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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 화상치료에 3D바이오프린팅 접목 추진

발행날짜: 2019-05-16 10:53:51

로킷헬스케어 업무협약 맺고 피부재생 플랫폼 개발 나서

재단법인 베스티안 재단(이사장 김경식)이 화상환자 치료에 3D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접목하고자 팔을 걷어부쳤다.

이를 위해 베스티안재단은 지난 14일 (주)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와 '피부재생 플랫폼 개발 및 임상시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경식 이사장(우)과 유석환 대표(좌)는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킷헬스케어는 3D바이오프린팅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향후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피부재생 플랫폼 구축으로 화상치료 기술에 혁신적 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 2월 베스티안 병원 윤천재 의료원장은 (주)로킷헬스케어 내부세미나에 초청 연자로 초대되어 현 화상치료의 임상적 치료방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화상치료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눈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피부재생 분야의 공동 연구 및 임상시험 진행 △글로벌 피부재생 전문가 양성 교육 및 네트워킹 등 다방면으로 협업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이에 대해 베스티안 재단 김경식 이사장은 "로킷헬스케어의 우수한 기술을 활용하여 피부재생 분야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획기적인 플랫폼 개발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