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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수면무호흡증 책임진다" 수면호흡학회 출범

발행날짜: 2019-12-04 09:27:22

임상과 기초연구, 수면관련 기술사업화 발전 드라이브

대한수면호흡학회가 지난 11월 24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 등 수면 중 호흡장애질환을 담당하는 의대교수들이 모여 대한수면호흡학회를 창립했다.

지난 2018년 7월, 수면무호흡증과 코골이 진단에 필수검사인 수면다원검사와 양압기치료가 보험급여화 되면서 수요가 늘고있는 상황.

이같은 의료정책 변화에 발맞춰 합리적인 진료체계 구축, 임상 및 기초학술연구의 증진, 수면질환과 연관된 의료산업화의 활성화가 주 목적.

대한수면호흡학회는 지난 11월 24일 분당서울대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부산성모병원 구수권 교수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구수권 초대회장은 "수면의학 특히 코골이,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 중 호흡장애질환에 대한 순수 학문의 발전과 교류를 최우선으로 삼고, 국내외 수면질환 연구를 발전시키고 선도해 나갈 미래의 수면학자들을 교육하고 새로운 지식을 전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급변하는 다양한 환경 속에서 국내외 수면 관련 기술사업화에도 대한수면호흡학회가 앞장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