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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2년차 최대집 회장 집행부 재정비 "쇄신보다 안정"

박양명
발행날짜: 2019-07-03 17:11:17

정찬우·조영욱·문상호 합류…이세라·김대하 보직 변경
박종혁·김대하 이사, 반상근에서 상근으로 근무형태 변경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집행부가 2년차 임기를 본격 시작하며 상임이사진을 보강하는 등 재정비를 했다. 기존 이사진에 새로운 인물을 추가하는 형태로 쇄신보다는 안정을 선택했다.

의협은 3일 이촌동 의협회관 앞마당에서 상임이사회를 열고 신임 상임이사를 임명하고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지난 4월에 열린 제71차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상근이사를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상임이사 정원은 최대 25명에서 30명으로 확대하기로 정관을 개정했다.

왼쪽부터 의협 집행부에 새롭게 합류한 정찬우 기획이사, 조영욱 학술이사, 문상호 정책이사.
새롭게 최대집 집행부에 합류한 이사는 ▲정찬우 기획이사(JF피부과) ▲조영욱 학술이사(경희의대 생리학교실) ▲문상호 정책이사(서울성심병원 정형외과) 등 3명이다.

이세라 기획이사 겸 의무이사는 기획이사로, 김대하 홍보이사는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로 보직이 바뀌었다.

박종혁 홍보이사 겸 대변인은 반상근에서 상근으로, 김대하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는 비상근에서 상근으로 근무형태를 바꿨다.

자문위원도 ▲이상준 기획자문위원(아름다운나라피부과) ▲추교용 기획자문위원(추교용이비인후과) ▲이상헌 학술자문위원(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간담췌내과) ▲우봉식 대외협력자문위원(청주아이엠재활요양병원) ▲이무열 정책자문위원(중앙의대 생리학교실) 등 5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2기 의협 상임이사 및 자문위원은 오는 6일 오후 5시 이촌동 의협회관 앞마당에서 워크숍을 열고 지난 1년 동안의 회무를 점검하고 앞으로 중점 회무와 추진 과제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