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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시네츄라 시럽 바이러스 억제 효과 우수

발행날짜: 2016-12-21 11:19:32

항바이러스제 병용 처방 시 바이러스 억제 효과 우수

인플루엔자 환자 수 급증에 따라 독감치료제 타미플루 등의 매출도 시장에서 빠르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이러한 독감치료제와 아이비엽 및 황련으로 구성된 복합생약 추출물을 병용 투여 시 높은 바이러스 억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시네츄라 시럽의 매출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의심환자수(유사증상환자)가 유행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이달 8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2010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빠른 발령으로 예년보다는 한 달 이상 일찍 발령된 것이다.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는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고열과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일반적인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구별하기 힘들지만, 감기보다 증상이 심하고 전염력도 매우 강해 일반적인 감기 증상 완화제로는 증세 호전을 보기 어렵다.

강원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진행한 PR8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연구 결과에서 Oseltamivir (타미플루) 단독 투여군, Oseltamivir (타미플루)와 시네츄라 (아이비엽 및 황련으로 구성된 복합생약 추출물) 병용 투여군을 비교한 결과, 후자와 같이 두 약물을 동시에 투여한 경우에 생존율 100%로 가장 높은 결과를 보였다.

시네츄라 시럽은 새로운 조성의 국내 5호 천연물신약으로 서양과 동양의 생약인 아이비엽과 황련으로 이루어진 복합제이며 기관지 질환에 탁월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어 발매 이후 진해거담제 시장에서 리딩품목 지위를 유지하여 왔다. 안국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시네츄라 시럽이 항바이러스제와 병용투여 시 바이러스 억제효과를 증가 시킬 수 있으므로 최근 급작스럽게 증가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