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변태섭)는 지난 20일 울산롯데호텔에서 2017년도 춘계의학연수교육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을 주제로 열린 춘계의학연수교육에는 520여명의 회원이 대거 참석했다. 교육 후에는 고급 TV, 골프백세트,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 추첨도 진행됐다.
변태섭 회장은 "대사성 성인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잘 습득해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새정부 탄생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의협대선기획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정부의 공약인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통한 일차의료 활성화와 저수가 개선 이행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수가협상을 통해 공약의 실천의지를 가늠할 수 있는 만큼 누적흑자 20조 재정에 발맞춰 1차 의료기관에 과감한 보험재정투입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연수 강좌는 심홍보 학술이사 사회로 이뤄졌다.
이상국 행복충전발전소 대표가 환자와의 소통을 위한 의료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밖에 ▲비만과 대사증후군(전영지 울산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대사증후군 당뇨환자에서 혈당강하제의 선택(정성창 동강병원 내분비내과 과장) ▲이상지절혈증의 조절, 스타틴의 안정성(김문찬 울산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비만, 고혈압 그리고 신장(정현철 울산대병원 신장내과 교수) 등의 의학강의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