의료진으로 라인업을 마쳤다.

새로운 개념의 난임센터에 중국 등 세계도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8일 오픈 행사에는 딩밍산 중국 화력그룹 회장, 리밍쯔 홍콩 연합그룹 창립자, 싱가포르 메디컬그룹의 토니탄 회장을 비롯해 일본 오츠보 그룹 이사장, 일본 IVF 재팬 모리모토 부부 등 아시아 유명 메디컬 그룹 회장단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위치 또한 서울역 인근으로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에서 국제공항철도를 이용하면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곳에 위치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접근이 용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차병원 난임센터는 18일,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차광렬 차병원 그룹 회장은 "차병원 서울약 난임센터는 전세계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새로운 난임센터의 모델"이라며, 특히 "임신 최고 성공률을 자랑하는 강남차병원과 함께 전세계 난임센터의 롤 모델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차병원 서울역 난임센터 윤태기 원장은 "차병원 서울역 난임센터는 37난자은행을 비롯해 태아유전체센터, 가임력 보존 센터 등을 최첨단 난임 시스템을 활용해 난임부부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찾아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