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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나오나? 리바로E 장전

발행날짜: 2018-10-22 12:00:44

JW중외제약, 고지혈증 새 조합 품목 개발 착수…리바로, 리바로브이 등 대사질환 라인업 확장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조합의 고지혈증 복합제 품목에 피타바스타틴을 섞은 새로운 조합 품목 개발이 시도된다.

최근 JW중외제약은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섞은 복합제 리바로E(가칭) 개발 임상 1상에 착수했다.

임상 내용은 자원자를 대상으로 피타바스타틴 4 mg, 에제티미브 10 mg의 병용투여와 복합제 투여 시 약동학적 특성과 안전성을 비교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이다.

현재 발매된 스타틴+에제티미브 고지혈증 복합제 품목은 에제티미브를 기본으로 여기에 로수바스타틴과 심바스타틴, 아토르바스타틴 성분 조합을 활용했다.

피타바스타틴은 JW중외제약의 자사 리바로정의 성분으로 특허 만료에도 불구하고 2017년 기준 511억원의 매출을 올린 대형 품목.

리바로E 개발 성공시 JW중외제약은 리바로에서 리바로브이, 리바로E로 이어지는 대사질환 라인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된다.

단일제 리바로는 고지혈증을, 리바로브이는 피타바스타틴과 발사르탄을 섞어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함께 치료한다.

특히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고지혈증 동반이 빈번하지만 피타바스타틴 성분은 타 스타틴 계열과 달리 당뇨병 부작용 이슈에서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는 점이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