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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연구의사회, 저소득 고도비만환자 지원사업

발행날짜: 2018-06-18 11:03:19

비만 제로 행복 더하기 사업 일환…위풍선 삽입술 시술 지원

대한비만연구의사회(회장 김민정)가 '비만 제로 행복 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고도비만환자들에게 위풍선 삽입술 엔드볼 시술을 지원한다.

'비만 제로 행복 더하기'는 비만연구의사회가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최저생계비 200% 이하, 체질량지수(BMI) 27 kg/m2 이상의 저소득층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1대1 주치의를 맺어 비만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1대1 주치의 맺기' 캠페인을 통해 지원자들은 주치의 병원을 방문해 비만 치료를 무료로 제공받게 되며 비만연구의사회는 이 치료 데이터를 통해 '한국인 저소득층 비만 환자의 치료 유효성 평가를 위한 전향적 연구'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비만연구의사회는 종근당과의 협약을 통해 사회 저소득층의 고도비만 환자에게 위풍선 엔드볼 시술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가했다.

엔드볼 시술은 비만연구의사회 회원 의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기초생활수급자 중 체질량지수(BMI) 25 kg/m2 이상이며 동반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체질량지수(BMI) 30kg/m2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 김민정 회장은 "비만이라는 질병으로 다양한 합병증에 노출되어 있는 고도비만 환자들에게 위풍선 엔드볼 시술을 지원해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저소득층 비만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만 제로 행복 더하기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