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 달 27일, 30일 양일간 신포괄 시범사업 확대를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평원에서 주관하는 신포괄 시범사업 신규 참여기관 대상 교육의 일환으로, 일산병원은 신포괄수가 모형개발과 시범사업 운영에 앞장서 온 기관으로서 그간의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현장교육에 나섰다.
이는 신포괄수가제 확대 시행에 따른 것으로, 신포괄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기관들을 대상으로 신포괄수가제의 개발경험과 운영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범사업으로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강중구 일산병원 수가지불제도 추진단장은 "일산병원은 2008년 신포괄수가제 모형개발을 시작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신포괄수가제의 발전과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그간의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이번 교육이 신포괄 시범사업을 시작하는 여러기관의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신포괄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롤모델기관으로서 다양한 연구와 정책제언을 이어나가며, 신포괄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5일, 28일에는 19년도 1월 시범사업 실시 예정인 신규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