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병원장 김건식) 염증성장질환센터 교수진이 탁월한 연구로 계속되는 성과를 내며 학술적 기반을 닦아가고 있다.
최근 열린 아시아 염증장질환학회에서 각종 학술상을 휩쓸며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
경희대병원 영증성 장질환센터 김효종 센터장은 최근 상하이에서 진행된 제6회 아시아 염증성장질환학회 학술대회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염증성장질환 치료의 선두주자로서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 염증성장질환 연구에 초석을 다지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번 학회에서 오신주 전임의는 최우수 연제상을 받으며 젊은 학자로서 이름을 날렸고 전민아 전임의는 포스터 구연 발표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오신주 전임의가 발표한 논문의 주제는 '한국인 중등도·중증 궤양성대장염 환자의 일반적 특성'으로 한국인 궤양성대장염환자 대상 최초의 코호트 기반의 연구결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전민아 전임의가 구연 발표한 주제는 '궤양성대장염환자에서 거대세포바이러스 동반 감염의 임상양상 및 경과'로 학문적 성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