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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사 8명 공개채용...신약 임상시험 심사 역할

발행날짜: 2020-01-20 14:48:46

의약품 분야 7명, 의료기기 분야 1명 채용…연령·전공 무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은 신약·세포치료제 등 신기술 의료제품의 임상자료를 전문적으로 심사할 수 있는 유능한 임상 의사를 오는 2월 7일까지 공개채용 한다.

이번 채용 인원은 총 8명(의약품 분야 7명, 의료기기 분야 1명)이며, 의사면허증 소지자로 2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의사이면 연령과 전공분야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응시원서 접수, 서류전형, 면접시험, 합격자 발표의 순으로 진행된다.

근무지는 본인이 희망하는 지역(경기도 과천청사 또는 충청북도 오송청사)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근무일 또한 주 3~5일로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주 3일은 사무실 근무, 그 외에는 재택 또는 스마트워크 센터(자택 근처 등)에서 근무도 가능하다.

또한 4대 보험(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연금) 가입과 유연근무, 육아시간, 육아휴직, 자녀돌봄휴가 등 공무원과 동등한 수준의 복지혜택이 제공된다.

식약처는 "임상심사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임상의사 채용을 계획했으며, 우리나라 의약품 안전을 책임질 유능한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응시원서 접수 등 채용관련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우수인재채용시스템(https://mfds.go.kr/employ) 또는 나라일터(www.gojobs.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