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귀질환제 개발에 특화된 샤이어코리아가 국내 시장 확대에 팔을 걷어 부쳤다.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생명공학 제약기업인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지난 19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샤이어코리아는 '삶을 위협하는 질병을 안고 있는 이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는 환자 중심의 기업 이념을 강조하고, 미충족 수요가 높은 국내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공급 및 확장해 나갈 것이라는 비전을 공유했다.
샤이어코리아는 지난 3월 한국에 공식 출범해 올 하반기부터 궤양성대장염 치료제를 시작으로 국내시장에 공개되지 않았던 혁신적인 치료제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날 비전선포식에선 ▲글로벌 리딩 생명공학 제약기업 ▲혁신적인 파이프라인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제약기업 ▲희귀질환 No.1플랫폼 등 기업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키워드를 공고히 했다.
샤이어코리아 문희석 대표는 "샤이어코리아는 치료옵션이 부족한 국내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샤이어의 혁신적인 치료제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나아가 환자가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샤이어는 전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파브리병, 고셔병, 뮤코다당증, 유전성혈관부종, 본태성혈소판증가증, 부신기능저하증, 단장증후군 등의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의약품의 개발 및 상업화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해당 분야에서 60여건 이상의 연구개발이 파이프라인내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그 중 80%가 희귀질환에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