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전문의 자격시험 1, 2차에서 총 3149명이 응시해 3069명이 최종 합격하면서 합격률 97.46%을 기록했다.
대한의학회는 1일 제62차 전문의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1, 2차)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소청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피부과, 비뇨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예방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 등 10개과가 100%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신경과, 재활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등은 앞서 1차에서는 100% 합격률을 기록했지만 2차에서 일부 불합격자가 발생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 전문의 자격시험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최종 합격률을 살펴보면 병리과 94.12%, 가정의학과 94.59%, 이비인후과 94.87% 등 최저 합격률선이 94%에 머무르는 수준으로 각 전문과목마다 무난한 점수를 유지했다.
한편, 최종 합격자는 전문의자격시험 홈페이지 (http://exam.kams.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