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가 올해 수가협상에 대비해 환산지수 연구에 돌입한다.
병원협회는 19일 정오 롯데호텔 37층 가네트룸에서 제11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장 합동회의를 열고 연구용역 관련 안건을 통과시켰다.
연구용역 과제는 '2018년도 병원급 환산지수 산출'과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환자 의료이용체계 방안 마련'(가칭) 연구로 이를 근거로 정부를 설득하겠다는 게 협회 측의 생각이다.
이와 함께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빠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이상도 서울아산병원장을 병원협회 부회장으로, 안종성 국군의무사령관이 기획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부산성소병원(병원장 박희두)에 대한 정회원 입회를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