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연구학회 진윤태 회장(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이 차기 아시아염증성장질환학회를 새롭게 이끌게 됐다.
28일 장연구학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제6회 아시아염증성장질환학회 학술대회(AOCC, Annual Meeting of Asian Organization for Crohn's& Colitis)가 됐으며, 차기 회장에 대한장연구학회 진윤태 회장이 선출됐다.
AOCC는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으로 대별되는 염증성장질환에 대한 새로운 지견과 치료법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로서 매년 20개국 이상에서 1000여명의 염증성장질환에 관심이있는 의료진이 참석하고 있다.
2020년 6월에 국내에서 개최될 본 행사를 앞두고 진윤태 차기회장은 "AOCC는아시아지역을 넘어서 이제는 미국 및 유럽의 염증성장질환학회에서도 깊은 관심을 가질 정도로 외적 성장 뿐만 아니라 연구성과도 인정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차기 AOCC에는 학술적 깊이를 더할뿐만 아니라 더 많은 아시아 국가가 참여하는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