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오늘(6일) 오전 10시께 참고인으로 특검에 소환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의료농단의 핵심으로 김영재 의원을 주목하고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이에 특혜를 제공한 의혹을 확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 병원장은 이례적으로 성형외과 전문의도 아닌 김 원장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외래진료 의사로 위촉해 특혜 의혹을 산 바 있다.
이후 서 병원장은 국빈급 해외환자 진료를 위해 한시적으로 결정한 것이라며 해명했지만 사회적으로 질타를 받았다.
서 병원장은 "법적으로 떳떳하다. 특검 조사도 적극적으로 받겠다"며 특혜 제공 등에 대해 자신했다.
한편, 박영수 특검은 지난 1월초 서울대병원장 집무실 이외 서 병원장의 주거지까지 압수수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