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CMC)은 지난 30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CMC Digital Transformation 비전선포식(CMC STAR_Smart Transformation Above Revolution)'을 개최했다.
현재 CMC는 산하 8개 부속병원(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6300여 병상 보유로 1500만 명의 의료정보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보다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CMC는 지난 2018년 8월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를 신설하며 CMC Smart Transformation 구축을 위해 정진해왔다.
또한 오는 11월 15일 오픈할 'CMC nU CDW(Clinical Data Warehouse)'를 시작으로 타 병원 및 기관과의 원활한 데이터 교류를 위한 공통데이터모델(CDM/Common Data Model) 정립을 통해 공공연계·산업연계·진료연계 서비스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CMC는 산하 병원들이 함께 수립한 'CMC STAR VISION'을 선포했다.
'CMC STAR VISION'은 ▲인간의 존엄 수호 ▲의료 빅데이터 허브 구축 ▲미래헬스케어 선도 ▲초융합 혁신 주도 ▲공동선 실현 등 다섯가지 핵심가치를 토대로 한 '공동선을 실현하는 미래헬스케어 혁신의 리더'로의 도약이다.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문정일 교수는 "CMC가 나아가는 담대한 첫걸음인 CMC Digital Transformation 비전선포식에 자리해주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CMC와 산하 병원들이 힘을 모아 수립한 비전을 선포하는 것은 물론 헬스케어 분야의 정책 방향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