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사회(회장 고도일)가 지난달 30일 서초동 소재 스시진수에서 집행부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10대 회장인 구현남 집행부와 11대 회장인 고도일 집행부가 모두 모여 단합대회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고도일 집행부는 선대 집행부에게 지속적으로 멘토링을 받고 교류하는 전통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집행부 간 단절로 인해 사업의 연속성 및 지속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운영 및 회계의 연속성, 지속가능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도일 회장은 "11대 집행부가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치려면 10대 집행부의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반드시 전수 받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선대 집행부와 긴밀하게 협조해 성공적인 업적에 누를 끼치지 않고 더욱 계승하고 발전시켜 후대 집행부에게 인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