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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연구의사회, 7년째 저소득층 고도비만 환자 지원 사업

박양명
발행날짜: 2019-09-05 10:46:11

종근당과 협력해 엔드볼 시술 지원

7년째 이어지고 있는 대한비만연구의사회의 '비만 제로 행복 더하기' 사업이 순항 중이다.

비만 제로 행복 더하기 사업은 저소득층 고도비만 환자에게 위풍선 합입술 엔드볼 시술을 지원하는 것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체질량지수(BMI) 27kg/m2 이상이며 동반질환을 갖고 있거나, 체질량지수(BMI) 30kg/m2 이상의 지원자를 선정해 1대1 주치의를 맺어 비만치료를 제공한다.

비만연구의사회는 '비만 제로 행복 더하기' 일환으로 저소득층 고도비만 환자를 위한 위풍선사입술 '엔드볼' 시술 지원을 위해 종근당과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비만연구의사회는 "우리나라 비만 유병률이 30%를 넘어서는 등 비만환자가 점차 늘고 있다"며 "그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늘어나는 상황이다. 특히 비만은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비율이 높고 증가폭이 크다"고 설명했다.

김민정 회장은 "계속적으로 고도비만 환자에게 위풍선 엔드볼 시술을 지원해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대국민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