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의료원 양정현 의료원장이 병원 발전에 써달라며 건국대병원에 발전기금을 위탁했다.
이에 따라 건국대병원은 발전기금을 기탁한 양정현 의료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발전기금이 건국대병원이 대한민국 의료계를 선도할 병원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뜻깊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건국대병원 한설희 원장은 "고마운 뜻을 깊이 간직하겠다"며 "발전기금은 더 나은 임상연구와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유방암 전문의로 건국대병원 유방암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감시림프절 생검법을 도입하는 등 유방암 치료의 선구자이자 명의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